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링컨이를 기억하시나요
입양후 일기를 쓴다고 계속 쓰다가 어느샌가 일기를 쓰지않고 세월이 벌써 이렇게 흘러 버렸네요
제 전화번호도 그대로인데 연락 한번 안주시길래~ ㅋ
그동안 링컨이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링컨이는 충치 때문에 이를 뺀거 외에는 여태까지 아픈데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밥도 잘먹고 같이 생활하는 다른 강아지들과도 큰 탈 없이 잘 지내죠
다만, 엄마만 좋아하다보니 아빠한테 시샘을 많이 한다는 점..ㅡㅡ
신랑이 저를 안거나 허리 주물러 준다고 마사지 해준답시면 짖고 물고... 세게 무는건 아니지만
그런 링컨이때문에 신랑은 자기만 싫어한다고 삐졌어요 ㅋㅋ
큰 변화는 저희가족이 부천에 빌라에만 살다가 신랑회사가 이전하는 바람에 진천으로
이사왔다는 점이에요
그렇게 바라고 바랬던 마당딸린 전원주택으로요
잔디도 깔려 있고 아이들이 뛰어 놀기 너무 안성 맞춤이에요
그런데 마당 옆이 차로라 너무 위험해서 전세집인데 사비 들여서 방부목 사다가 신랑이 휀스
쳐 주었어요 .
아주 껑충껑충 잘 뛰어다녀요 순간 토끼인줄 알앗다는 ....
작년 3월달 쯤 이사왔어요 벌써 이집에서 산지 1년이 다되어 가네요
근래에 찍은 사진이네요
햇볕이 따뜻한날은 마당에서 나가서 공놀이 하고 논답니다
여기서는 맘껏 짖어도 부천에서 살때처럼 민원신고 안들어와서 너무 좋아요
아이들 때문에 이사를 3번을 다녔었거든요
그때는 신랑과 제가 둘다 맞벌이 할때 였구 ....
지금은 기존에 9년동안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나와서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등 반려견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자격증도 따두고 현재는 행동지도사 공부중이에요
ㅗ
크리스마스때 집에서 신랑 회사 식구들이랑 홈파티 한다고 아이들 산타복
입었을때 사진이네요
뭘 입어도 너무 이쁜 내 새끼들이에요 ^*^
엄마 삔 꽂고 찰칵 ~
작년 여름휴가때 강원도 애견펜션 갔다가 찍은 사진이네요
집에서 미용 시켜준후 또다른 모습의 링컨
아이들과 함께 재미나게 살고 있어요
지금은 충북 진천에서 위탁 펫시터 를 하고 있답니다 ^^
제 블로그 주소 남기고 가요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junggungding
첫댓글 와..워너비하우스..
ㅎㅎ저도 저거 땄는데..반갑습니당!^^
옛날 글 읽어보니까 정말 짖음으로 고생 많이 하셨네요~~
방부목 멋지네요~~ 솜씨도 좋으셔요~~ 바로 길이라서 꼭 필요한거네요~~
세 아가 모두 너무 이쁩니다~~
자격증도 두개나 따 놓으시고... 참 열심히 사시네요~~ 또 소식 전해주셔요~~^&^
아가드모습이 너무 이쁘네오. 직접 방부목도 드르시고 집이 부럽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마당딸린집 너무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