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갔다 온다음에 글을 쓰네요
마막 손이 후덜덜덜-
잠도 오고 피곤 하지만 공방뛰고나면
항상쓰는 후기를 안쓸순없죠 !
오늘 저는 새벽 4시에 일어났답니다
악수회는 처음이라 ..막 떨리는거에요
ㅋㅋㅋㅋ그리고 저희집이 인천 주안쪽이거등여(근처사시는분친구구해요 ㅋㅋㅋ)
친구랑 인천 부평에 6시에 도착한 후에 용산 급행을 탄뒤(너무 길군요 생략!!)
아무튼 도착을 했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곳으로 가는 센쑤를 발휘한뒤
명단을 작성하니 165번 쯤 이었어요
그래서 9시 30분에 오라고 하더군요
(또또 길어지네요 ㅋㅋㅋ 생략!!)
9시 30분쯤에 와보니까 사람들 많더라구요 지나가는 아줌마들도
막 머하냐구 물어보시구요 ㅋㅋㅋ
근데 줄세우는방식이 좀 아닌것 같아요 ....
임원분들한테 대드는건 아니에요!!ㅋㅋㅋ
막 꽉차게 줄세워놓고 자리도 엄청 쫍아서 앉지도 못했구요
옆에 선이 있어서 막 자기 번호 부르면 나가지도 못햇구요
저는 겨우 죄송합니다 남발하면서 앞으로 갔어요ㅠㅠ
근데!! 저희 이름을 부르길레 갔는데 147번이라고 하는거에요 !!
제가 잘못됬다고 말하려다가 은근슬쩍넘어갔죠 ㅋㅋㅋㅋ
악수회할때 좀 트리플 분들께 실망했어요...
이건 있다가 말하구요!
제차례가 막 급하게 오길래
떨리는 마음도 없이 그냥 악수를 했거든요
근데 제주머니에는 껌 5개가있었어요 그냥 오빠들
입가심하시라구 ㅎㅎㅎ
제친구가 막 현중님을 안는거에요 !!
저도 질세라(?) 막 웃으면서 안았죠 그리고 껌을주면서
힘내세요 !! 이러면서 드리구요 제친구가 정민님이랑 안는거에요!!
저는 방금전에 정민님이 입을 다친걸 토데로 (간판에 붙있쳐서 초큼 아프셨어요)
'아프세요....아프세요.....아프세요...' 저는 계속 연습을 하고있는데
딱 제 차례가 오자마자
"아프세요!!!" 생각해도 너무 제목소리가 큰것 같았어요 ..
그랬더니 정민님 "네!!!!!" 그정도 크게 해주시는 쎈수 ㅋㅋㅋㅋ
저는 정민님이랑 안을때 초큼 얼굴 부비부비....죄송합니다 (현중님이랑도 부비부비..)
제가 죽을 짓을 했습니다 트리플님들.....ㅠㅠㅠ
근데 제가 안는 동안 앞에 잇는분들 진짜 실망이엇어요
막 개X년 또X이년 진짜 별욕을 막 하시는거에요
(욕하신분들... 욕하자마자 규종오빠 표정 굳는거 봤어요....)
근데!! 임원분이 저를 밀치기 시작하는거에요!!
아는 친구가 악수회때는 임원과의 전투가 있어야 한뎄어요
저는 막 규종님의 손에 껌을 쥐어쥐고 한마디도 못한체
임원님의 손길에 끌려가고 있었어요....으흑...
그리고 영생님도 껌을주고 악수를 하고 끌려가고 하지만
형준님은 더욱더 포기를 못하겠다는 마음에
형준님의 손을 꼭 잡았죠 형준님도 꼭잡아줬어요 저의 심정을 아시는듯
형준님이 막 웃으시더라구요 으헝헝헝
아무튼 기뻐서 마막 뛰어갔답니당
저는 제자리로 온다음에 옵화들을 계속보고있는데
막어쩌구저쩌구해서했어요(생략;;)
근데 거의 막바지에 이르자마자 막 사람들이 일어나길래 저희도 일어났죠
근데 뒤에서 막 미는거에요 저진짜 발로 차인거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하이힐로 밟히고 와... 저지금 발이 아픕니다
진짜 무질서 했구요 옵화들 옆으로 빠져서 가는데
저는 진짜 복잡해서 나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진짜
휩쓸려서 ...제몸이 아니였어요 막 옆으로갔다 뒤로갔다
신발도 벗겨질랑 말랑하고
얼떨껼에 맨앞으로 와서 가만히 있었는데 또 뒤로갔다가 ..
아무튼 옵화들 가시고 나니깐 팬분들도 가시더라구요..
못받으신분들은 처량하게 돌아가시구..
근데 중요한건 쓰레기가 진짜.... 막 제가 맞바람 맡고 가고있는데
신문지가 저의얼굴을 덥더군요
절대로 웃을일이아닙니다....
쓰레기 온통천지 였어요 치우시는분들 정말 천사십니다
저도 제 가방에서 쓰레기가 빠져 나갔을것 같은 생각에
쓰레기를 주웠죠 제가 쓰레기 봉지를 가지고 다니는데
어떤분이 울면서 가방 못보셨냐고 했을때...
그리고 한참 정리될때 신발을 잃어버리신분들때문에
제가 땅바닥에있는 신발 줍고 나눠드렸어요
앞으론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질서좀 지킵시다!!(저도 지킨건 별로 없지만 앞으로 열심히 지키겠습니다!)
제가 입고갔던 차림은 검은색 단추달린 스커트랑 반스타킹에
곰돌이 운동화신고 초록색 잠바를 입고 아참!! 빨간 뿔태도요
저보시는분 아는척즘.....-0-
첫댓글 부러워요..전못받고왔어요ㅜㅜ 저두인천주안사는데 ㅋㅋ누구세요
김수현인데요,,,-0-ㅋㅋㅋㅋ 친구해요!! 몇살이세요!!
아름이라고해요 17살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욕을 심하게 하시더군요........무섭더라구요..........
저 부비부비(;;)할때 저보고 개년이래요......그때규종오빠 표정 보셨어야 해요 완전 머씹은 표정
오늘 욕들은건 그냥 무시하세요 ㅠㅠ 진짜 오늘 너무 안좋았어요...
무시할 욕이 아니였어요 진짜 아 그리고 막 일본분들 한테 쪽바리라고 하는데 ㅠㅠㅠ님도 기분푸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