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라 불리는 '슈퍼볼'은 무엇인가?
![Hosted by imgur.com](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imgur.com%2FUe0QKck.jpg)
2013년 2월 3일,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제 47회 슈퍼볼 (Super Bowl XLVII)[1]
소개 ¶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와 개최구장인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 형상화된 48회 슈퍼볼의 로고.
Super Ball이 아니다!
미국의
미식축구리그
NFL의 양대 컨퍼런스인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L)의 결승팀이 맞붙는 NFL의 결승전이자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 특히 미국에서는
슈퍼볼 선데이라고 부르면서
추수감사절 이후 식량소비가 가장 높은 날이며 만약 선거와 겹치면 선거를 미룬다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다. 1월 혹은 2월의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부터 10시 정도까지 온 미국을 들끓게 하는 원인이 되는 이벤트 이기도 하다.(!!!) 7전 4승제인 야구
월드 시리즈와 달리 오로지 단 한번의 승부로 우승팀이 갈린다는 점에서 해당 경기의 긴장감은 절정에 이르게 되어 말 그대로 대박을 치는 경기가 된다.
한국에
비교 하기도 어렵겠지만 비교하자면
1년 마다 하는 월드컵의 인기와 비견 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상기했다시피 그냥
연례적인 대 행사다.
개최지 선정은 매우 엄격한데 늦겨울이긴 해도 1~2월에 열리는 것을 감안해서 섭씨 10도를 밑도는 장소에서는 경기가 열릴수 없다는 규정이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개최지가 돔구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슈퍼볼을 구경하러 오는 엄청난 수의 관광객과 취재진을 감당할만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그 때문에 개최지는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샌디에이고,
피닉스 등 남부지역 도시에서 자주 개최가 된다. 그러나 2014년에 열리는 제 48회 슈퍼볼(Super Bowl)은 돔구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뉴욕 근교의 이스트 러더포드에 있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NFL 사무국 측에 의하면 돔구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북쪽 지역 도시들의 슈퍼볼 개최가능성을 시험해보는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며 이 경기의 흥행 성공여부에 따라서 향후 슈퍼볼 개최지를 돔구장이 없는 북쪽 도시로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관광 비수기나 다름 없는 1월말, 2월초에 열리는 슈퍼볼은 해당 지역 관광 업계에는 경제적으로 엄청난 혜택를 가져다 주고 그 경제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3~4년 후의 슈퍼볼 개최권을 둘러싸고 매년 3~5개의 도시들이 마치 올림픽처럼 개최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한다. 2014년에 48회 슈퍼볼이 개최되지만 이미 51회까지는 개최장소가 확정이 되어있다.
역사 ¶
슈퍼볼이라는 간지폭풍인 단어가 아직 씌여지지 않았던 제1회 AFL-NFL 세계 선수권 대회 제1회 슈퍼볼(Super Bowl I) 대회 타이틀.
제2회 슈퍼볼 (Super Bowl II)의 엠블럼. 2회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슈퍼볼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각 슈퍼볼의 명칭은 슈퍼볼 다음에 회수를 붙이며 각 회수는 반드시
로마 숫자로 표시한다.
1920년대에 창설된 내셔널 풋볼리그(NFL)는 1950년대까지 AAFC 등 수 많은 경쟁리그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독점적인 지위를 획득하고 있었다. 그러나 1959년 결성된 아메리칸 풋볼리그(American football league. 약칭 AFL)는 이전의 도전자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NFL의 빈틈을 공략하면서 NFL의 지위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특히 1950~60년대 급속하게 성장했으나 NFL의 독점적 폐쇄정책으로 메이저 프로 풋볼리그의 수혜를 받지 못하던 서, 남부 지역의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이들 도시의 메이저 스포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착실히 세를 불려나갔다. 이에 NFL도 질세라 그동안의 폐쇄정책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리그를 확장하면서 AFL의 견제에 나서며 프로풋볼 시장의 규모를 키웠다.
