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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제게...이멜로 결혼할때 집을 사라는건 알겠다..
그럼 혼수로 무엇을 사야하나...님은 어떤 걸 사셨나...알려주세요
고 하시더라구요..제 생각엔 필요한건 산거 같구요..그것도 중요한건 좀 비싼거 샀구요..
뭐 아주 아껴서 결혼했다고는 볼 수 없을것 같지만..그래도 내역을 공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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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붙박이장2개-집을 사서 결혼을 했기 때문에 가능.
만약 전세고..이사를 자주 다닐 예정이면 그냥 행거만 샀을 겁니다.
장농 가지고 다녀봤자..짐만되고..아이생기면 다 흠집나던데요..
일반장농보다 먼지가 안싸이고 수납공간이 많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붙박이장..정말 좋습니다. 깔끔해요..
침대1개- 주문했는데 색상이 두번이나 잘못와서 침대옆 협탁도 덤으로 받았습니다.
다리 있는 것은 무척이나 불안정합니다. 꼭 통판형으로 사는게 좋습니다.
서랍2개- 붙박이장에 덤으로 받았구요...
(요새 파는 홈쇼핑상품으로 그냥 셋트로 주문했습니다 매장에서 사는 것과 질차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쇼파나 식탁- 좁은집에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석을 쓰고 조그만 상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사갈때마다 짐됩니다.
(좌식생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시는게 좋구여)
컴퓨터책상- 신랑이 컴퓨터를 들고와서 컴퓨터 책상만 하나 샀습니다. 4만원인데 아주 좋아요.
싱크대-17년쓴 싱크대라 어쩔 수 없이 하나 조립식으로 맞췄죠.
(이사갈때 다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장농도 싱크대도 전부 조립식이면서 붙박이입니다.)
가전
냉장고-700리터에 가까운 대용량인데 저는 외식을 일년에 몇번할까말까해서
냉장고가 2/3이상 찹니다. 이틀에 한번정도 냉장고 정리해서
음식버리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전 색상이쁜게 좋더라구여
일명 포인트가전이죠 하지만 싸고 저렴한 흰색상도 이쁩니다.
일단 큰게 좋습니다 그러나 굳이 적은거 사야한다고 하시면
(외식을 잘하시는 분들은 냉장고를 소형을 구입하시고
외식을 안하시는 분들은 냉장고를 중형이나 대형으로 구입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세탁기-이불빨래하려고 10킬로샀는데 더 큰거 사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겨울것도 누비로 된거 사서 하나만 넣어도 꽉차서 돌아가서요...
(이불빨래 세탁기로 하실 분들은 10킬로 이상 하시는게 좋을듯하구여)
(건조기능유무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 아이를 가질 예정인 집..
에서는 건조기능이 있는게 유용하다는 생각입니다. 햇살에 널어주는 것이 좋지만
여름철 우기에 비가 계속 올때는 옷이 습하거든요. 어른들은 괜찮지만 아이들에겐
옷이 습한게 힘들겁니다.) 건조기능만 없어도 몇십만원차이가 나는데
만약 안쓴다는 확신이 있으면 건조기능이 없는 걸로 사는것이 좋겠지요.
전기밥솥-압력솥밥이 맛있지만 저는 자꾸만 전기밥솥을 이용하게 된답니다.
제가 전기밥솥 6인용 사봤었는데 4공기이상 밥하면 밥이 잘 안익습니다.
10인용으로 바꿨는데 두명살아도 밥은 한번에 해놓고
락앤락같은곳에 넣어서 먹기때문에 저한테는 이게 적당했었습니다.
하지만 전기밥솥은 압력밥솥의 4-5배나 비쌉니다. 수명도 비슷하구요
압력밥솥을 하는게 저렴하고 좋습니다. 5만원정도면 사는데 밥맛은 더 좋아요
둘다 일년에 한번씩 고무패킹을 갈아줘야 밥이 맛있습니다^^
전자렌지-잘만 데워지면 됩니다. 싼거사거나 포인트로 받으면 좋을듯합니다.
(요즘엔 전기오븐과 렌지가 같이 된거 있던데 전 그게 좋아보입니다.)
TV-솔직히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부의 벽을 만드는 제일 큰 원인입니다.
대화할 시간도 자꾸 없애고 텔레비젼을 보면서 쉬는 것도 좋지만
신랑들은 텔레비전보고 주부들은 보통 가사일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텔레비젼은 안사시던지 혹은 텔레비젼을 결혼후에 생각해보시고 사시는걸 권장합니다.
