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예수님의 가라지 비유와 해석
마13:24-30,36-43,막4:26-29
<마태복음의 밭의 가라지 비유>
마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깊은 뜻이 있는데,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롬9:15)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자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비유나 교훈을 가르칠 때, ‘하나님의 뜻’이라는 본질인 말씀을 근간으로 반복 반복해서 가르칩니다.
가라지 비유를 통해서도 이 원리가 적용되며, 어린아이와 같은 자는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등은 본다고 하는 자, 슬기로운 자라고 하는 교만한 자들에게는 이 비유를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회개하지 않는 마음, 귀에 할례를 받지 않는 완악한 자들로 길가이기 때문입니다.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예수님께서 밭의 가라지 비유를 해석하다>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 간절히 원하는 자는 질문을 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싸인이며, 사모하고 매달리는 자에게 설명을 해 줍니다.
천국의 원리, 첫째는 신청주의다. 구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다.
37-43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의미로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자기를 낮추어 말한 겸손의 호칭이다.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고난받는 사람의 아들로 오신 것을 만족히 여기신 예수님께서 즐겨 사용하셨다.
※ 가라지와 쭉정이 차이점
가라지와 쭉정이는 전혀 다른 종으로 쭉정이는 좋은 씨요, 가라지는 마귀의 씨이기 때문이다.
⚫ 쭉정이- 껍질만 있고 속에 알이 생기다 만 곡식(반쭉정이)이다.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면 알곡이 될 수 있다(우편 강도). 이는 쭉정이는 좋은 씨이기 때문이다(마13:24). 그러나 쭉정이가 가라지(이단 교주의 말) 말을 듣고 믿으면 가라지가 된다. 또한 우리가 게으르면 쭉정이(종교생활하는 자)가 되고, 또 마귀의 말(생각)을 받으면 쭉정이가 가라지가 될 수 있다. 귀신에게 속아서 은혜의 성령을 저버리고 부인하는 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는 자는 다시는 죄사함이 없다(히6:4-6).
⚫ 가라지- 밀과 비슷하게 생긴 독보리로 이것이 마귀의 씨다.
가라지는 절대 알곡이 될 수 없다. 원래부터 가룟 유다는 가라지였다. 가라지는 마귀의 씨며 마귀의 자녀다.
마귀의 말을 받는 자다. 마귀가 우리 마음에 가라지를 뿌리면 끝난 것이다. 이러므로 말씀을 붙잡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
우리 마음에 가라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악한 생각을 차단하고 말씀을 붙잡고 마음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예수님의 피를 뿌리고, 예수의 빛을 비추고, 성령의 불로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 싸워 소멸시켜야 한다(엡6:12).
⭘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고로 악한 생각이 들어오는 그 즉시 예수의 피를 계속 반복해서 뿌려라. 예수님의 피를 뿌릴 때, 회개가 터지고, 죄사함을 받고, 마음이 정결해지고, 영이 새롭게 변화되고, 생명을 얻게 되고, 예수님을 모시고, 천국이 임하고, 은혜가 넘치고, 평강이 임한다.
※ 가라지(이단 교주)는 악독하고 불법을 행하는 자로 마귀의 아바타가 된다. 가라지는 밀과 비슷해서 처음에는 잘 모르나 결실할 때 열매로 알게 된다. 우리의 신앙은 현재진행형이다.
내가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들,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 예수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자들, 실족케 하는 자들, 자기 영광을 구하는 자들,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다른 예수를 증거하는 자들과 이단 교주는 마귀의 씨인 가라지이며, 회개할 수 없는 자들로 불못에 던진다.
<마가복음의 밭의 가라지 비유와 해석>
막4:26-29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 땅이 스스로 맺은 열매로 그 본체를 들어낸다.
땅에 떨어진 씨의 성장과정은 처음에는 싹→이삭→곡식→열매로 추수한다.
선한 나무는 선한 열매를, 악한 나무는 악한 열매로 추수된다. 즉, 알곡이나 가라지가 땅에 뿌려진 대로 각자 믿는대로, 행한대로, 스스로 열매가 되는 과정을 통해 먼저 싹, 이삭, 곡식, 열매가 추수될 때, 알곡은 알곡으로 천국 곡간에 들어가고, 가라지는 가라지 단에 묶어 풀무불에 던져진다. 각각의 열매로 그들을 알게 된다(마7:20).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천국은 신청주의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자 구원을 얻으리라"(롬10:13).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