그러나 AFL은 NFL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영역에서 착실하게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었고 NFL도 이들 AFL의 마켓까지는 침투할 수 없었다. 그래서 프로풋볼 시장의 규모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그동안 듣보잡으로 취급했던 AFL의 존재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월드시리즈처럼 NFL과 AFL 우승팀끼리의 대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양 리그 사무국이 사무국이 1967년 1회 슈퍼볼을 출범시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회가 처음 구상되고 발표되었을때는 "AFL-NFL 세계선수권 대회"라는
촌스러운 타이틀이었으나, 1967년
캔사스시티 치프스의 구단주였던 라마 헌트가 자신의 딸이 슈퍼볼(Super ball)이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본 후, Super에 Ball과 어감이 비슷한 풋볼 경기의 우승트로피를 뜻하는 Bowl을 합성해 Super bowl이라는 단어를 쓰자고 주장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역시 Super Ball이라고 착각하는 게 우연이 아니었어.
첫 두 대회는 NFL의 우승팀인
그린베이 패커스가 AFL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오클랜드 레이더스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둠으로써 AFL 역시 그동안 NFL의 아성에 도전했다 사라지는 신생리그의 한계에 봉착하는 듯 했다. 하지만 3회 대회에서 당시 AFL 최고의 쿼터백
조 네이머스가 이끈
뉴욕 제츠가
볼티모어 콜츠를 꺾고 우승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4회 대회마저 AFL의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AFL의 우승이 단순한 이변이 아니라 AFL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전통의 NFL에 뒤지지 않을만큼 성장한 것임을 증명해 냈다. 여기에 각 리그가 따로따로 드래프트를 실시함으로써 한 신인선수가 양쪽 리그에 지명을 받게되자 신인 계약금과 연봉의 폭등하여 각 구단에 재정적 부담을 주게 되자 마침내 1970년 양 리그가 리그 통합에 합의함으로써
슈퍼볼은 이의의 여지가 없는 통합 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으로서 오늘날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트로피 ¶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Vince Lombardi Trophy). 최초의 명칭은 "AFL-NFL 세계 챔피언십 경기 트로피"였으나 NFL 명장중 한명인 빈스 롬바르디 감독이 1970년 갑작스런 사망이후 그를 기려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우승한 팀이 영구적으로 소유하게되며, 현재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진 팀은 6개의 트로피를 수집한
피츠버그 스틸러스다. 또한 각 우승팀은 해당 슈퍼볼의 휘장을 사용할 권리도 주어진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업체인 티파니 앤 코(Tiffany & Co.)가 제작하는 이 트로피는 높이는 52.7cm, 무게는 3.03kg으로 제작비는 무려 1만 5500달러(약 1550만원)에 달한다. 제작비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이유는 미식축구공 부분은 "순은"으로 제작되었기 때문. 받침대 앞면에는 NFL의 휘장이, 그위에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VINCE LOMBARDI TROPHY)라고 쓰여져 있으며 아래에는 몇번째 슈퍼볼인지 로마 숫자로 표기해 놓는다.
2013년 우승팀인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12년만에 품은 이 트로피를 경기후
구단 파티때 분실했다고한다(...) NFL역사상 처음 있는일이라고.
## 뭐 벌금을 내고 다시 제작하면 될테니 크게 곤란하지는 않을 것이다.
피트 로젤리 트로피 ¶
슈퍼볼 MVP에게 지급되는 트로피.
슈퍼볼 MVP의 경우에는 전문가로 선정된 16명의 패널의 투표 80%, 슈퍼볼 홈페이지와 문자투표를 합산한 팬투표 20%를 합산해 결정하게 되며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NFL의 커미셔너였던 피트 로젤(Pete Rozelle) 의 이름을 딴 "피트 로젤 트로피"가 수상된다. 부상으로는 스폰서인
캐딜락에서 승용차가 지급된다.
조 몬태나가 MVP를 3번 수상해 최다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혼혈
하인스 워드는 제40회 대회 때 수상했다.