이불- 솜이랑 따로된 이불은 비싸고 저처럼 이불빨래 자주하는 사람들에겐 아예 누벼져서
함께 빨 수 있는 거면 됩니다.
(홈쇼핑등에서 봄여름가을겨울 4세트구매해도 25만원정도면 살 수 있던데요.)
어차피 이불은 세월이 지나면 조금씩 질리고 탈색되기 때문에 비싼거 사도 비슷합니다.
차라리 허리를 위해 침대를 비싼거 사는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애들 키우시는 분들은 비싼 침대 사도 도중에 안써서 버리거나 남주기도 하더군요..)
생활물품
수저,티스푼,포크셋트-그냥 평범한 거면 좋습니다. 전 포인트로 받기도 했죠.
도자기로된 조리기구-손잡이가 모양이 없으면 쉽게 질리고 조잡한 무늬는 쉽게 질립니다.
개인적으로 울트라 도자기가 들어간 조리기구가 좋다는 생각입니다.
(조리기구는 비싼거 사면 계속 무상수리되거든요-백화점등에서)
(조리기구 플라스틱은 안좋은것 아시죠?
나무도 옻칠을 싸구려 이상한 화학약품을 한게 있으니 유의하셔야)
결국 스텐이고 손잡이는 도자기로 되거나 손잡이만 다른 재질이 된
조리기구가 좋습니다.
그릇-잔치 치루지도 않는데 저는 두세트를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코렐은 막쓰는 그릇으로->(코렐은 단점이 전자파나 뜨거운 것에 닿으면
몸에 굉장히 해로운 유해물질이 검출되요.....하지만 알면서도...자꾸 쓰게 되네요.)
또 도자기 한세트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뜨거운것 담을때 씁니다.
(아기낳을 생각하니 코렐같은게 좋은데 코렐은 전자렌지등에 데울때 유해물질방출됩니다.
그땐 도자기가 더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그런데 잘못떨어뜨림 코렐도 깨집니다.)
처음에 그릇세트없이 살려고 했는데 어른들 오시고 집들이 하고 손님오시니
매번 그릇이 모자라는 겁니다. 밥공기가 모자라거나 국공기가 모자라고...민망하더군요.
하나사서 오래쓸거라면 한세트정도는 사는게 좋습니다.
냄비세트-밑바닥과 옆면 모두 3중스탠으로된 셋트로
평생 다른냄비 안사고 이거 하나 쓸 각오로 샀습니다.
냄비와 후라이팬 그리고 곰솥이랑 찜기기능까지 셋트로 되어 있습니다.
스탠은 3중으로 바닥과 옆면이 되어있어야..
어른들 말씀에 스탠은 꼭 필요하단 말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테*의 매직핸즈같이 밑바닥 잘 벗겨지는 냄비는 별로 좋지 않더군요.
선물받았는데 돈으로 환불하고 싶을 정도로 3개월이 지나서
밑바닥 껍질이 둥둥떴습니다. 테*의 바닥스텐은 괜찮습니다...
양면 마블코팅 주물후라이팬은 신랑이 편하다고 해서 포인트로 주문했습니다.
3개월지나니 벗겨지긴 하는데 그래도 테*보단 훨 낫습니다.
우리나라 기술이 많이 발전했나봐요^^
양은냄비 이런걸로 조리하는 것은 독을 먹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냄비는 세트로 사면 부담스러운데 아이들키우면서 점점 다양하게 쓰게 됩니다.
다양한 세트가 풀로 있으면 더 좋은듯합니다. 한개씩 사면 나중에 계속 사게 될듯..
냄비손잡이도 수선되는 곳 여부를 알아보고 사세요.
손잡이가 녹아도 수리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칼-저처럼 칼을 쥐는게 서투른 분들은 되도록 잘드는 칼을 사시는게 좋습니다.
행*의 파이브스타가 손잡이가 유선형이라 손목에 무리가 안가서 좋더군요.
칼갈이와 과도와 큰칼 셋트로 샀습니다.
이외에도 홈쇼핑등에서 파는세트들도 괜찮습니다.
->칼은 평생 쓸거기에 잘샀다는 생각은 드는데 좀더 싼거 살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상-조그만 상 1개 , 큰상 2개 나전칠기로 샀습니다.
크리스탈잔-맥주잔과 소주잔들을 샀습니다.
