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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적 - 2016 KBO 리그
오승환 시즌 5승,김현수 3타수 1안타 - 해외 야구
오승환은 18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팀이 1-2로 끌려가던 8회말 등판,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팀의 3-2 역전승을 이끈 오승환은 시즌 5승(3패17세이브)째를 올렸고 평균자책점은 1.87에서 1.82로 떨어졌다. 오랜만의 등판이었으나 오승환은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뽐내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8회말 마운드에 올라 공 2개를 던져 선두타자 조 패닉을 2수루 플라이로, 버스터 포지를 우익수 파울 플라이, 헌터 펜스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1사 후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잡았고 랜달 그리척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계속된 1사 1, 3루 찬스에서 콜튼 웡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승환은 9회말 브랜든 벨트와 브랜든 크로포드를 연속해서 범타로 처리하고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디나드 스팬에게 연속 안타를 맞기도 했지만 대타 코너 길라스피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세 인트루이스는 77승7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한편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310을 유지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2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 전 0.270이던 타율은 0.262까지 떨어졌다. 시애틀의 이대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63에서 0.259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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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프
전인지,메이저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박성현 유소연 공동2위 -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 십 4R
전인지는 18일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가 된 전인지는 공동 2위 박성현과 유소연(이상 17언더파 267타)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48만7500달러(약 5억4900만원). 전인지가 이날 기록한 21언더파 263타는 LPGA투어 역사상 메이저 최다언더파, 최소타 기록이다. 종전 최다 언더파는 1999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의 도티 페퍼(미국)를 비롯해 총 5명이 기록한 19언더파가 기록이었고, 최소타는 1992년 베스티 킹(미국)이 LPG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267타(17언더파)였다. LPGA투어 첫승과 2승을 모두 메이저에서 기록한 선수는 1999년 박세리에 이어 전인지가 두 번째다.
기타 경기
한국 금 17,은 11,동 16획득 종합순위 19위 - 2016 리우패럴림픽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폐막을 하루 앞둔 18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대표팀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를 기록해 종합순위 19위에 자리했다. 수영 조기성은 이날 열린 남자 자유형 50m(장애등급 S4)에서 39초3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 한국 패럴림픽 도전 역사상 처음으로 수영 종목 3관왕에 올랐다. 남자 탁구 대표팀 차수용, 주영대, 김경묵은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매치 스코어 1-2로 패해 은메달을 , 김옥, 강외정, 정영아는 여자 탁구(장애등급 4-5) 에서 스웨덴을 꺾고 동메달을 땄다. 양궁의 구동섭,김옥금은 양궁 W1 혼성 단체 결승전에서 영국의 워커 존·프리스 조에 129-139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홍성만,·정동호,유병훈,·김규대로 이뤄진 휠체어 육상 대표팀은 남자 1,600m 계주(4×400m·장애등급 T53/54) 결승 경기에서 중국, 태국, 캐나다와 경쟁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이라크 꺽고 결승 진출 - 국제농구연맹 2016 아시아 챌린지 4강전
남자농구대표팀이 이라크를 꺾고 FIBA아시아챌린지 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예선에서 참패를 안겼던 개최국 이란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8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체육관에서 열린 2016 FIBA 아시아챌린지 이라크와의 준결승전에서 78-72로 승리했다. 한국은 허일영(18점 6리바운드)이 3점슛 6개를 터뜨리며 외곽을 이끌었고, 이승현(22점)의 정확한 중거리포로 승리를 가져갔다. 또 김선형이 9점 9어시스트, 김종규가 1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서 한국은 요르단을 꺾은 이란과 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앞서 열린 경기서 이란은 하메드 하다디가 26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74-63으로 요르단을 제압했다. 한국은 예선 2차 리그에서 이란에 38점차 완패를 당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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