천문학적인 시청자 수와 시청률 ¶
시청률이 집계된 이후, 세계 단일 결승전에서 시청자수 1위의 몫은 단연 슈퍼볼이었다. 이후 2009년에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슈퍼볼을 누르고 최다 시청자수를 보유했지만 2010년부터 다시 슈퍼볼이 시청자수 1위를 기록을 가지고 왔으며 2013년까지 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처음으로 시청자수가 1억명을 돌파하더니 2011년 슈퍼볼에서는 1억 1100만명, 2013년 슈퍼볼에서는 1억 1300만명이 시청하는등 전체 시청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다양한 국가들에서 시청하는 챔피언스 리그와는 달리, 슈퍼볼은 대부분의 시청자가 미국본토에 거주하는 이들이다. 그럼에도 세계 시청자수 1위라는 타이틀을 내걸수 있는 것은 내수시장의 위엄이라고 볼수 밖에...
역대 최고 시청률은 1982년에 열린 슈퍼볼 XVI의 49.1%이며, 가장 최근에 열린 2013년 2월 4일에 열린 슈퍼볼의 시청률은 46.3%를 기록했다.
관련 링크MLB의 결승전인
월드 시리즈와
NBA의 결승전인 NBA Final이 통상적으로 10%를 채 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저 수치가 대략 감이 올 것이다.
이러한 시청률의 엄청난 후광을 받아
리드 아웃(Lead Out) 프로그램이라 하여 슈퍼볼 게임 직후 유명 드라마 시리즈,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페셜 등 (예를 들어
프렌즈의 경우 슈퍼볼 방송 직후 스페셜로 방송하여 무려
5천 3백만명이 시청 하였다.) 인기 프로그램의 스페셜 프로그램을 각 방송사 마다 돌아가며 중계할 때마다 제작하여 틀고 있다.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시청률 높은 축구,야구 결승전 혹은 월드컵 중계 후 쇼 오락 특집이나 유명 드라마 스페셜을 따로 제작하여 방송 한다는 걸로 비유할 수 있을 듯 하다. 역대 슈퍼볼 직후 방영된 프로그램 리스트와 시간대, 시청률 등을 보려면
여기로.
시청률뿐 아니라 방송점유율도 압도적인데 가장 최근에 열린 2013년 슈퍼볼 47의 경우엔 69%의 점유율로 미국 전체 TV 10대중 7대가 슈퍼볼을 시청하고 있었다.
2013년 슈퍼볼 가장 호감 있었던 광고 순위
이 때문에 슈퍼볼과 관련된 산업은 엄청나며, 2013년 슈퍼볼 중계방송사인 CBS에서 책정한 슈퍼볼 하프타임 광고는 30초 기준
400만 달러, 한화 약 42억원에 달한다. 물론 다 틀어주는 것도 아니다. 그해 슈퍼볼 중계 방송사와 계약한 기업에 한해서 틀어준다. 뿐만 아니라 그 해의 화제 개봉작의 예고편 역시 이 때 방송된다. 이때문에 미식축구가 듣보잡인 한국에서조차 삼성,현대등 대기업이 돈다발을 싸들고 NFL 사무국을 찾을 정도. 대중의 관심도도 상당히 높아 각종 언론에서는 광고 방영 후 가장 호감도 있는, 관심을 가진 광고 순위까지 발표를 한다. 아직까지 유명한 슈퍼볼 광고로
리들리 스콧의
애플 매킨토시 128K 광고
1984가 있다.
하프타임 쇼 ¶
일단 경기 시작 전 미국
국가 선창은
비욘세라든지
머라이어 캐리같은 당대 최고의 가수가 나온다. 주로 경기장이 있는 도시 출신의 가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국가가 나올 때는 해외 파병 중인
미군이 국가를 경청하는 모습이 TV로 나온다. 요즘은
全美가 지켜보는 데 긴장됐는지 노래가 노래다보니
국가 실수를 하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슈퍼볼에서는 이 친구도 걸렸다 여기에 미국 국가 마지막 소절에 맞춰 절묘한 타이밍으로 경기장 위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미 공군 또는 해군 소속 전투기들의 비행장면은 백미이자 압권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국가 가창은 바로
이 분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트레이닝복의 위엄
그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슈퍼볼 하프타임쇼.
