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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만들기 자료 통대나무 쪼개기
飛風 (홍해명*부산) 추천 0 조회 125 22.12.27 17:0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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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27 21:00

    첫댓글 통대 잘라와서 작업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건조과정이 오래걸릴것 같은데
    오래걸리진 않나요?

  • 작성자 22.12.28 09:24

    통대나무는 해마다 작업을 하여 말리면서 앞서 작업한 대를 사용하기에 몇년 말린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한 6개월정도 건조하면 토치로 구워 사용하니 괜찮더군요.
    근데 대나무를 벨때 오래된것으로 골라서 베었다고 해도 저중에서도 대나무가 탄력이 떨어지는 대나무가 있을겁니다..

  • 22.12.27 21:31

    생대가 포작업이 쉽다는걸 처음부터 알았으면
    댓살 작업을 쉽게 했을건데 다 말리고 작업할려니 정말 힘드네요
    그리고 장살도 처음에 두벌 쪼개는게 어려워 넓게 쪼개 말렸더니
    지금 작업 할려고하니 번거럽고 더 힘듭니다.
    대를 비풍님처럼 작업하면 말린후에도 일이 많이 쉬울것 같네요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 시행착오가 많은데 혹시나 빠진게 있나 항상 카페 들어와 살펴보곤 합니다.
    언제 기회되면 대나무벨때 한번가서 배웠으면 합니다.
    추운날 대나무 작업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2.27 22:32

    저도 귀찮아서 말린대를 쪼개 썼는데 요즘 날마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습니다.
    쪼개질때 대가 무르니 생대가 좀 힘이 덜 든다는 것이지 어떤면에서는 마른대가 쉬운면도 있습니다.
    대는 보통 가장 물이 적게 오르는 동지때 정도에 베는게 좋습니다.
    별거는 없지만 기회가 되면 같이하면 좋지요..^^

  • 작성자 22.12.28 09:22

    김해 인근에도 대밭이 여기저기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말쯤 되어 기회되면 같이 대나무 작업하였으면 좋겠네요.
    근데 대밭주에게 미리 연락은 되어야 하겠지요. 그래서 멀리 떨어져 있는 생면부지의 사람은 대작업 하기가 힘들지요.
    대밭주인이 어디의 누구인지 알 수 없으니 연락을 할수가 없고, 안면도 없어 이야기 꺼내기도 그렇고...ㅎㅎ
    또 중요한것은 대나무가 우리가 원하는 품질의 수량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하니 그것이 첫째 조건이 되겠습니다.

  • 22.12.28 11:12

    @飛風 (홍해명*부산)
    청산도에도 대나무?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 크기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는것 같지가 않네요
    어디 담장밑에 있는 대나무는 2m 정도 되는게 있던데 항상 그대로 입니다.
    대나무는 1년에 한번씩 어느정도 자라는걸 알고 있었는데
    그것도 품종에따라 다 다른 모양입니다.
    김해 한림에 지인이 농장을 하니까 언제 연락되면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두어번 가본적이 있는데 대나무는 안보이고 단감과 복숭아를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 23.11.14 13:15

    위에 글 중에 대나무의 배를 따낸다(속대 부분을 일정 쪼개어 내는것)라고 했는데 잘 이해가 안돼서 질문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리고 속대를 따낼 때 장비가 따로 있나요?
    제가 있는 서산에 대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굵고 마디가 긴 것을 찾아야겠지만 저도 금년 동지쯤에 대나무를 베어서 말려볼 생각입니다. 입문에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어 어렵지만 한번 해보려합니다. 해서 위에 사진중 이상한것은 차곡차곡 쌓아 놓은 대나무 하나하나가 원형에서 짤랐기 때문에 약간의 원형을 띠어야 하는데 곡선이 아니고 전부 평면입니다. 어떻게 하는건지?

  • 작성자 23.11.14 17:51

    배를 따낸다는건 대나무가 두껍기 때문에 속대를 두께방향으로 조금 쪼개어 버린다는 것이죠.
    대나무 밑둥 지름이 10cm이상 되는 굵은 대나무는 쪼개었을때 두께가 두꺼운것이 많습니다.
    댓살을 다듬어 쓰는부위는 겉대쪽 이므로 안쪽의 속대는 필요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대나무는 원형이긴 하지만 굵은 대나무를 폭이 1cm 정도로 쪼개면 납작한 평면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 23.11.15 08:31

    아... 허리살을 쪼개듯이 필요 없이 두꺼운 안쪽 속대를 쪼개어 내는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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