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농사의 기본은
블루베리는 왜래종이다.
블루베리는 과수이나, 일반 과수와 다르다.
대략 일정: 멀칭(~10월) -> 시비(11~2월) -> 전정(2월~3/10) -> 삽목 (2~9월), 식재(2~3월)
토양 종합: pH, 통기성, 배수성/보습력, 미생물, C/N율, 영향분(시비) 정도로 종합.
pH : 4.3 최적 (pH (potential of hydrogen:수소이온 지수)
통기성: 뿌리에 산소가 들어갈 수 있어야 함
배수성: 물이 잘 빠지면서 보습력이 있어야 함.
C/N율: 피트머스 = 45:1, 부숙 솔잎 = 50:1 -> 약 30:1 정도가 최적인 듯 함.
미생물: 인근산의 부엽토로 모든 미생물이 잘 자랄 수 있어야 함. 농약 등은 미생물을 죽이는 것임.
시비 : 과수는
블루베리 전정은 3월초까지 끝내는 것이 좋다.
식재 토양에 있는 잔 자갈이나 돌맹이는 뿌리 분기와 물빠짐에 좋다.
블루베리 식재는 블루베리가 휴면 상태에 있는 겨울 끝무렵이나 아주 이른 봄에 하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의 뿌리는 일반적으로 약 50cm 깊이까지(대부분은 30cm 이내) 뻗으며, 넓이는 넗을수록 좋다.
식재 후에는 멀칭을 약 15cm정도의 두께로 해주어야 한다. 매 2년 마다 추가 공급을 해야 한다.
식재후 1년간은 비료를 주지 않는다.
하고자 하면, 5~6주 후에 가변게 시비한다.
시비는 N:P:K=10:10:10과 같이 종류로 한다.
관수용 물은 PH5.5이하로 낮추어서 사용하여야 한다. 지하수나 수돗물( 평균 PH7.6)을 그대로 사용 할 경우 오랜 시간 후에 토양 PH가 상승하게 된다. 참고로 빗물의 PH는 약 5.6 정도이다.
장마 뒤 3~4일 무더위가 지속된 후 통기성이 나쁜 토양에서 나무가 자라는 경우 갑작스럽게 말라 죽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과습한 토양의 온도가 상승하면 메탄, 암모니아, 이산화탄소와 같은 가스가 발생하여 토양 산소 부족으로 나무가 말라 죽는 것이다.
pH: 토양 중 산도 조절, 블루베리 성장에는 4.3이 최적이라고 함
유황...박테리아, 온도, 수분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분해된다
봄과 여름에 시행한다.
PH를 조정하는 데는 따뜻한 봄철 이후 약 4개월 정도 걸린다.(산성화 박테리아 작용).
유황 분말을 흙과 여러번 섞어 주어야 한다. 즉 유황을 뿌리고 갈아 주어야 함.
물에 녹지 않는다. 그러므로 희석하여 뿌릴 수는 없다.
토양에 대한 국내 권위자는 "홍종운 박사"이다.
사이트를 찾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상은 물건너고을님이 전화해 준 내용이다.
시비
시비에 앞서서 블루베리가 영양을 어떻게 흡수하는지를 잠시 보자.
블루베리 나무에는 뿌리털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뿌리털이 무엇인가?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기관이 아닌가.
동물에게 입이 없다는 말과 꼭 같은 소리 아닌가. 어찌 살라고?...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다.
블루베리는 균근균(사상균이라는 곰팡이)이란 놈이 뿌리 피층 세포속으로 들어와서(감염되서) 공생관계를 맺는다.
이로써 균근균이 블루베리 나무의 뿌리털이 되었다. 이 균근을 진달래형 균근(ericoid mycorrhizae)이라고 한다.
그리고 뿌리속에 있으니 내생균근 이라고 하고 이들을 통해서 수분과 양분을 흡수한다.
