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으로 와서.. 반바지에 긴팔 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차림을 하고...
카메라에 24방짜리 필름을 잘 장착(?)하고서...
신촌역으로 향했다..
3번출구에서 녹스언니와 노풍언니를 만나.. 창천교회를 확인한 후 파파이스에 가서...
조굼 먹고.. 해피언니 와서...
미다래에 가서 밥을 먹고...
다시 교회로 가 보니... 식구들이 많았다...
순식간에 어디선가 나오신 형섭오빠...
그리구 뒤이어 나오시는 풍경오빠와 인봉오빠...
모두다 방가방가~~ 였다.
실내에서 사진을 몇방 찍고...
비가 부슬부슬 오다가... 공연할 때가 되니까.. 점점 더 오는것은 무슨 심보람..
암튼.. 비가 와서.. 어쩌면 더 좋았던 공연이었던거 같다.. (말이 왜 꼬이지..)
별린언니의 제안으로 결성(?)된 즉석커플 세 쌍...
내 필름 속에 고이고이 다 담아놨다..
참 보기 좋았다..
야광봉과 그.. 무엇이냐... 손에 들고 하는 불꽃...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우리는 열성적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응원을 하고... 오빠들은 최재훈 방송하러 가시고...
우린 방랑자님이 알바하고 계시는 곳으로 옮겨가...
맛난 차를 한잔씩 하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눴지... 난 피곤해서 좀 정신 없었지만...
노풍언니의 스토커 기질도 확인하고... ㅋㅋㅋ
광붕언니에게 시~원하다 못해 아푼... 안마도 받고...
언제나 그렇듯. 오빠들을 만나는 것. 우리 식구들을 만나는 것.
참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이다.
미소 씨익~ ^ㅡ^
근데... 내가 오늘 우울해 보였나??
<더하기>
반말이라 죄송 (__) 쓰다보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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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위해서(흔적)
#.@;
창천교회 공연 후기... + 주절주절...
◐부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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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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