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기에 작년에 옥정친구 좋은신발 샀다고 자랑할무렵 나 역시도 쪼멘코롬 비싼 신을 사서 잘 싣고 다녔는데 이게 망사라보니 비만오면 양말이 젖는탓에 비올땐 장화를 신고 나간다 장화를 신고 우산을 들고 바람막이겸 레인코트를 입고 집을 나섰다 한참걷노라니 어라 사람들이 그냥다닌다 아이구 남싸시러버라 우산을 접고 걸었다 해가 없으니 걷기도 좋다 온천천으로 내려가니 하늘이 맑아진다 한참을 걷노라니 덥고 갑갑하다 땀이 줄줄 흐르면서 더운게 아니고 후텁지근하면서 몸이 찌뿌뚱하다 상쾌하지도 않다는... 차라리 비라도 쫙쫙 내려주었으면...
첫댓글 온다는 비는 안오고 레인코트에 장화까지 단비님 안봐도 상상이 갑니다 ㅎ
오늘 열심히 걸음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두시간 갸랑 걷는데 갑갑해서 혼났어요
ㅎㅎㅎ요상시런 날씨땜에
가끔 저도 더버서 헉헉
거릴때가 있어서 다음날엔
또 얇게 입곤 추버서 발발,,
미챠요
단비님 모습 상상함시롱
혼자 실실 웃습니다.ㅋ
아 날씨가 진짜 요상합니다
후텁지근 덥다했더니 비가 주룩주룩오더니 또 이내 그치네요
부끄러버라 ㅎ~~~
하나도 안부끄럽사옵니당ㅎ
아이고 변덕스런 날씨에 고생좀 했군요
을씨년 스럽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후텁지근 갑갑함
운동화가 아니라 발도 불편
날씨가 써늘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여기는 온종일 조용히
내렸어요
여기도 오후에 내립디다
화이팅
저도맑은날 장봉도 가는데저만장화신고 배탔네요 ㅋ
산에올라가서 엄나무순딸때는 다들저를부러워했네요 ㅋ
산에 오를땐 간혹 뱀이 나올수 있으니 장화신는것이 더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