그런데 최근 이 진달래형균근 이외에 외생균들도 블루베리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측되는 보고들이 있다. 결국 블루베리에는 이 내생균근과 외생균근이 있어서 제대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 균근균 들은 토양 미생물중 사상균에 속하며(물론 해로운 사상균도 있다) 더 세분하면 사상균 속에 내생균인 진달래형 균근은 자낭균류이며, 외생균은 담자균류이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잘 자란다는 것은 어린애들도 아는 사실이다. 결국 이 균근들이 잘 번성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블루베리 나무를 제대로 키운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이사상균들은 호기성 곰팡이들이다. 블루베리 재배에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은 이 균들이 잘 살 수 있게 토양속 산소가 많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양분과 수분의 흡수와 전달이 잘 된다. 그리고 수분이 풍부 해야하는데 이는 토양에 수분이 아주 많아야 한다는 것 보다 지속적으로 일정한 수준의 수분을 유지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산성 토양 유기물 층에서 번성하며, 토양 유기물 C/N율이 일반 다른 과수 재배 토양 C/N율보다 높아야 한다.
사상균들은 비교적 높은 C/N율에서 번성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이 사상균들이 잘 살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블루베리 나무를 잘 자라게 해야 하는 것이다.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거나 산성 이어야 하고, 수분이 풍부해야 한다는 조건은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블루베리는 질산태(NO3-) 질소보다 암모늄태(NH4+)질소를 좋아한다" 라고 모든 책이나 자료에 소개된다.
재배자들은 너나 할 것없이 비료를 사용 할 때 산성 암모늄태 질소인 유안을 쓴다.
유기물에서 질소는 애초에 암모늄태로 존재하고 질산화 박테리아에 의해 최종적으로 질산태 질소로 바뀐다.
대부분의 일반 농작물들은 이렇게 전환된 질산태 질소를 이용한다.
일반 타 과수들은 양분 흡수를 위해서 자신의 뿌리에서 산을 분비하여 유기물을 미네랄화하여 양분을 흡수한다.
그런데,산성화된 산림 토양에서는 질산화 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토양의 산성화 때문이다.
그래서 블루베리 처럼 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균근의 도움을 받아서 암모늄태 질소를 이용한다.
질산화 박테리아는 PH 5.5부터 그이하(점점 더 산성으로 갈 수록)에서는 아무런 작용을 못한다.
그래서 블루베리는 암모늄태 질소를 좋아 한다고 설명한다.
만일 PH가 높아 지면 어떻게 될까? 질산화 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거지 뭐...물론 PH가 8.0 정도가 되어야 최대로 활성화 된다.
블루베리의 뿌리털이 사상균이다. 이 놈들은 PH 4.0 ~ PH 5.0 에서 번성 한다.
PH 5.5를 막 넘어서면 질산화가 약 10% 정도 밖에 안되지만 이번에는 뿌리털인 사상균 놈들이 못 살겠다고 난리친다.
블루베리는 자낭균과 담자균이 암모늄태(NH4+)질소를 직접 뿌리로부터 흡수해 성장한다.
토양에 아무리 양분이 많아도 PH가 적정하지 않으면 그것을 이용 하기가 어려워 진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음식이 있어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 허약해 지고 병이나게 마련이다.
미국자료에 PH 4.29 ~ PH 4.5에서 최고의 생산량을 보인다.
블루베리 재배에서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이 PH랍니다.
블루베리에 있어서 PH는 물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 해 봅시다. 그 그릇이 깨어졌는데 거기에 아무리 물을 담아봐야 얼마나 담을 수 있겠습니까? 그릇 부터 제대로 장만 하고 다음 일을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한번 더 생각 해 봅시다. 블루베리 재배 토양 PH나 또 관수하는 물의 PH가 높아지면 어떠한 일이 벌어 지는지.
시비의 시기는 3, 5, 7월 이라고 말한다.
속효성은 이 시기가 맞을지도 모른다...예를 들어 유안은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구연산도 바로 효과가 나타남
구연산은 한 여름에 애들이 시들시들 할 때 뿌려 주면,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 과수의 시비는 거의 대부분 겨울에 끝낸다.
수확 후 추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 2월까지는 시비를 끝내야 이것들이 서서히 흙과 섞여서 영양분으로 분해되고 뿌리가 흡수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을 것 같다.
