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8일 홍천으로 출발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들면 이보다 큰 낭패도 없다
동서울쪽으로 들어서야하는데 길을 잘못들어 다시 들어오니
이제까지 내던 속도를 내지 못하고 금새 고속도로는 차들로 붐빈다
아침 6시에 집을 나서 목적지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넘었다
도로에서 좀 헤멘시간을 보상이라도 해 주듯 계곡은 아름다웠다
국토의 70%가 산이라고 배운 어린시절의 기억이 그간 많이
변했을 법도 한데 70%의 산이 또 강원도에 다 모여있는듯하다
예약한 팬션 앞 계곡의 물소리가 구성지고 사방을 두른 산은
공기부터가 다른것 같다
팬션 주인은 손님을 위해 깻잎이며 고추등을 심어 놓고 자유롭게
드시라고 한다
저녁이 되니 추워서 밖에 있지 못하겠다
여기는 강원도 홍천 해발 700m고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기온-
TV도 끄고 자연속에 푹~~ 빠져야겠다
첫댓글 전 사진 찍고 있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팬션주변의 ![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들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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