일반컵-편하게 막쓸 컵들을 사은품 행사때 얻어왔구요
샤워커튼과 욕조-인터넷에서 6만원짜리 욕조와 3만원짜리 샤워커튼 샀어요
깍이와 강판-깍이는 손을 잘 벨거 같아서 위험하지 않은것 강판은 쇠강판을 샀습니다.
(쇠강판이 비타민 손실도 적고 그 사이에 이물질도 덜 낍니다.)
->깍이와 강판을 너무 싼거 사면 쉽게 녹이 슨다는 것...좀 괜찮은 중가는 사야..
수건- 수건은 대부분 얻어왔구요.흰색만 몇개 샀습니다.
세제들-드럼세탁기도 꼭 드럼세제써야하는게 아니던데요..
선풍기-에어컨보다 전기절약이 돼서 조그만 선풍기를 하나샀습니다.
믹서기,휴지통-두개다 포인트로 받았구요
휘욜라-맛사지기인 휘욜라는 가구와 잡다물품을 홈쇼핑에서 산 관계로 적립금이 많아 그냥 얻었어요 (맛사지실 가는대신 혼자 맛사지하는데 효과 좋던데요 요즘엔 5만원정도의 싼 맛사지기도 많이 팝니다.)
샴푸,비누,휴지,치약,앞치마,행주,크린팩,반지고리,깨소금,참기름,마늘,새우가루,표고버섯가루,간장,고추가루,생강찧은것, 포도씨유, 올리브유,식료품, 보온병과 야채망까지 전부 신혼여행갔다오니 친정과 시댁 그리고 이것저것 사고 사은품으로 받거나 포인트로 얻어 왔구요
참고로 우리나라 양대 가전회사중..S사의 제품이 조금더 튼튼하긴 한데 잔고장은 없는대신
한번 망가지면 아예 못쓰고 L사의 제품은 잔고장은 많지만 완전 맛이 가진 않습니다.
장단점비교후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둘다 에이에스 서비스는 최고입니다...
기타
야외촬영-전 개인적으로 했지만 별로입니다.돈만 아깝습니다.
정말 아쉽다면 5만원짜리도 있던데요. (전 부득이 시댁에서 원하셔서 억지로 ..ㅜ.ㅜ)
아니면 이십만원정도에 프로필사진처럼 찍는거 하라고 권합니다.
예물- 반지만 간단하게 교환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결혼하면 하고 다니지도 않고 애기 있으면 애기 다칠까봐 하지도 못합니다.
좀 서운하면 다이아하나박고 커플링겸 세트하나에 진주세트하나해도 150-170정도일겁니다.
다이아빼면 세트와 진주 순금3돈쌍가락지정도해도 120-130만원정도입니다.
예단-첫인사니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단문화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시댁이 원하시면 하게 되더군요. *전 결국 했답니다..예단을 중시하시는 시댁이라
결혼식 음식과 이바지,폐백음식-일인당 만이천원에 했구 맛있었답니다.어른들 대만족..
이바지음식과 폐백음식은 성의껏 했구요..
양장과 한복-남자분들은 나중에도 한복 안입는 경우가 확률 70%이상입니다
별로 할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랑과 의논해서 해야할지 여부를....
양복은 좋은것으로 하는 것이 좋고 여자옷은 저렴한 것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들은 양복자주 입게 되는데 여자들은 그 옷만 입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 백화점가서 여자옷 세트 이월상품 4만원짜리 골랐는데 가격과 질 대만족!)
남자 양복은 그래도 40만원정도 평소에 양복을 잘 안입는 신랑이라
딱 한벌 좋은거 했다는 셈쳤습니다.와이셔츠와 넥타이도 포함)
신혼여행비-보라카이 5박 6일에 일인당 90만원씩이었고 노팁 옵션은 한개했구요
신행 아니면 신랑이랑 해외여행 가기 힘들거 같아 갔는데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때 여행간 추억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ㅡㅡ;)
신행물품-슬리퍼, 운동화,여행가방, 가벼운옷들,수영복,화장품,여행가방
(평상시 쓰던 옷가지외에 여름옷 2-3벌,수영복 한벌 화장품은 쓰던거 그냥 쓰고요)
여행가방은 안사려다가 앞으로 여행 많이 다니려고 샀어요
주례비용-주례비를 드리거나 성의있는 선물을 드림이 좋을듯합니다.
예단,야외촬영, 텔레비전, 예물(저렴하게 하고)등을 빼면 혼수비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이렇게 설계하면 가전가구와 생활용품을 포함해도 700이 넘지 않습니다.
음식비와 예단과 신혼여행비를 추가해도 1500이 넘지 않습니다.
