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가 일반적인건가요??
30대 중반커플인데 소개팅으로 결혼예정입니다
소개팅주선자는 제 베프 남편인데 신랑될사람에 소개팅으로 결혼하게되었으니
사례금으로 본인은 3돈, 와이프는 2돈 이렇게 커플링을 해달라고 합니다
백화점에서 양복한벌 고르면 100만원정도하니깐 그냥 커플링을 해달라고하네요 결혼반지도 있으면서..
소개팅전에 신랑될사람이 소개팅해줘서 잘되면 양복해주겠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소개팅주선자와 신랑될사람은 같은 모임에서 아주 친한사이입니다
제 베프 남편이기 때문에 저와도 친하구요
어제 신랑될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제 베프한테 전화한번해보겠다고하니
그냥 모른척 두라고 하네요
신랑될사람이 순하고 착해서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면에서 약간 답답..
소개팅 주선자가 저에게 신랑될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하다는말로 저를 한시간정도 설득해서 결혼까지 간거라고 했다네요
처음에 저는 별로였지만 신랑될사람이 저를 많이 좋아해서 결혼까지 이어진 경우입니다 지금은 물론 저도 많이 좋아하구요
그말듣고 더 어이가 없어서..
제가 잘몰라서 그런건데 원래 주선자에게 이정도 사례를 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라면 제가 어떤 처신을 해야 현명한걸까요??
조언을 얻고자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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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읽어봤습니다
소개받고 감사의미로 주선자 생일때와 또 얼마전에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사례를 할생각도 있었구요 저희는 50만원정도 생각했네요 너무 적은 금액이었는지..
그리고 커플끼리 만나면서도 금액은 말하지 않았지만 사례를 한다고 했거든요..
그냥 신랑될사람에게 맡기고 원하는것을 해줘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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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저도 공감해요.
계산적으로 성혼했으니 백만원 주면. 이혼시 책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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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네요..생각해서 선물해주면 고마운거지만 그렇게 반지몇돈 정하는게...
저는 원글님 황당한거 이해돼요
와 댓글들보니 후덜덜 전 백만원요구 좀 과하다는데ㅡ한표이지만;
평생배필일지 살아봐야아는거라는 생각이 쬐금 듭니다만 그래도 좋은 일 잎두고 기분좋게 쏘세용!! 지금은 좋은 배필이라 생각하시는 거니깐요!!
보통 그 정도 주긴 하는데 요구하진 않죠. 전 소개시켜준 언니에게 상품권100만원+조그만 선물 같이 했어요~
주선자가 결혼 한답니까? 무슨 양복값의 100만원짜리로 환산을해서 본인 부부의 커플링을 해달라고 하는건지;;;; 부부의 커플링은 개인사니까 본인들이 하라고 하세요;;
사회보는 친구도 양복해달라는거 쌩까고 지갑해줬는데..대놓고 뭐해달라면 그냥 싫어요..친구사이에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 아닌가요?
주머니사정따라하는거지요.남편분이여유가있으니그정도 요구했겠지요?
15년전에 결혼할때 저희커플은 주선자에게 각각 백만원씩 줬습니다
신랑될분이 양복사준다했는데 양복필요없으니 그럼 반지로 해달라고 한것같아요..별로 안이상한데...
제동생은 결혼할때 엄마친구분이 소개해주셨는데 엄마가 친구분께 이백정도 명품백 선물했어요
우와 다들 배포가 크시네요. 저렇게 바라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죠. 스스로 우러나와서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대놓고 바라니 좀 그렇기는 하지만..제 여동생네는 주선자에게 명품백(똥가방) 사주던데요..물론 주선자는 굉장히 미안해하며 받았고 또 그만큼 축의도 성의있게 했어요^^
헐 저라면 연끊을 일인데요? 저런사람 머리속이 궁금하네요 전 안해줄꺼같아요
저도 아주 친한 친구가 소개팅 해줘서 결혼했는데. 시댁서 100만원 현금으로 주셔서 보냈어요. 대신 축의금 출산선물 제대로 받았어요..ㅎ
저두 회사형님 소개로 백만원 정도 애기해서 줬는대~~~축의금 10만원 받았네요~~
신랑분이 한말이 있잖아요...소개팅해서 잘되면 양복한벌 해주겠다....해놓고...성사되니..입씻는건 아니지 않나요....음.....양복한벌이 백정도는 해요......ㅋ 그런데 양복은 싫고 원하는게 반지였나보죠.....전 제 동생 좋은 사람해주면 100-200정도는 해줄 의향 있는데....그 정돈 하지 않나요?
궁금한게 있는데 결혼후 하자 있으면 그 커플들이 보상도 해주시나요? 소개팅 후 선물은 고마워서 해주면서 주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관례라 해서 무조건 따르는게 우습네요. 전 그래요. 이 글을 올린 의도는 해주기 싫어서겠죠. 그럼 반지사달란 소리 들었을때
남편되실분은 알아서 하시겠다. 그냥 해주겠다란 뜻인데 선물하는 것도 두분이 의견이 맞아야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해요. 너무 과하다 싶고 부담되면 결혼 축의금은 받지 않겠다 하시고 소개시켜 줘서 감사한다.
신혼여행가서 선물로 보답하세요. 전 형편이된다면 기쁜맘으로 해드릴 순 있지만 내 형편것 고마운 마음 보답할랍니다. 그런데 남편이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나의 의견을
내 의견을 배려해주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