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 도착 첫날은 전형적인 초여름 날씨로 투어 일정도 좋았는데 둘째 날과 오늘 셋째 날이 장마처럼 온종일 주룩주룩 비가 내리네요. 좋지 않은 날씨는 여행 중 불청객입니다.. ㅠ 😢
셋째 날 투어는 락블랑(Lac Blancㆍ2,352m)에 가는 일정입니다.
2번 버스로 이용하거나 전용 승합차를 이용해서 플레제르(La Flegereㆍ1,877m) 상단을 가는 케이블카로 승강장에서 내려 일반 루트로 가면 되지만..
우리는 더 좋은 하이킹 루트로 계획해서 다시 인덱스(Indexㆍ2,560m) 곤돌라로 상단 승강장으로 가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단체 투어라 트레킹 준비가 복잡합니다. 전날 금년설 구간을 지날 때 어려움이 있었는지 아이젠도 차고 단디 하게 말이죠.
트레킹은 트랙 출발 시작하면서 진행을 멈춥니다. 금년설이 녹지 않아 말이죠. 금년설 위험구간 진행이 불가해 알피니즘으로 길을 개척 탈출해서 일반 루트로 락블랑(Lac Blancㆍ2,352m)에 도착 강한 비를 뚫고 플레제르 승강장 원점 회귀로 락블랑 가는 일정을 마칩니다.
투어 거리와 소요 시간은 약 8km이며 위험구간 탈출로 4시간 45분을 소요했어요?. 😢 아래 트렝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