말그대로 전미가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경기 중간에 진행되는 하프타임 쇼도 그야말로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유명 스타가 나온다. 초창기까지는 전문 치어리딩팀이나 마칭밴드, 퍼포먼스 그룹들이 나왔지만 1991년 25회때 아이돌그룹 뉴 키즈 온더 블록이 나오면서 크게 인기를 얻었고, 다음해 글로리아 에스테판, 그리고 1993년
마이클 잭슨의 역사에 길이 남을 슈퍼볼 하프타임쇼로 인해 슈퍼볼 하프타임 쇼 = 미국 넘버원 스타 공연이라는 확실한 프리미엄을 얻게 되었다.
전설의 93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
U2의 레전드 무대인 2002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미국의 가장 유명한 스포츠 주간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SI)에서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슈퍼볼 하프타임쇼로 선정되었다.
슈퍼볼의 하프타임쇼는 미국스포츠에선 이례적으로 유명 가수들의 10여분 내외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는데 흔히 두가지 패턴이 있다. 인기가수들이
떼창으로 나오는 경우, 한명이 혼자서 다하는 경우. 근데 떼창으로 나오는게
브리트니 스피어스,
엔싱크,
넬리,
에어로 스미스,
자넷 잭슨,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팅,
슈나이어 트웨인 등등 다들 음반 몇 천만장은 팔아본 가수들이다. 당장 2011년 슈퍼볼 하프타임쇼가
블랙 아이드 피스,
어셔,
슬래시 3팀 합동공연이었다. 그럼 단독공연은?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즈,
프린스,
더 후 등(...) 살아있는 레전드급들이다.
마이클 잭슨이 출연한 1993년의 슈퍼볼은
마이클 잭슨을 대표하는 라이브무대이기도 하며 2002년
U2의 하프타임쇼, 2007년
프린스의 하프타임쇼, 2011년
비욘세의 하프타임쇼 역시 엄청난 반응을 받았다. 위의 네명만 봐도 알겠지만
슈퍼볼의 하프 타임쇼에 나올 정도의 가수는 전세계에서 짱먹어본 가수들만 가능하다는 것...
다만 사건 사고 중 2004년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나온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자넷 잭슨의 슴가를 노출시키는 병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 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이 때문에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자넷 잭슨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아아
망했어요. 그 후로는 NFL측에서 약간 보수적으로 나와서 최근 떠오르는 핫한 스타들이 아닌 나이를 먹어서 사고칠 기력이 없는 노땅들을 초청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 노땅들이
프린스,
롤링 스톤즈... 이런 사람들이다. 물론 팝스타가 아닌 미국 컨트리 슈퍼스타들도 나오기 때문에 가끔 모르는 사람을 볼 수도 있다.
참고로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가수들에게 출연료가 지급 되지 않는다. 미국 최고의 가수들이 무료로 공연을 하는 셈.
역대 대회 목록 ¶
- 모바일이나 작은 화면으로 볼시 표가 난잡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시 브라우저를 늘려 크게 보기 바랍니다.
- 푸른색으로 표기된 팀은 NFC소속, 붉은색으로 표기된 팀은 AFC 소속임.
- 경기 결과나 MVP목록은 해당문서 참조바람.
- 1967년부터 2010년까지의 시청률은 이곳에서 참고 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FBE38534CA0862D)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89038534CA08830)
기타 ¶ •슈퍼볼 우승팀은 우승 반지 150개 제작하게 한다. 이 우승 반지는 선수들 뿐 아니라 구단 직원들 에게도 지급되며 NFL 사무국에서 이 우승 반지 제작비를 5000달러(한화 약 500만원)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금과 은으로 제작되며 2006년 우승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경우에는 최다 우승팀 답게 통산 우승횟수인 5개를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
- 하필이면 슈퍼볼 초유의 사태인 3쿼터 도중 정전 직후의 사진이다.