7월 이후에 하는 것은, 늦게까지 생장에 의한 동해 패해를 볼 수 있다.
비료는
블루미인, CPK (피노키오카페 부산베리팜): CPK는 추비에 해당한다.
청정 유박 (진주베리팜): 유박과 같이 사용하거나, 식재시 사용하면 꽃눈 형성에 매우 좋다.
블루베리에" 염화"란 글자가 들어간 비료는 쓰시면 절대 안됩니다. 예를 들어 염화칼슘은 안됩니다.
비료는 유기물비료와 무기물비료로... 유기물비료는 유박 같은 것...화학비료인 무기물 비료는 잘 사용을 하지 않는다.
C/N율: 피트머스 = 45:1, 부숙 솔잎 = 50:1 -> 약 30:1 정도가 최적인 듯 함.
탄질율. 에너지원으로 탄소, 번식원으로 질소.
질소부족현상을 "질소고정"이라고 함.
톱밥은 C/N율이 너무 높아, 질소를 보충해 주어야 함
생톱밥 = 800:1 ~ 140:1 (3년 부숙)
생 솔잎 = 110: 1, 부숙 솔잎 = 50:1 (일반 농작물 = C/N < 20:1)
벗짚 = 65:1. 왕겨 = 70:1
우리나라 일반 토양 = 10:1
관수
우리나라 지하수. 수돗물 평균 PH는 대부분 7.6 전.후 입니다....장기간 산도 조정없이 사용 할 경우 문제가 발생 한답니다.
빗물의 ph는 5.6 정도이니, 되도록이면 빗물을 사용해야 함.
블루베리에 물을 사용함에 있어서 장기간의 블루베리 재배에 관수용 물을 산성화 시켜 사용하든지. 아니면 빗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에 나트륨이 50ppm 이상 함유된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는 물과 양분이 옆 가지로의 이동과 전달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관수를 할 때는 골고루 주어야 한다
하루의 관수량을 한꺼번에 주는 것 보다 세 번 정도 적어도 두 번에 나누어 주는 것이 수확량과 베리의 크기에 크게 좋은 작용을 한다
꽃눈과 잎눈 형성기의 충분한 관수는 다음해의 결실율과 성장에 두 배 정도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더욱 중요 하다
장마 뒤 3~4일 무더위가 지속된 후 통기성이 나쁜 토양에서 나무가 자라는 경우 갑작스럽게 말라 죽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과습한 토양의 온도가 상승하면 메탄, 암모니아, 이산화탄소와 같은 가스가 발생하여 토양 산소 부족으로 나무가 말라 죽는 것이다.
식재
식재의 시기는 뿌리가 움직이지 않는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봄에 뿌리가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 가을 단풍이 지고 휴식기에 들어간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자료에 있는 것들은,
블루베리 나무는 천근성이라 지표면에서 20cm~40cm사이에분포 한다고 한다.
뿌리가 반경 60cm이내에 대부분 분포 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래 천근성 식물의 뿌리분포 특성은 얕은 깊이에서 canopy, 쉽게 이야기해서 나무의 폭의 2~6배까지 수평으로 분포 되는 것이 일반적 특성이다.
블루베리 역시 토양이 제대로 조성된 경우 경우 반경 1.8m이상 분포한다.
과수의 일반적 T/R율을 1로 보는데 ,미국놈들은 Soot/Root율을 1로 봅니다.
어느 경우이건 블루베리 뿌리가 찾이해야 하는 면적은 60cm로는 너무 좁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토양에 식재하는 경우 블루베리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무엇 보다 ph라고 합니다. 보통 블루베리는 ph4.5~5.5 범위를 허용 범위로 소개 하는데, ph 1단위 차이는 기준 수소 이온 농도가 10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것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2009년 Fruit sciences에 실린 코넬 대학의 논문(블루베리에 있어서 비료보다 ph가 더 중요하다)에서 보면 모든 조건이 동일 한 경우 ph 4.5 와 ph5.5에서 생산량의 차이는 4~5배가 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ph를 4.5이하(자생지 ph 4.29)로 맞추었을때 수확량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자생지 ph이하로 가면 물론 안되지요.
