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리면 댓글이 이정도로 활성화 되어야,,,,,,,

[초강배달 (백건종)]

//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그래서 기왕지사 고운 말로 두상 비교라 적어봅니다.

수염을 뽑아서 붓을 만들어?

생각해 봤지만 얼굴보니 좀 못생긴 것 처럼 느껴집니다.

//

댓글 35 | 손님댓글 0 0 | 신고 | 인쇄 | 스크랩(0)▼

 

울프팩[오리] 11.02.02. 13:13

진돗개랑 족제비 대결 말인가요? 당연 덩치에서 위인 진돗개가 이기지 않나요,,, 성질또한 사납구요......

답글 | 신고

 

┗ 미련 11.02.02. 16:45

대결은 순간적으로 3초 이내에 족제비의 사망입니다.
시골이라 그렇지만 집에 들어오는 고양이까지 진도개의 상대는 없었지요.
뱀도 5초면 해결을 봅니다.
해묵은 고양이는 3분에서 30분까지 길게 가는 경우를 목격했어요.
족제비의 경우 개장의 창살 사이로 앞발을 이용해 끌어 들인 다음 3초 정도면 날샙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 크로바 11.02.04. 20:39

외관상 진도개백프로승이지만 실제싸우면 족제비 약간우세.

신고

 

┗ 미련 11.02.04. 22:37

크로바님관심 감사합니다.
족제비를 잡아서 개장 바로 위의 목련나무 가지위에 족제비를 올려 놓은 사진입니다.
연월일시 분까지 찍혀있지요?

수정 | 삭제 | 신고

 

┗ 크로바 11.02.04. 22:50

그래도 저족제비를 개와싸움은 붙이지는마시기를 콧등이 말라있는게 어딘가아파보이고 아직어려보이네요.

신고

 

┗ 미련 11.02.06. 11:06

저는 살생을 싫어합니다.
아래에 적은 것처럼 가정집의 가정견으로 진도개를 키웁니다.
야산이 가깝고 냇가가 집앞이라 담장을 넘어오는 동물들은 까치, 담비, 뱀까지
한방에 보냅니다.
고양이도 한번에 회생불가의 치명타를 입습니다.
이것을 치우는 일도 곤혹스럽습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용의주도미르 11.02.02. 15:17

붉은여우가 족제비를 잡아먹는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족제비는 다른 족제비과 동물에 비해 몸집이 굉장히 작더군요.

답글 | 신고

 

┗ 미련 11.02.02. 16:56

그런데 두꺼비에게는 개가 무는 즉시 혀 감각이 마비되어 씹지 못하고 뱉어냅니다.
5초 이내에 개는 침, 콧물, 눈물까지 흘리고, 두꺼비는 유유히 사라집니다.
후유증으로 토사를 하며 한나절 고통의 극을 체험합니다.
하루를 쫄딱 굶습니다.
이틀이 되어야 제정신을 회복합니다.
청개구리도 독이 있어 개들이 접근하지 않는 걸 수 차 목격했지요.

수정 | 삭제 | 신고

 

┗ 휘파람 11.02.04. 19:52

청개구리요 ???? 저 어렸을적에 살던 동네에 아랫집 아저씨는 청개구리가 눈에만 보이면 잡아서 바로 꿀꺽 삼켜버리시던데요 ㅋㅋ 정말로 ^^*

신고

 

┗ 미련 11.02.04. 23:45

청개구리도 억지로 개에게 들이대어 혀에 닿는 순간 두꺼비 독에는 비교되지 않지만 눈물과 콧물을 흘렸지만 미약한 상태였지요.
그래서 개가 청개구리를 못본 척 접근을 피합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 flanker 11.02.06. 21:59

청개구리에 독이 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군요..미련님 뭔가 기억속에 착오가 있는 듯 합니다. 어릴적에 청개구리 두꺼비 진짜 백여마리 가깝게 사육해 본 적 있습니다. 두꺼비 독은 확실하지만 청개구리 독은....아니네요..

신고

 

┗ 미련 11.02.06. 23:54

flankd님 "청개구리는 독이 없다" 하시니 저의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청개구리는 날 것으로 사람이 먹는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두꺼비와 일반 개구리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서 개구리는 확실합니다.
제 개가 청개구리인지(엄지손톱크기)인지 무슨 개구리에게 미약하지만 눈물 콧물 침까지 흘리는 것을
보고 개가 참 약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청개구리를 건들지 않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수정 | 삭제 | 신고

 

 

크로바 11.02.04. 20:34

전혀근거없는 말씀들.. 실제로보셨나요. 진도개두마리로도덫에걸린 족제비를 쉽게 어쩌지 못하던데.. 상상은안되지만 막상막하의 대결이될듯..족제비큰것은거의 고양이만하고요. 귀여운생김새와는 달리 엄청 질기고 무서운동물. 많이 경험해본 내말을믿으셔요돼요. 절대 진도개에게 쉬운상대아님.

