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초등학교 고학년과 함께 하는 천천히 학습법 2차
광문초등학교 고학년과 함께 하는 천천히 학습법 2회차를 시작하면서 1회차때 라포형성이 충분히 된 상태에서 다시 만나서 그런지 너무 반갑게 서로 인사를 주고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2회차 주제는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시간 여행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내용을 하였다. 더불어 미래의 나의 명함 만들기도 해보면서 나의 정체성과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았다.
1부(10~11시)에서는 자기소개 게임을 통해 인사한 후 우리가 서로 약속을 하는 이유와 왜 약속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발표하고 1회차때 활동했던 우리들의 약속을 이젤에 배치하여 다같이 보았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잘하는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물고기 코이 동영상을 통해 환경에 따라 코이(물고기) 크기가 달라지는 걸 보고 우리도 꿈을 크게 갖고 그 꿈의 크기에 맞게 성장하자는 교훈도 얻었다.
스스로 학습에 대해 목표를 세우고 결심을 한 후 시도를 해보는 단계를 통해 알아본 후 직접 학습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지, 미래로 간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서로 발표하였다.
대부분 지금이 좋다는 답변이 많았고 1학년때로 돌아가서 친구들이랑 많이 놀고 싶다거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엄마랑 같이 맘껏 놀고 싶다는 등 지금보다는 더 많이 놀고 싶고 자유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과거로 돌아가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하고 싶다는 의견도 나왔다)
간단한 북아트 형식의 종이 한 장으로 자기꿈 목록 적고 하고 싶은 것과 미래 자기명함을 만드는 작업을 선생님과 함께 멋지게 만들었다. 다 만든 후 결과물을 서로서로 확인해 보고 책상에 전시해 놓으니 멋있었다.
15분의 휴식을 끝내고 2부 수업을 시작하였다.
맘대로 마을 중 3페이지 프린트물을 각자 읽고(책스스로 읽기) 자기감정과 비슷한 내용을 포스트잇에 적어 본 후 칠판에 붙이기 작업을 다 같이 하였다.
책에 나왔던 내용 중 아이들 대부분 아이들 의견보다는 엄마가 지시하면 따라야 하는 것과 학원이 너무 많아 힘들다, 학교에 아침에 일어나 등교하기 힘들다는 등의 의견이 가장 많았다.
활동지에 1.내 맘대로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것 2. 공감가는 문장이나 단어 쓰기 3. 책제목과 오늘 읽은 내용 한줄 요약하기 이렇게 3중 1개만 적어보게 하였다.
활동지 작업을 다 같이 한 후 책에서 나온 단어를 이용해서 빙고게임을 하였다.
빙고게임을 통해 어려운 단어나 생소한 단어에 더 한번 노출되면서 외울 수 있는 기회도 갖고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즐거운 활동이었다.
마지막으로 다음시간 3회차시에 야외 활동에 대한 공지와 준비물 안내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며 헤어졌다.
첫댓글 광문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오셔서 김성숙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