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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기독군인회 영성수련회 개최 … 이영훈 목사, 북한 복음화 위한 후원금 전달
북한군 제대군인 출신 탈북민들 기독교단체인 ‘북한기독군인회’(회장 심주일 목사, 창조교회)는 지난 24~25일 이틀에 걸쳐 ‘북한의 육해공군 120만명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를 주제로 경기도 연천에 소재한 연천순복음교회(담임 임영광 목사)에서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회장 심주일 목사의 사회로 열린 첫날 개회 예배에서는 함덕기 목사(여의도순복음금옥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함덕기 목사는 ‘사명’(행 20:24)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사명은 내가 믿은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지옥 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 사명이다”면서 “우리의 관심은 물질도 명예도 아닌 예수 충만이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함 목사는 “탈북 기독교인들은 사생결단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북한 육해공군 복음화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제 인민군이 아닌 십자가 군병이 되었으니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하며, 남한 땅에서 잘 먹고 잘 입고 편안하게 안착하는데 힘을 쓰지 말고,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면 복음의 역군이 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친척과 이웃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해서 죽은 영혼들을 살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함 목사는 “북한기독군인회 회원들은 생명 걸고 싸우는 십자가 군병이다. 목표가 분명한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해낸다.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 사명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면서 오직 말씀만을 붙들고 전진하는 북한기독군인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수련회 참석자들에게 북한 복음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도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북한기독군인회는 2018년 6월 북한에서 군(軍) 복무를 경험한 탈북민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창립했다. 북한 전역으로 송출하는 방송채널 확보, 탈북민 복음화와 북한의 지하교회 지원, 국내 1004 군인교회와 군선교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북한군 복음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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