답글 | 신고

 

┗ 미련 11.02.06. 13:43

크로바님 "꼬리에 꼬리를 물고"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냉천이라는 곳을 관광차 지나가던 중이었지요.
족제비 열두 마리가 2차선 포장도로를 횡단하는 광경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는 걸 목격했습니다.
이후 족제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느날 집안에서 목격한 족제비잡는 과정을 말씀드리지요.
7cm 철장안 견사(15평)를 들어가는 통로에 족제비가 들어가자 개와 대치를 합니다.
개가 짖어대니 족제비가 당황하여 크으! 으 크윽! 하며 경고음만 낼 뿐 도망을 못갑니다.
그사이에 개가 앞발로 걷어서 견사안으로 끌어 들이는 순간 한방에 죽어버립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 울프팩[오리] 11.02.05. 23:46

크로바 // 어디서 겁쟁이 진돗개 잡견들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신고

 

┗ 울버린 11.02.05. 23:56

족제비는 오소리과처럼 가죽이 두껍지도않으며 오소리같은 근성도 약합니다.. 길냥이와 붙어도 승리를 장담못하는데 하물며 진도개와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진도개를 가볍게보는것 같아서 씁쓸하네요..덫에 걸린 족제비를 진도개 두마리가 어쩌지못한다라... 제 생각에 혹시 오소리를 족제비로 님이 착각하셨거나 아니면 진도개가 아니라 걍 애완견 두마리가 아니였는지..?? 그게 아니라면 아무리 생각하고 상상해도 진도개 두마리가 족제비 한마리를 어쩌지못한다는 그림이 아예 머리속에 그려지지도않네요..

신고

 

┗ 크로바 11.02.06. 12:13

제가어릴적에 답십리촬영소근처 산동네 살았었는데 그땐 지금은전혀볼수도없는솔개며 족제비를심심치않게 볼수있었는데 암컷은작지만 수컷은 거의고양이만한놈도있읍니다.우리집개와 대츠된상황을많이 봤지만 성깔이며 지독한냄세며전혀밀리지않던데요. 개가좀적긴하지만..

신고

 

┗ 크로바 11.02.06. 12:26

그리고 개두마리와싸운것은 우리외가집 경기도 광주에서실제있었던일인데 개가다자라지는않은 개들이지만 진도개가맞구요. 개들이 돌아가며물려하면 족제비는 그찰나에 그개의혀를물고 개들은 입이피투성이가되고 개들은점점기가죽고 족제비는 점점펄펄기가살아나고 나중엔 개주인이 뭉둥이들고 족제비때릴려고해도 족제비 조금도굴하지않더라구요.

신고

 

┗ 크로바 11.02.06. 12:36

결국족제비는죽었지만 개주인의개입이없었더라면 개두마리는꼬리내리고 아예전의를상실했고요. 족제비는 두마리아니라 떼로온대도 끝까지 싸울기세로 펄펄날뛰었고요.아무튼 제가본사실은 판정승이아닌 완전족제비의케이오승이었습니다

신고

 

┗ 울버린 11.02.06. 23:46

그렇군요..뭐 님의 경험이라니까 그럴수도있겠네요..다만 제가 경험했던 진도개는 물론이거니와 일반적으로 알려진 진도개의 경우만 봐도 겨우(?) 족제비 한마리를 어쩌지못한다는건 너무 예상밖이라 납득이 안가서 댓글을 달았더랬습니다... 제가 기르던 진도개는 길냥이는 물론 종종 족제비도 한방에 제압했었기에..싸움의 형태라고도 할수없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학살에 가까운.. 제가 경험했던 족제비들은 굳이 진도개까지 갈거없이 더 소형의 사냥개한테도 안될거같았었는데..님이 경험하신 족제비는 그렇다치고 오히려 진도개가 더 의구심이 드네요.. ^^

신고

 

┗ kim준 11.02.07. 19:45

쥐가 고양이 여러마리 기지고 노는 동영상도 있었지요? 그런 맥락으로 봐도 될듯 하네요.

신고

 

 

미련 11.02.04. 23:08

사진의 족제비는 담을 타고 넘어와 지상에 착지도 못하고 허공에서 절명한 것이지요.

답글 | 수정 | 삭제 | 신고

 

 

임현수 11.02.05. 00:01

보면흥미 진진하겠다.

