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 맘 상했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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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 이 말 한 마디면 지나가는 개를 붙잡고 흐느끼기도
* 멍청이 : 바보와 비슷하지만 역시 들으면 지나가는 전봇대와 맞장 뜨기도
* 등신 : 여리고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이 한마디로 가출 보따리 메는 애들도 있었다.
* 삼냉이 : 뜻을 알 수 없는 삼냉이란욕이 그 당시엔 상당히 유행을 끌었다.
* 멧돼지 : 봉숭아 학당에 나오는 맹구~듣는 아이들은 이성을 잃고 날뛰기도
* 심형래 : 심형래라는 고급 클래스의욕을 들으면 그의 친한 짝을 데리고 와서 영구와 땡칠이를 흉내내기도
* 머저리 : 왠지 모를 수치감에 휩싸였던 고급 클래스 중에 하나
* 무식이통통 튀네 : 컥! 이 말에 자신감을 잃어 머리를 밀고절에 간 애덜이 4~5명 정도 되었던 가장 길었던 욕
* 니똥 칼라~ : 휴우~ 일단은 한숨. 정말 X이칼라인 줄 알아 한 아이의 인생을 갉아먹었던 정말 무서운 말
[담배에 관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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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남 : 꺼꾸로 물고 필터에다 불 붙였을 때
* 짜증 : 담배를 침으로 끄려고 침 뱉었는데 안 맞을 때
* 황당 : 담배불 붙이다가 앞머리 타서 꾸순내 날 때
* 당황 : 앞머리에 붙은 불이 머리위로 타 올라갈 때
* 습관 : 낼부터 진짜 담배 끊는다" 는 말
* 비참 : 친구들끼리 쭈구리고 앉아서 한가치번갈이할 때 ( 한 모금만 빨어. 두번 빨믄 주게브러~)
* 비통 : 돗대피우는데 옆 구리 터져서 잘 안 빨릴 때
* 허탈 : 라이타도 없는데 재 털다가 불똥 떨어질 때
* 한탄 : 담배 만빵일 때 길바닥의 장초가 유혹할 때
* 회상 : 중딩들이 골목에서 담배피는 거 볼 때
* 기쁨 : 돗댄 줄 알았는데 쌍대일 때
* 망신 : 꽁초 줍다 걸렸을 때
* 배신 : 꽁초 주워핀거 끝까지 다 지켜보고 산 놈
첫댓글 ~ㅎ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