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따로 되어 있는 게, 흠이더라구요.
수영장 등 즐길거리가 많이 되어 있는 것 같던데,
같이 즐기면 좋으련만.
워터피아처럼 수영복 입구선.
허심청에 어디 중국 음식 하는 데 있어요?
얼핏 들은 기억이 나는데,
부모님이 거기 가셨다가 중국음식을 아주 맛있게 먹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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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청은 아주 시설이 조은 온천이지만
남녀가 따로가는게 흠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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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요,,
첫날,
허심청 같은 계열 호텔이라는데,
호텔 농심이라고..
(구 동래관광호텔인가,, 새로 지으면서 특1급 됐다는데,)
8월 7일에 오픈하는데,
오픈 패키지로 12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 정도면 싸다 싶어,
토요일에 거기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다음날 온천욕도 하고 좋자나여~
좋은 정보인 것 같아 알려드릴 겸..
진짜 먹거리에 기대가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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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부산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지가 이렇게 말씀 드려두 될런지 모르겠네여...^.^
부산에서 4박...
그리 길지 않을 듯 싶은데여...
첫날 밤에 도착하시니 시내에 들어가기도 애매하고...(10시반은 넘을 것 같음)
그렇다고 해운대에 들어가기도 애매하군여...(무지 복잡 예상)
글구...
8일간의 여행이니 님의 짐과 남친의 짐크기두 궁금하구여...
차라리 첫날 호텔에 투숙하시는게 어떨런지여?
서면에 롯데호텔은 비교적 해운대 쪽보단 저렴 할텐데여...
(아님 '엔젤호텔'이란 조그만 호텔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나 시설이 많이 나쁨...호텔 바루 앞에 *대구 뽈탕집* 무지 시원해서 좋음)
해운대에 계신다니...
광안리나 송정쪽 밤문화는 별루 의미가 없을 듯 하고...
자갈치
(일본인들 *고래고기* 좋아 하실텐데...*곰장어*두 일품)를 거쳐...
남포동쪽 밤문화가 어울리실 듯...(부산 국제 영화제 주 무대)
(이곳 근처 모텔에 첫날 숙소를 잡아두 좋으실 듯...
아침 일찍 자갈치두 가보구...차 타고 태종대두 다녀오면...^.^
아님 용두산 타워...)
오후에 해운대로 옮겨
(거리가 상당함...그래서 서면에서 자라고 한 것임)
해운대 이곳 저곳 다니시다가 저녁에 달맞이 고개 쪽 가셔.. 차라두 한잔 하심이...^.^
3일째 아침(*해운대 금수 복국집*...서울식과는 좀 다름...친절하진 않은데 그곳 선 제일 유명함...다른 집이 있지만 위치설명 곤란)엔...
(일본 친구가 무지 좋아할 것 같은데염..^.^)
(혹! 태종대 가시기 힘드셨으면...)
태종대 가는 배 타시는게 어떠실 지???
(혹 없어졌을지도 모르니 미리 알아보시길...)
전 부산에서 태종대를 제일 좋아 하거든여...
(이번에 가니 시설물이 들어서 조금 안 좋았었슴)
배 타구 가시다가 오륙도두 보시구...^.^
태종대를 걸으며 일주하셔두 (솔직히 겨울에 더 좋음) 추억에 많이 남으실텐데여...
그럼 또하루가 가겠군여...
저녁엔 광안리(카페가 많져...*언양 불고기* 집이 유명)의 복잡함을 즐기시던지???
아님 '송정'쪽으로 택시 타셔서 *곰장어 구이*(기찻길 지나 짚으로 굽는 유명한 곰장어집 있슴)나 아님 *한정식*(달맞이 고개지나 가까운 곳에 많이 있슴...값두 비교적 저렴)
글구 그곳서 거닐다 들어오세여...
대충 이러면 3일이 후딱 가겠군여...
낮엔 백사장에서두 즐기셔야 하니...
대충 이렇게만 해두 5일은 후딱 가겠져???
전...
부산에 가면 맛난 것 먹느라 정신 없어여...
구경은 뒤루 하구 항시 먹거리 문화루 보내져...
노바다 야끼에 가두 기본이 넘 많이 나와 안주 하나에 배터지구...
(넘 많이 줘서 잘 안감)
즐기지는 않지만...
*동래파전*(온천이 있는 지역 이름...허심청이란 온천이 무지 유명) ...
*조방낚지*(오래전 터미널이 있던 지역...서면에서 가까움)가 유명하져...
대충...
정신없이 이곳 저곳을 표현 해보았는데...
(지가바두 넘 정신 없슴...지성!!!)
부산 가시면 공항에서 지도 한장 달라 해가지구...
서면을 중간에 넣고...
남포동.광복동 글구 태종대(입구에 해양대학교 있슴) 방면을 하나 잡고...
광안리, 해운대,송정 쪽을 두번째루 선정하셔서 위치를 잘 그려보세여...
그럼 다니시기가 좀 나으실 듯...
^.^
무지 헛 갈리시겠지만...
저로선 최선을 다 한듯....
이해하세염...^.^
그럼...
남친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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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일본인)이 8월 10일 밤 8시반 부산 도착, 8월 18일 정오 비행기로 떠나는 스케줄로 한국에 와요. 그 때가 일본 명절 오봉이래나. 암튼,
제가 한화콘도 회원권이 있어서, 여름휴가 4박(최대)을 해운대에 예약을 해두었어요. 11일~14일. 그래서 10일 밤 잘 곳이 일단 없죠.
혹시 부산에 야시장이 있을까요? 바닷가 아니더라도, 밤에 가볍게 구경 다니다가 들어와 잘 수 있는 깔끔한 모텔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화콘도로 이동.
그런데 과연, 부산에서 글케 오래 지낼 필요가 있을까..(<- 이걸 고심하고 있는데,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다음 도시로서 경주로 이동하거든요.
15일 경주로 이동.
15, 16일은 캠핑하며, 관광 그리고 맛집 찾아 다니기.
17일은 마지막 날이니까 좋은 데서 자고 싶어요. 경주힐튼에서 푹 쉬기.
18일 아침, 경주에서 김해공항으로 이동.
제가 여행을 안다녀서 부산과 경주라... 저로서도 초행길이나 다름없거든요. 그러나 제가 안내해야 하지 않습니까..
갑자기 결정된 여행이라,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인터넷 찾으면서 공부 좀 할 생각인데, 좀 도와주세요. 멋진 추억 만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