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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오픈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김석용 선수(좌)와 중년부 우승을 차지한 정수천 선수. 모두 통영시윈드서핑협회 소속이다 |
통영앞바다에서 펼쳐진 윈드서핑대회에서 통영시는 혼합오픈 중․장년부와 단체전을 우승을 차지하고, 중고등부에서 거제 지세포중과 해성고가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통영과 거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제10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의 해상레이스를 마감했다. 통영시윈드서핑협회(회장 탁희철)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에서 OOO명의 윈드서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400여 년 전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축하하고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RS:X급, 윈드서핑, 혼합오픈, 펀&포뮬라의 4부문에서 모두 5차례 레이스를 펼쳐 종합성적으로 순위를 가렸다. 경기 결과 중고등부는 거제 꿈나무들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개최지인 통영은 혼합오픈 중장년부와 단체전을 석권했다.
지난 3월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던 거제시청 소속 김형권 선수는 RS:X 남자대학/일반부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
<대회 부문별 입상자>
‣중등부 테크노
1위 김정욱(지세포중3) 2위 서영길(지세포중3) 3위 강동헌(울산남외중1)
‣중등부 오픈 여자부 1위 강수지(지세포중3)
‣RS:X 남고부
라이트 1위 김찬의(남창고3)
헤비 1위 구승환(거제 해성고3)
‣RS:X 남자대학일반부
1위 권오한(울산체육회) 2위 최철훈(가천대4) 3위 김형권(거제시청)
‣미스트랄 남고부
라이트 1위 이영동(거제해성고2) 2위 박기창(남창고2) 3위 강경휘(거제해성고1)
헤비 1위 박성환(남창고3) 2위 김정환(남창고3) 3위 이효열(남창고1)
‣혼합오픈
학생부 1위 장민희(남창고2) 2위 이승엽(창원기공1) 3위 최성진(양곡중1)
대학부 1위 정진영(울산대4) 2위 서영인(가천대3) 3위 이무명(울산대2)
청년부 1위 김지훈(창원협회) 2위 권기홍(울산협회) 3위 이원진(슈퍼스타즈)
중년부 1위 정수천(통영협회) 2위 김경헌(울산협회) 3위 유종길(슈퍼스타즈)
장년부 1위 김석용(통영협회) 2위 조성욱(슈퍼스타즈) 3위 강홍수(대전협회)
마스터즈부 1위 이정웅(부산협회) 2위 백인화(창원협회) 3위 박두섭(슈퍼스타즈)
여자부 1위 어용자(부산협회) 2위 이영주(슈퍼스타즈) 3위 임옥란(부산협회)
‣펀&포뮬러
청년부 1위 안기범(서울협회) 2위 김형권(거제시청) 3위 김지훈(창원협회)
장년부 1위 안영호(서울협회) 2위 장세원(거제삼성) 3위 이정웅(부산협회)
여자부 1위 신지현(거제삼성) 2위 어용자(부산협회) 3위 임옥란(부산협회)
‣단체전 1위 통영협회 2위 슈퍼스타즈 3위 서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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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선언을 하는 통영시윈드서핑협회 탁희철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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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없이 청명한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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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시장도 축하차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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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상식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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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윈드서핑협회 탁희철 회장(가운데)이 거제 지세포중과 해성고에 선수육성기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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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소속 김형권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