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근방, 7호선 상도역, 상도동 라임하우스♧ 10개월 거주, 후기올려요.

[위기는이기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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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량진역에서 01, 13(마을)버스로 약 5~7분, 도보로 약 20~25분 거리의 상도동에 위치한 라임하우스 고시원을 소개드려요.^^

제가 고시원을 선택한 기준부터 말씀드릴게요,

1. ‘주변환경’

처음 노량진 중심가를 알아봤을 때 대로변과 여러 상가들로 붐비기에 소음이나 냄새 등이 신경쓰였어요. 그리 예민한 편은 아니나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건강, 스트레스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론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주택 근처로 선택했어요.(이곳도 상가는 있으나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에요.) 그리고 방끼리의 방음도 잘되어서 벽을 두고 소리가 들리는 일은 없었어요.

2. ‘방’

방의 크기나 빌트인 되어있는 침대, 책상, 옷장, 냉장고 등은 대부분의 고시텔에 공통적일거에요. 그렇지만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되느냐가 중요하겠죠. 계단참 있는 곳에 분리수거를 잘 마련해놓았고(총무님이 매일 쓰레기를 비우세요.), 벌레퇴치해주는 전문업체인 세스코멤버스 관리를 받고 있어요. 가구도 화이트원목으로 깨끗한 편이고, 짧은기간 사는 것이 아니라 화장실 있는 방을 선택했는데 특유의 쾌쾌한 냄새나 습기 없이 잘 지냈어요.

3. ‘가격’

가격은 방마다, 창문유무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죠. 여기는 노량진 중심가 쪽에 둘러봤을 때랑 비교해 5~10만원 내외로 차이가 났어요. 저는 직강이 일주일에 한번이라 교통비가 있다 해도 이게 훨씬 이득인거 같았어요.

4. ‘공동시설’

부엌과 화장실(샤워, 세탁실)이 있는데요. 부엌은 조리해먹을 수 있는 식기, 기본적으론 밥과 라면, 김치가 제공되요. 원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이라 김치도 바뀌고, 된장, 미역, 소고기, 홍합국 등 국도 끓여놓으세요. 반찬보다 국을 좋아하는 터라 이 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화장실은 저는 개인방에 있어 거의 안썼고, 2칸있고 휴지가 비치되어 있고 세탁기, 세제 등이 있어요.

5. ‘안전’

2층은 여자전용이고 3층이 남자전용이에요. 철저히 외부인 출입금지고 관리가 잘 되어서 도난 등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어요. 최근에 화재사건, 소방안전법 강화로 스프링쿨러랑 조명등 등. 아예 새로 교체 및 설치를 하셨는데, 저는 이제 나가지만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 잘 점검되는 것을 보고 다행이다 싶었어요.

기타. 불편한 거 있으면 말씀드릴 수 있고, 피드백이 있어야 하잖아요. 방에 선풍기, 빨래행거 등을 빌려주셔서 좋았고, 여름동안 에어컨도 잘 틀어주셨어요, 방에 냉장고 이상이 생겼을 때 바로 그날 수리 불러주시고, 복도, 부엌청소 진짜 매일 관리해주셨어요.

이 곳 원장님이 보건교사 출신이시고, 저 역시 이번에 보건교사 합격했어요. 시험준비 7개월~면접기간까지 총 10개월 가량 이 곳에 머물면서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게 원장님이 많이 챙겨주셔서^^ 홍보해달라시기에 이렇게 후기 남겨요.

아, 바로 주변에는 코코카페스터디룸, 카페, 헬스장, 목욕탕, 은행, 우체국, 중국집, 치킨집, 마트, 편의점, 과일집 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무런 물질적 대가 받지 않고, 순수하게 후기만 남기는 거니 오해 말아주세요!※

※요기 연락주심 되요☞ 010-6274-4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