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늘 후원회비 반환 청구>
올해의 여름은 시하늘 사태로 인하여 폭염보다 더 지독한 실망과 고통으로 하루 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이토록 악랄하고 간교 할 수 있구나싶고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와 협조로 이룬 시하늘이라는 문학공간이
아수라장이 되는것을 지켜보는 저로서는 참, 무어라 한마디 입도 열기 쉽지 않습니다
처음엔 달빛산책이라는 행사가 좋아서 참여했고 등단전의 시기여서 조금씩 시하늘 잡지와 자작시방에 시를 읽고 올리므로 저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어 참여 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렇게 시하늘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지금 아쉽고 서운하고
속 상한 마음이야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지금 돌아가는 정황으로 보아서는 앞으로 시하늘 미래는 먹구름이 가득 끼어 언제 폭우가 쏟아질지도 모르는 일 필진이 좋았던 그전의 시하늘 잡지를 읽는 일도 이제는 사람냄새 나지않는 그렇고 그런 잡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카페지기님! 얼마전에 보내드린 저의 2차 후원회비 3만원을 올 여름호 한권값을 제한 나머지 돈을 제 통장으로 보내주십시요 계산을 어찌하실지 모르겠으나 저의 알토란같은 소중한 돈을 한푼도 시하늘에 보태고 싶지않은바 청구합니다!!!
대구은행 088-08-028297 이인숙입니다 이리로 보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