이젠 미식축구에도 온풍신이? - 그간 슈퍼볼이 개최되던 남부 지역과는 달리,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뉴욕에 있으며, 48회 슈퍼볼은 북부 지역에서 열리는 첫 슈퍼볼이다. 그래서인가 뉴욕의 건물도 함께 로고에 드러나 있다.
- 44회 대회까지는 대회별로 각 슈퍼볼 조직위원회가 독자적인 휘장을 디자인 해서 사용하다 45회부터 슈퍼볼 개최되는 구장을 뒷배경으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전면에 내세우고 밑에는 대회 차수를 표기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통일했다.
- Bowl은 '사발'이라는 의미로 다른 스포츠에서 컵에 대응되는 개념이다. 미식축구의 구장 모양이 사발처럼 생겨서 미식축구 경기장과 그 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루는 경기를 곧잘 Bowl이라고 표현한다.
- 전미소매협회(NRF)의 조사결과 2011년 2월 슈퍼볼경기가 열린 기간에 미국인이 소비한 금액은 총 101억 달러(한화로 약 10조원)인데 이것은 2010년 10월 31일 할로윈데이때 소비된 58억 달러(약 5조 8천억원)의 두배다.
- 참고로 동부시간이며, 미국 전역에서 같은 시간 동시에 중계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 이다.
- 물론 슈퍼볼은 단 하루만이고, 월드컵은 4년 마다 하니 직접적인 비교 대상은 아니다...
- 실제로 47회까지 열릴동안 추운 지역인 디트로이트에서 2번, 미네아폴리스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각각 1번의 슈퍼볼을 개최했다. 이들 도시는 모두 돔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 개중에는 슈퍼볼 표는 없지만 현지 분위기를 즐기러 오는 팬들도 있다.
- 초기에는 대학풋볼의 메이저 볼 게임의 개최지인 로스앤젤레스(로즈볼), 뉴올리언스(슈가볼), 마이애미(오렌지볼)가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형태였다. 그래서 위 표에 나와 있는 초창기 슈퍼볼 개최지를 보면 이들 세 개 도시가 개최권을 거의 나눠먹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80년대 부터 개최지를 다양화 하여 오늘날처럼 개최권을 둘러싸고 몇 개의 도시들이 유치경쟁을 하는 형태로 정착됐다.
- 단 이 지역들은 혹한기와 눈이 오는 지역이 대부분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무슨 1박 2일도 아니고 추운날 청승떨고 슈퍼볼 보겠다고 할 사람들이 있겠냐마는, 눈이라도 내리는 날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1913년 ~ 1970년. 슈퍼볼의 첫번째 우승과 2연패를 비롯해 총 5번의 슈퍼볼을 차지한 그린베이 패커스의 명장으로 재임기간 승률이 무려 74%였다.
- NFL의 전설적인 커미셔너로 현재의 NFL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AFL과 NFL의 통합을 이끌어 냈으며, 각 구단별로 홍보를 하고 방송권을 따내는 것을 없애고 NFL 사무국이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로 NFL을 스포츠 및 엔터테이먼트 조직을 망라하는 최고의 단체로 만들어 냈고, NFL 수익의 6,70%를 구단에 고루 분배함에 따라 스몰마켓 팀들도 안정적으로 구단 운영을 할수있게 되었다. 아울러 일요일 경기에서 월요일 저녁 경기를 추가한 이른바 'Monday Night Football'을 탄생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를 변화시킨 20인(Twenty inovators who changed how the world works)"에 월트 디즈니,빌 게이츠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관련 기사 : ##
- 1억 647만 6천명
- 한국의 몇몇 기사에서는 이때 역대 최고기록인 48.1%를 기록했다고 나타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 다른 프로그램을 뒤따라 가는 프로그램이라는 뜻
- 동부시각 기준 약 22시 30분 부터
- 닐슨 조사, 역시 식품인 도리토스가 1위를 차지 했다는 걸 볼 수 있다...
