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태근)에서는 31일 오전 11시 상주시 은척면 봉중리 소재 은척 119지역대 사무실 전정에서 은척 119지역대 사무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이상의 경상북도소방본부장, 도‧시의원 등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진행은 은척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이태근 상주소방서장의 준공사, 이정백 상주시장과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의 축사,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준공된 은척 119지역대 사무실은 상주소방서가 경상북도소방본부로부터 도비 2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 중순에 착공, 9월 중순에 완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부지 728평에 연건평 63평의 2층 콘크리트 슬라브조로 건립된 은척 119지역대 사무실은 깨끗한 사무환경으로 새 단장을 하게 됐으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현재, 은척 119지역대 사무실에는 구급대원 4명이 인명구조용 구급차와 펌프차 각 1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관할 구역인 은척면은 물론 외서면과 공검면 일대를 대상으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재난예방활동과 응급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