첨가 사항으로 피트모스와 흙을 섞는 경우 (현재 논의와 상관없이 농진청 김홍림박사 논문; 유기농 자재... 참조) 황(s)을 사용하여 토양의 ph 조정없이 그대로(ph조정 하지않은 흙과 피트모스) 섞어 ph가 떨어지기를 기대 하는 경우는 한번 더 생각 하게하는 일이 있습니다.
2011년 하와이 대학에서 실험 한 결과로는 처음에는 ph가 떨어졌다가 7~8개월 후에는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와 버리는 현상을 보고 하였습니다. 논문 하나로 그같은 일을 단정 할 수는 없지만 많이 생각 해야 될 부분입니다.
블루베리에 많은 공을 드려 유기농 비료나 Em,또한 일반 비료에 신경 쓰는것은 당연 하지만 ph가 적정 했을때만 그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블루베리 재배에서 bag이나 분 재배에 대해 그리 호의적인 생각을 하지는 않고 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 인지 (묘목상 혹은 자재상의영향?) bag,혹은 분재배가 마치 표준인 것 처럼 이야기 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물론 재배 상황이나 환경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데는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천편 일률적으로 피트모스 80%, 펄라이트20% 비율, 혹은 거기에 약간의 왕겨 투입을 하는 상황이다.
펄라이트는 물빠짐 때문에 쓴다는데, 6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낸 인공 자재로 ph가 블루베리에 알맞지도 않고, 그렇다고 양분을 함유한 것도 아니고, 더욱이 돈을 주고 사야한다.
이러한 배율은 물리적 화학적으로 100% 피트모스 사용과 거의 다르지 않고 오히려 나쁘다.
펄라이트 Ph가 7.0 ~ 7.5 가 아닌가..
그럼 피트모스란 무엇인가? ph가 블루베리 재배에 알맞고, 수분보유력이 토양의 20배 정도가 되고, 보비력(CEC)이 좋고, 완전 분해 되지 않았음에도 이화학적 성질이 안정되어 가스등의 발생이 없고 조밀해 지지 않는다.
블루베리에는 정말 좋은 유기 자재이다.
다만 피트머스는 양분 추출이 거의 없어 비료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게 단점이다.
상황에 따라서 과습과 건조의 반복 될 수있다는게 또하나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 좋은 유기자재(피트머스)가 토양 개량제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혹은 무시하고 있다.
자판기 커피에서 커피없이 크림과 설탕만을 넣어서 최상의 커피라고 팔고있는 격이다.
피트모스는 토양과 섞였을 때 그 좋은 성질을 제대로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농진청 특작과 김홍림 김진국 등이 쓴 "유기자재 종류별 혼합비율이 2년생 하이부시........" 글을 읽어 볼 필요가 있는것 같다.
일본에서 녹소토를 혼합하여 재배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녹소토는 엄밀히 말하면 녹소 지방의 화산재 이다
미국의 농무부산하 The National Clonal Germplasm Repository(국립복제 유전자 보존소,유전자은행)의 블루베리의 상업적 재배가 아닌 가정용 화분재배의 권고 용토 비율이 혹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 이것도 나무를 약 7년 정도 키울 때 쓰는 방법 일 뿐이다.
* pumice(부석......화강암 모재의.화산재); 50%
* 피트모스 ; 40%
* 흙 : 10%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화산재가 울릉도와 제주도(모재는 현무암..미국 오래곤과 유사)에 밖에 없고 이 또한 반출이 되지않으니 미국애들 처럼 만들기가 그리 쉽지는 않겠다.
그렇다고 대신 마사토를 섞는다면 얘들은 흙을 만나면 시멘트 처럼 굳는 경향이 있으니 ,모래 역시 비슷한 일이 벌어지기 쉽고, 그렇다면 농진청에서 권유 대로가 가장 좋은가?
여하튼 피트모스는 흙과 섞였을 때 제 기능을 찾게 되는 것이다.
삽목하여 묘목 재배 할 때는 피므머스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식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멀칭을 50cm 이상 두껍게 하면 된다...
블루베리는 뿌리가 위로 올라오므로, 토성이 나쁜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