- 참고로 역사상 가장 긴 슈퍼볼 광고가 삼성전자의 5.3인치 갤럭시 노트광고인데 광고 시간이 90초, 광고비만 120억원에 달했다.
- 주로 자동차 광고나 아무래도 음식 광고 등이 많이 꼽힌다. 최대 광고주가 버드와이저가 있는 탄호이저-부시라는 회사이다.
- 텍사스에서 진행할 때는 그 곳 출신인 비욘세가 미 합참의장의 에스코트를 받고 나왔다.
- 왜 조용필이 링크가 걸렸냐면 조용필은 1991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 초청되어 애국가를 열창하다가, 마지막의 '길이 보전하세'를 '우리나라 만세'로 부르는 실수를 저질러 까인 적이 있다. 그렇지만 미국 국가는 가사가 괴랄할 정도로 어려워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 당시 미군의 걸프전 작전 중 열린 대회여서 그 감동이 더했다. 여기에 도시전설급 여담으로 당시 휘트니 휴스턴이 향한곳이 뉴욕 자이언츠 벤치 쪽이라 기가 그 쪽으로 모여 자이언츠가 그 기를 받아 우승했다 카더라가 있다.
- 그러나 관계자를 통해 립싱크 무대였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 쿠바 혼혈 여성 싱어송라이터.
- 911을 추모하면서 부르는 노래는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 건즈앤로지스의 기타리스트 그 슬래쉬맞다.
- 이렇게 미국내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이기 때문에 대단히 정치적이기도 하다. 실제 1993년 슈퍼볼은 LA폭동이 터졌던 LA에서 열렸기 때문에, 하프타임쇼에선 흑인과 백인이 손을 맞잡은 매스게임을 선보였다. 애초부터 흑/백 모두가 좋아한 최초이자 최고의 슈퍼스타 마이클 잭슨이 Heal the world테마로 등장한 것부터 흑백화합의 메세지다.
- 뉴욕에서 열린 2002년 슈퍼볼의 하프타임쇼는 시즌 시작 직후 발생한 911테러 희생자를 위한 추모행사였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니 한번씩 보자. 정말 감동적이다. 진보적 정치활동으로 유명한 U2를 내세운 것도 의미심장하다.
- 리그 통합 직후 AFC로 이전.
- 후에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으로 구장명 변경. 슈퍼볼 최초의 돔구장 경기
- 슈퍼볼 최초로 북부지역에서 열린 경기.
- 후에 퀄컴 스타디움으로 명칭 변경
- 후에 프로플레이어 스타디움 - 돌핀 스타디움 - 랜드 샤크 스타디움 - 선라이프 스타디움 등으로 명칭 변경. 현재의 명칭은 선라이프 스타디움.
- 47회 종료 시점까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열린 마지막 슈퍼볼이다. 레이더스와 램스가 떠난 이후로 로스앤젤레스가 무주공산이 되자 NFL 사무국 측은 LA 지역에 NFL팀이 복귀할 때까지 이 지역에서의 슈퍼볼 개최를 봉인하고 있다.
- 과거 명은 잭머피 스타디움
- 과거명은 조로비 스타디움
- 슈퍼볼 최초로 개폐식 돔구장에서 열린 경기. 참고로 경기는 지붕을 닫은 상태에서 거행되었다.
- 현재의 명칭은 에버뱅크 필드
- 현재의 명칭은 선라이프 스타디움.
- 과거의 명칭은 루이지애나 슈퍼돔
- 최초로 돔구장이 아닌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슈퍼볼
- 심플하다. 1회, 5회, 10회 이후로 40년만에 처음으로 단자리 숫자이다.
- 2014년 7월 준공 예정. 완성되면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http://mirror.enha.kr/wiki/%EC%8A%88%ED%8D%BC%EB%B3%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