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지속적이고 악랄한 인격모독으로 경비원이 자살한 사건을 두고,
해당 아파트 ***회의에서, 아파트 이미지가 실추... 되었다는 발언이 있었다고 해요. 논의는, 해당 용역회사와의 거래를 중단하고 새로운 용역회사를 물색하는 쪽으로 흘러갔고, 120명 경비원 전원에게 해고 예고 통지서가 전달되었다고.
며칠 전 세계일보 인터넷판 기사를 보면서,
아파트의 이미지 실추라니... 이해도 동의도 안되더군요.
굳이, 해당 아파트 단지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이를 지목하자면, 저는, 시대착오적인 가치관을 가진 채 자신의 모자란 인격을 부끄러워할 줄도 모르고 함.부.로.살.아.온. 그 입주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들에게 이미지 실추란 나를 감싸고 있는 돈.환.경.의.훼.손. 일 뿐이라는 생각에 참 무섭네요.
그들도 잠자리에 든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권선징악,인격함양,더불어사는... 이야기들을 베드타임 스토리를 읽어주겠죠?
상상도 못해본 이중성에 등골이 다 서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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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법률에 적힌, 아동청소년보호관련 조항을, 억압과 제재로 생각하는 극소수 (라고 믿고 싶어요) 의 검사와 판사가 있나봅니다.
40대 남자가 여중생을 임신시키고 [여중생에게도 성적자기결정권이 있다] 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무죄 판결을 얻어냈더군요.
예, 자기 몸에 호기심을 갖고, 감각을 탐구하고, 타인과의 성적 교감에 호기심을 갖고, 성교를 상상하거나 일부 시도해보는 행위.
유아기,아동기,초기사춘기,후기사춘기에, 끊임없이 순간순간 나타났다 사그라졌다를 반복하는, 인.간.의.성.장.과.정. 입니다. 그건 맞습니다.
도중에 욕구와 본능이, 학습된 자기 제어력을 넘어서며, 또래와 또는 온라인상에서, 주변의 우려를 불러오는 일을 벌이는 경우도 극소수 발생하구요. 우리 선량한 어른들은 이걸, 실수! 라고 받아들이고, 인내를 갖고 성숙한 태도를 알려주려 노력해야죠.
자기결정권이란, 단언컨데!!!!!!
가치관과 목적은 서로 다를 수 있되, 현재를 판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서로 엇비슷한 대상들 끼리의 합의와 거래에서나, 권리,의무,책임으로 거론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합목적적이고 계획적인 성인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이용해서, 사욕을 채우고자 접근하는 경우, 아이들은 성적 착취의 대상이 될 뿐, 이걸, 자.기.결.정.권.행.사 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하물며, 고작 돈! 이 물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법률은, 미성년자가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이미 한 경우라고 해도, 이를 이행할 의무로부터 취소,면책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이에게서 돈이나 귀중품을 빼앗았다면,
그걸 때려서 빼앗았든, 겁쥐서 빼앗았든, 꼬셔서 건내받았든, 불쌍한 척해서 털었든,
핵심은 강.탈.행.위! 죠.
폭력을 동반한 강탈이냐, 협박과 강압에 의한 강탈이냐, 사기를 통한 강탈이냐, 아이 특유의 선량함을 이용한 강탈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유,아동,청소년 등 미성년자, 지적장애인, 신체부자유자, 정신적으로 취약한 노인 일부 까지 "정글에 온걸 환영해. 선수들이 꽤 많기는 한데, 암튼, 스스로 살아남길 진심으로 빌께" 를 외친다면,
대체, 인간에게 정부와 법률이 왜 필요한거죠? 국민이 그런 국가의 존속에 계속 합의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 국가 계약설을 지지하기에)
이 판결로, 이제 대한민국은,
아이만 잘 꼬시고 컨트롤하면, 어떠한 책임이나 처벌없이, 미성년자를 지속적으로 성적 착취할 수도 있는 국가!
라는 괴상망측한 법정 해석이 나와버렸습니다.
첫댓글 상식아니죠! 단호히 욕하고 거부해야 할 일입니다
맞아요..진짜 욕 나오는 아파트 단지에..욕 나오는 판결이죠..
저도 이 두사건 보면서 뭐라 할 말이 없더군요. 점점 나라가 미쳐돌아가나보다 싶어요..
요즘의 상식이 아닌 특이한 결과물입니다..왜..보통화시키시는지??
상식 아니죠
사회가 미쳐가는 단면이라고 봐요
가슴이 답답해요
특히나 무죄건은 국민심판을 받아야할 판결입니다
국민을 머저리로 보는 미저리같은 판사새끼
'상식'이 무엇인지 조차 혼란한 사회라고 생각되어요
이런 기사가 났네요
"MB때 운전면허 간소화로 사고 25%증가"
상식이 없습니다...모든 불행의 씨앗은 무분별한 규제완화
그런데 그녀는 규제를 '단두대'에 올리겠다고 했어요
상식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없죠...무식이 넘칩니다
@코끼리다리 저 운전면허 땄는데요 엄청 시간이 짧아졌어요 사고날까봐 바로운전못합니다 욕나와요 돈더들여서라도 제대로 배우고싶었는데! 연수꼭받을꺼에요
이럴때마다 그냥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추악합니다 아파트 주민들 본인만의 아지트에서 나와서 보는일없기를 검사판사 역시 제정신아니구요 이명박근혜이후 부정부폐가 끊이질않고 사건사고역시 마찬가지네요
자식키우고 있는데 저렇게 법만들고 집행하는 인간들도 자기 자식은 합리적인 나라에서 키우잖아요. 나중에 돈벌때야 다시 여기 부패한 데서 돈벌고.. 아님 기냥 외국서 그나라 세금내며 이나라 혜택받으며 살거나요. 젤 좋은 보복은 애를 안 낳거나 내자식도 그렇게 살수있도록 키워야죠...ㅠㅜ 아님 세상을 바꿀수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건데 불가능할거 같아요~
이젠 상식이 비상식이 되고, 비상식인 일반적인 세상이 된 거 같아 마음 아파요.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이 세상을 살게 한다는 게 미안하고 안타까울 뿐이에요.
추한세상이예요..배웠다고하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더추악하네요
현실이고 그들이 우리 이웃이죠.............. 문제는 어디든 저런 사람들이 리더(장)을 한다는 거죠.........
저 포함 여기서 답답하다 안타깝다 하는 분들은 아쉽게도 어딘가의 리더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가장이고 집안에 어른이시니 자기 가족이라도 잘 다스리면 언제가는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이기심의 극치이죠.
남이 어찌되건 나에게 손해나는 짓은 안하라고 가르치는 세상이다 보니...
우리가 반성해야 될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하면 로멘스고 정당한거고, 남이하면 불륜이고 천하에 둘도 없는 범법자고....
물론 월급받고 하시지만
아파트 궂은일 도맡아하시는데...
참 안타까운 세상입니다.
항상 깨끗하게
아파트 관리해주시는 분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