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금강제화 구두를 사서 신다가 장식이 떨어져 명동점에 가서 무료로 고쳤습니다.
그런데 얼마뒤 맞은편 신발도 똑같이 장식이 떨어졌길래 오늘 강남점 금강제화가서 수선을 물었더니 1만원 달라고 하내요.
왜 명동점에서는 무료인데 강남점에서는 1만원씩이나 받느냐 했더니 자기네는 정해진 대로 받는거라며 발뼘을 합니다.
이 더운날 너무 화가나서 명동점에 전화를 걸어 다시 신발 모델명과 상태를 말씀드리고 가격을 물었더니 무료라고 합니다.
같은 금강제화라는 회사에서 강남에서는 1만원씩이나 받고 명동에서는 무료라는게 말이 됩니까?
그럼..수선도 여기저기 다녀보고 가격비교 해본후 수선을 의뢰해야 하는건가요??
1,2천원이면 왔다갔다 차비 생각해서 그냥 수선하려고 했는데 이게...몇배입니까?
다시 전화드려 명동에 확인했더니 무료라는데 왜 강남에서는 돈을 받냐고 했더니 전화받으신분께서...
보는사람에 눈에 따라 틀려질수 있고... 본인에 과실과..어쩌구 저쩌구....
보는 사람에 눈에 따라 가격이 틀려진다고 한다면....
당연히 명동점에 가서 무료로 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모르고 혹...당하시고 무리한 수선비를 물고 수선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알려 드립니다.
제가 몰랐다면 1만원주고 고쳤겠지요.
강남 수선센터는 소비자를 봉으로 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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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방
속풀이
금강제화 구두 수선시 명동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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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동은 수선하는 시스템 자체가 잘되어 있는거 같아요. 저도 가방 샀는데 끈 구멍 하나 더 뚫으러 갔거든요. 다른 곳 같은면 그냥 본인이 뚫지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명동은 안에 내용물 다빼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접대실도 잘되어 있잖아요.
전 명동점서 구두뒷굽 가죽이 벗겨져서 수선하러 갔는데 아주 친절하시더군요. 굽을 새로 갈면 비싼데 그냥 잘 감싸면 무료로 해준담서..워낙 전문가이신분들이라 벗겨진 가죽을 어찌나 감쪽같이 붙이셨던지 지금 자~알 신고 있습니다. 접대실도 정말 조아요~
헉.. 전 강남에서 수선만원주고 두번이나 했는데.. 고쳐주는 아저씨 디게 싸가지구.. 우미 돈 아까버라.. 지하철비 내고 명동으로 가야겠네여.. 감사!!
아 !! 저 엘칸토는 무료수선해주는데 아시는데 없나여??
오... 꼭 명동으로 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