참고로 가전이나 가구 일반물건등을 살때 가장 중요한 점은 a/s입니다.
전 각종 물건을 a/s 했답니다. 침대, 싱크대, 장농들, 선풍기(미니), 조리기구들,
옷, 예물, 맛사지기, 그릇들(깨져서-에이에스기간동안 무상으로 깨진것 교환, 단 백화점에서 산 경우), 티비, 냉장고, 밥솥, 침대까지...산 물품들을 에이에스 꼬박꼬박 받았습니다.
물론 고장이 안나면야 좋지만 a/s안되는 물건 사면 나중에 그냥 버리게 된다는것 주의하세요^^
저렴한 결혼식을 하는게 좋긴 좋은데..말처럼 잘 되진 않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결혼하는건데 이것저것 생각이 다를거예요
저에게 이메일 보내신 분께 좋은 혼수..좋은 집 보다는 ..
행복한 가정 화목하고 사랑 넘치는 가정을 만드시는데 주안점을 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서로 문화가 다르니까 대화를 많이 하시고 가능하면 시댁어른들 뜻대로 한다는 인상도 많이 주시구요..(그런 인상을 주셔야 어른들이 마음이 서운하지 않아하실듯...)
항상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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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회식자리에서 들었던 설교?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기분 별로였는데.. 님글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ㅎㅎ
현명하게 잘 하셨네요 가장 신경쓰이는 일이 혼수와 예단이었습니다. 전 결국 양쪽 어머니들 성화에 못이겨 보이는 혼수와 예단을 했습니다만.... 정말 아깝더라구요. 실용적인게 더 좋은데 어른들은 왜 그리 보이는것에 치중하시는지...
와~ 이렇게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아직 결혼은 먼~이야기지만...^^;;; 님글 참고하겠습니다^^
왜 이런걸 해야 라는 의문이 자꾸 생깁니다. 이래서 전 아직도 결혼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내인생의재테크님~!! 제가 메일 보내두 되져? 일처리 딱 마무리 지으면 인사드릴려고 계속 벼르고 있었는데 그전에 질문겸해서 메일 드려야할거같네요 에구~ 바쁘시더라도 확인부탁드릴게요~~^^
예단문제로 싸우는 집안 많이 봤습니다. 살다 보니 예물이 정말 돈 아깝더라고요...
내인생님~ 두번이나 귀찮게해서 죄송해요 ^^;;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에 결혼을 앞둔 새신부 랍니다~~~ 우헤헤 ^^ 한복 말인데요~ 저도 저만 한복 하고~ 신랑꺼는 빌리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허락도 받았는데요~ 어찌어찌하다가~ 맞춤으로 그냥했었요~ 물론 돈이 아까워서 안할 예정이였는데요 가서 보니깐 남자 분들 한복 편하게 나오던데요~ 바지에 지퍼도 달리고 허리는 고무줄 고전 한복하고는 많이 달라요~ 다들 필요없다고 하시지만.... 아마... 사용하기 나름일꺼 같아요~ 저의 친척오빠 보니깐 명절때 온 식구가 한복 맞춰입고 다니니깐 이뿌더라구요~ 단! 비싼거는 하지마세요~
오늘 내인생님 생일이시네요~!! 축하드려요 짝짝짝~!! *^^* 해피벌쑤데이투유~!!! 추카추카~ 곧 책도 나오신다구 했구..^^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리며~ ㅎㅎ
저도 내인생님의 글과 조언에 힘입어 용기를 얻어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보고?는 메일로 드릴려고 있었는데...ㅋ 간단히 보고드리자면...등기를 제손으로 못했다는거 ㅠㅠ 융자 때문이었습니다~ 좀더 일찍 알아보고 움직였다면 융자 있었어도 할수 있었을텐데.. 제가 넘 늦게 알아보는통에. 은행의 허락을 받지 못해.. 융자나 대출낀 매매는 은행측의 허가가 있어야 셀프등기 가능하다고 하드라구요~ 법무사가 하나 본인이 하나 그등기가 그등기아닌가?;;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그래두 나름 절약해서 등기맡긴거구 또 그동안 신경곤두세워져있어서 ㅎㅎㅎ 걍 편하게 포기했었드랍니당 ㅎㅎ
밥통에 패킹은 모구 휘욜라는 뭐고 야외촬영하는데 프로필처럼 찍는것두 있어요? ㅋㅋ 모르는거 투성이~~ 냐~ ^^;
글구 텔레비젼은 진짜... 그넘의 티비때문에 날라가는 시간들..근데 안봐도 왜 안켜면 섭섭한건지... 티비땜에 소중한 시간들 엄청 허비한다는거 알면서도 그게 안되여;; 쩝... 결혼하고 티비 안산다고하면 남자들 시러할거같은데..ㅋㅋ
집사신거 축하드려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생일축하 문자도 감사드리구요^^
전... 냉장고는.. 큰거사라구 추천하고 싶어요.. 냉장고야 고장만 안나면 10년도 넘게 쓰는 제품이니까.. 살림을 하다보면 냉장고는 항상 작은 느낌이거든요.. ㅎㅎ 김치냉장고가 없다면 더더욱.. 얻어온 김치 도 넣어둬야하구... 뭐 기타등등...
