無邊廣大( 무변광대)한
대 우주 속에
無始無終(무시무종)
시작도 끝도 없는
이 세상을 화두로 아침 인사 드립니다.
2018 TBC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광주대표선수단 촬영기사 김정숙
세상에 나와보니
어제가 있었고 오늘이 있었고
내일도 있어내
우리가 사는
이 사바세계
生老病死(생로병사)의 삶은
만고풍산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진풍파 다 격의시면서
머리로 계산하며 살아왔다.
많은 세월이 지난
오늘의 삶은
잔잔한 파도에도 흔들이는
예측할 수 없는
무정한 세월만이
나를 맞이한다.
한 번 들어 마신 숨
내뱉고
두 번 들어마시지
못하면
죽음이라는 외로운 나그네 된다.
나그네 가는 길은
살아있을 때 꿈속처럼
희로애락을 느끼듯이
외롭고 추운 겨울이 될 수 도 있고
포근한 봄날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화창한 봄 날도
그 모든 것은 자업자득
살아온 삶의 결과에 따라
선인선과 악인악과의
세상 앞에 우리 모두는 그 자리에 서 있게
될 것입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듯이
우리네 인생은
일장춘몽 여몽환포영이었고.
영원한 세상은 눈이 없어
나의 의지대로 갈 수도 올 수도 없는
그런 세상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따라 흘러가야 하는 나그네의 길
전생에 살아온 업장에 따라서
그 등급으로 나누어져 가는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빛을 향해 가는 자는
좋은 곳이 될 것이고
어둠 속으로 가는 자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당신의 의지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업장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것을 꼭 알아차림 하셔야 합니다.
나그네 가는 길은 눈이 없습니다.
마음으로 가는 길 만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공을 초월하는 마음의 길 이옵니다.
눈으로는
서울 역을 볼 수 없지만
마음으로는
서울 역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천국
이곳은 지옥
남은 인생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김추환 추기경 말씀 중
머리에서 사랑이 마음으로
오는데 걸리는
무려 70년 되었다고 합니다.
남은 인생은
맑은 영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맑은 영혼이란
욕심이 살아지고
인간의 본마음인
양심 입니다.
양심은
우주 만물의 일체이며
우주 일체 속에
독립된 인격체로
영혼만이 존재합니다.
욕심이란 놈이 언제
내 마음속에 들어왔을까?
자아가 생길 때이었습니다.
옥심이란 뻐꾸기란 놈이
개개비(뱁새) 집에
알을 하나 낳고
유유히 살아져 버립니다.
그 후 뻐꾸기 알이 먼저 부화되어
개개비 알들을 모두 둥지 안에서
밖으로 내 버립니다.
욕심이란 놈이
양심이란 본마음을 말입니다.
개개비 ( 뱁새 )는
그런 줄도 모르고
열심히 먹이를 물어다
뻐꾸기 새끼의 큰 배를 채우기 위해
뱁새는 먹이를 열심히 구해다
받칩니다.
개개비 보다 몸집이
큰 뻐꾸기가 되면 눈치를 살피다가
미련 없이 개개비 둥지를 떠나는
얄미운 뻐꾸기
우리의 마음속에 욕심이란 놈은
바로 뻐꾸기 새끼이었습니다.
어등클럽 모델 1호 나나님 대한독립 만세 입니다.
이 세상이 모두 내 것이다.
욕심이란 놈은
우리에게 늘 좋은 것만
요구하는 뻐꾸기 새끼란 말입니다.
나에게 1억만
있다면 행복하겠다.
그런데 1억이 생기면
욕심은 행복할까요.
이젠 욕심은
10억을 요구합니다.
100억 천억을 모은다 해도
욕심은 채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욕심은
죽기 며칠 전 뻐꾸기처럼
나그네의 둥지를
떠나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참 허망하지요.
그래서 인생을
무상하다고 합니다.
갑자기 마음이 변하면
죽는다는 속담처럼
그래서 나오는 거래요.
개개비처럼 허망한 인생이
우리네 인간사입니다.
이것을 逐鷄望籬 (축계망리)
라 합니다.
그리 아시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욕심은 내려놓으시고 본마음인 양심으로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복 짓는 일로
건강으로 복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임자도 유채꽃이
미소지으며 손짓하던
그 날이 내 인생에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여유있는 삶으로 오늘도 파이팅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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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신을 사랑합니다.
욕심없이 사는 노년의 삶은 소풍이다
갈때 쉬고 !! 올때 또 쉬고 !!
중간에 틈이 나는데로 놀고 쉬고 ----
하늘이 내려준 하루하루의 삶을
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살려 마음먹어 봄니다
젊어을때처럼 하루하루를 마치
무슨 목적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인것처럼
아둥바등 노후에는 살지 말고
여유있는 삶으로 오늘을 파이팅합니다.
<남은 인생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 탐독하면서 ----
옛추억 꺼리를 포스팅하여 주시어
그것까지도 즐감하며
소풍같은 가볍고 즐거운 오늘을 개문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시옵서소
감사합니다
이 넓은 사이버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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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의
생명이옵니다.
늘 이쁜 댓글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