답글 | 신고

 

 

등대 11.02.05. 16:18

1대1이면 결과는 거의 확실할거 같고 족제비가 많이 모이면

답글 | 신고

 

┗ 미련 11.02.05. 22:41

12마리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니는 족제비 무리속에 진도개 한 마리를 투입한다면?
저의 생각으로 진도개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해 봅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 미련 11.02.07. 20:39

kony님 글을 잘 보셔야 합니다.
저 윗개가 족제비를 잡아서 저는 나무위에 걸쳐 놓았으며 개도 멀쩡하지 않습니까? .

수정 | 삭제 | 신고

 

 

kony 11.02.05. 21:06

무게로 봐도 진도가 족제비보다는 10배는 더 나갈것 같은데 당연히 진도가 이기죠! 그래도 족제비도 목숨걸고 싸우는데
상황이나 진도의 성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진도가 이기는것은 당연 촌에서 많이 볼 수있었던 상황~~~

답글 | 신고

 

┗ 크로바 11.02.06. 12:46

개한테물리면 족제비는 죽겠지만 족제비가개한테 쉽게 안물리더라고요.전언제나 족제비가 이기는장면만 목격해서 족제비가 이길거라생각하는데 미련님은 개가이기는것을 보셨으니까 개가이긴다고 생각하시겠죠. 그렇다면결론은 개가 혹은족제비가 이길적도있고 질적도있다 아닐까요.

신고

 

┗ kony 11.02.07. 18:36

개도 종류가 많은데 진도를 말하고 진도도 성품에 따라 사냥성이 있는개도 있고 그렇지 않은 개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족제비는 진도에게 치명적이지는 않고 진도는 족제비에 치명적인데 미련님께서는 족제비가 이긴다고 하니 족제비가 진도를 잡아 먹겠네요!!!!ㅋㅋㅋㅋ

신고

 

 

고궁마이 11.02.06. 19:20

ㅋㅋ이건뭐 족제비가 이길수가 없네요 ㅋㅋㅋ

답글 | 신고

 

 

울프팩[오리] 11.02.06. 22:25

확대

크로바님... 혹시 이놈 말인가요?

답글 | 신고

 

┗ 울프팩[오리] 11.02.06. 22:27

확대

이 사진도 잇어요.... 보신게 족제비란 놈입니까? (사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신고

 

┗ 크로바 11.02.08. 21:13

이건 노랑목도리담비 또는대륙목도리담비가아닙니까. 원색적 노랑 검정무늬가아닌 그야말로 황갈색 흔하디흔한 족제비가 맞습니다. 가장작은 별명복수의화신 몸무게30그램남짓한 아메리카 쇠족제비부터 가장큰 울버린 민발톱수달까지족제비과 수십종정도야 구분할수있읍니다

신고

 

┗ 울프팩[오리] 11.02.08. 21:19

제가 님을 다시 봤군요. 저는 님이 담비, 족제비도 구분 못하는 분인줄 알았죠... 이거 낮게 평가해서 죄송하게 됬습니다;;
일단은 경험하셨다고 하니까 믿어야겠네요.

신고

 

 

울프팩[오리] 11.02.08. 21:21

그나저나 족제비 이녀석... 스컹크같은 레벨은 아니지만, 냄새를 지독하게 풍기는 놈으로 알고 있는데요..

----------------------------------------------------------------------

고려견의 활성화를 기원하오며 눈팅만 즐기고 본인의 참여는 없으면서 카페가 재미없다고 탓함은 상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돌캅 - 임신규]

맞습니다, 맞고요....
우리휜님들은 손가락에 무좀이 걸려서 그러니
이해하세요.
무좀 치료중이니까요.
다 나으면 댔글 많이 것같네요.... 존지적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요

[초강배달 (백건종)]

윗글을 진도개가 주역이 아닌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
태고이래 모든 동식물이 주역인 카페에 올려서 받아낸 답글입니다.
그러한 카페에 진도개를 올리기가 조심스럽기만 하였지요.
그런 곳에 멋적게 단순히 목줄에 얽매인 진도개를 올리면 만분의 일도 안되는 미약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런 성격의 카페가 무척 부러웠습니다.

[초강배달 (백건종)]

진도개를 정형화 된 의식으로 고정시키면 진도견의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거운 애견생활을 하면서 좀더 특색있는 장면을 발굴해야 활기넘치는 카페가 형성됩니다.
나의 카페를 찾아주고 칭찬만 원한다면 상부상조의 기본에 위배됩니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같이 어울리는 생활이 우선입니다.
사랑이란 주는 것이 기본이며 되돌려 받기를 우선하면 장삿속일 뿐 사랑이 아닙니다.

[돌캅 - 임신규]

참,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고려견진도에서도 그 뜻을 받들어,
거운 애견생활과 발전해 나가는 카페가
될것을 약속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