맞는 말씀이십니다^^ 항상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우~와 이렇게 자세히도..글쓰신다고 고생 많았습니다..그리고 알뜰한 신혼살림장만 하셨네여..언제 처음처럼.. 늘~행복하세여..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와 대단대단^^
삶의 지혜를 가득 안고 갑니다...ㅎㅎ
저도 내년에 결혼할 예정인데요~ 참고하겠습니다...
꼼꼼하시네요 ^^
살림 몇년 해보셨나봐요~ 경험으로 쓰신거죠??
대학교 1학년때부터 청소는 항상 제가...설거지와 빨래는 동생이 했습니다..엄마는 요리만..그래서 한 10년간은 엄마가 청소도 거의 해본적없고 세탁기도 거의 돌려본적없는거 같아요...제가 결혼하고 나서는 엄마가..좀 청소하시는거 같아요..옛날부터 해서그런지..청소와 정리정돈 하나는 정말 잘합니다..ㅎㅎ
저도 내년에 결혼할 때 참고해야겠네요.. 알뜰하게 살림장만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너무나 꼼꼼하게 잘 써주셔서 감동해서 리플답니다. 원래 잘 안다는데... 저도 알뜰하게 예단비빼고 천만원에 했거든요 부모님 시부모님 많이 이해해주시면 시집가는데 돈 별로 안들더라구요
붙박이 장은 반대 합니다. 저의 형님이 중소기업 붙박이 장을 샀는데 이사하려니 그 중소기업이 폐업 해서 그냥 버리고 왔습니다. 돈만 이중으로 들었죠...
중소기업이면 아마 힘들구요..메이커 세일할때 있어요...아~전 한샘이라서리..^^;;;; 떼어가서 또 달수 있거든요..심지어는 싱크대까지 붙박이입니다. 그런데 전부 조립식이어요...^^ 나중에 떼어서 설치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그런데 비용이 드는게 아깝긴한데..제가 먼지를 엄청싫어해서요.ㅠ.ㅠ 참 제꺼는 그때당시 한샘에서 붙박이랑 그냥 장이랑 두가지 종류가 있던데 그냥 장은 세일했는지 99만원에도 팔던데요~신발장까지 세트로 주구요..(제가 결혼할당시에요..)
와... 머리아프당..^^;; ㅎㅎ
tv는 나중에 사라는말 아주 많이 공감합니다 정말 결혼하고 나중에 사면 더 좋은것 같아요 신랑을 tv에게 뺏깁나다
저렇게 해서 시어머니가 구박하면 어뜨케 하죵..ㅜㅜ
ㅈ저두 시댁때문에 할 수 없이 예단비에 이불에 반상기..그리고 은수저 했는데요 도대체 왜 하는지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굳이 이유를 말한다면..아마도 다른사람의 이목때문에..
그릇은 코렐꺼 사지마세요...튼튼하긴하지만 건강에는 안좋죠....광물제품이라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됩니다...미국에서는 편의점에서 파는 코렐그릇이 우리나라에 오면 왜 비싼 그릇이되는지....^^;; 미국에서 코렐제품은 음식점에서 못쓰게 되어있습니다...코렐보다 한국도자기 행남자기가 훨씬더 좋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두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정말 결혼은 본인외 양가의 결합이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격식은 다 차리게 되더라구요.. 지금 생각만 해도 아까워요.
저두 이렇게 하고싶은데..과연 이렇게 될까요??? 더모아야할꺼 같은데.. 더 절약해야겠어요~~
정말 도움되는 정보....감사합니다..
부족한 듯 하세요..친정에서 쓰던 그릇 한 개 가져가서 느껴보는 맛도 있다고 합디다....시켜 보니까 끝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