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 163cm; 시작체중 - 54.5kg (체지방률: 18.5%); 2주후 목표 - 51kg (체지방율: 15%)
현재체중 – 53.8kg(체지방률: 16%)
요즘 다이어트나 웰빙열풍이 대단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느는 비만!
그 원흉의 하나는 피자!
우리 정다 회원 여러분은 끊임없이 피자의 유혹을 받고 있는데...
우리 정다 회원 여러분 04/15-05/14 30일동안 피자 안먹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은 정석회원칼럼 "정다 30일 피자 안먹기 도전"에 "동참"이라고 꼬릿말을 달아주세요.
피자를 먹을땐 아래의 세 조건 모두 반드시 충족되어야 합니다.
배 고프고
돈 없고(젤 중요한 요건)
시간 없고
아님 절대 안먹기
식사 – 1600kcal
아침(08:00) – 플레인 요구르트, 웨이프로틴, 영양밥(2/3)
간식(11:00) - 플레인 요구르트, 웨이프로틴, 키위
점심(13:30) – 영양밥(2/3), 참숭어회
간식(15:00) – 왕만두, 무지방우유
저녁(19:00) – 청국장찌게, 영양밥(2/3), 김치, 상추
남은 반차를 써서 일찍 퇴근을 했다.
주말엔 지방에 가기 때문에 백화점에 가서 일단 생선코너에 가 회를 사서 싸온 영양밥과 함께 점심을 때우고 얼마전에 봐두었던 핸드백을 샀다.
덤으로 셋트로 나온 지갑까지… 비싸지만 오랜만에 진짜 맘에 든 물건을 사서 기분이 좋다.
근데 나오는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왕만두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거의 호빵만한 왕만두!
기름기도 엄청 많다. 신세계에서 파는 왕만두가 더 나은 것 같다.
진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담엔 간식으론 먹지 말아야지!
몇 끼를 보신탕과 수육으로 식사를 해결했더니 시원한 청국장찌게가 엄청 댕겨서 같이 운동하는 형 음식점에 가 청국장을 먹었다. 언니가 미원이나 고기도 안 넣고 아주 담백하면서 매콤하게 끓여줬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운동 – 요가, 실내암벽
도저히 몸이 무겁고 컨디션이 안 좋아 몸이나 풀기 위해 실내 암장에 갔다.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평소에 하던 운동 30%정도로 약하게 하고 나니 몸이 좀 나아진 것 같다.
분명히 체중은 늘었지만 아직은 힘이 충분히 커버하는 수준인 것 같다.
천만 중 다행인 것은 평소보다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목요일 아침에 비해 600g이 덜 나간다는 것. 오늘만 조심 하면 평소 체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여전히 피곤하지만 쓰러질 것처럼 힘들지는 않다.
첫댓글 여자분 맞는거죠? 체지방이 과하게 적은거 아녜요? 20~25가 정상이라던데..^^ 운동에 상당한 경력이 있으신듯 히히
그르게요~ 멋지셈+_+ 저는 예전 24만 되찾아도 날아갈 것 같을텐데..ㅠㅠ 암벽이라니 멋져요+_+
피자는 진짜 적이죠 먹지마셈!!
그리고 식단 보면 진짜 영양식만 드시는것 같아요 맛있고 영양가 많은..보신탕 빼고요 헤헤~!! 전 애호가라...왕만두 손바닥한건가요? 그건 주식으로해두 될것같던데...간식은 좀 가하죠 그래두 운동열심히 해주셧고 저정도면 진짜 굿인데요 홧팅요
힘들다고 하시면서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이쁜 가방사셨는지 궁금하네요..저도 지금 찍어놓은 가방이 있는데..이번달은 적자라서...암튼 이쁜 가방메고 봄나들이도 가시고 ..이 멋진 봄을 즐기세요...
왕만두의 유혹....저도 만두 엄청 좋아 합니다. 갖고 싶었던 물건을 구입했을 때의 그 기쁨 알고도 남죠. 당분간 아주 많이 행복하시겠어요. 늘 운동 열심히 하시니 까짓껏 1.2킬로 쯤이야... ^^
우와~ 체지방량 진짜 적네요~~ 부럽당~ㅋ
그러게말예요. 왕만두는 너무 했죠. 거기다 점심먹고나서 곧바로 초린님 담엔 안할께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