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F계기는 간단해서 그냥 설명드리려 합니다 계기 주위에 적힌 것이 NDB와의 각도 이고 중간의 화살표가 항공기와 NDB간의 각도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라디오 패널에 NDB주파수를 넣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 그럼 바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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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NDB를 잡고 나아가고 있는 세스나의 ADF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오른쪽 아래의 붉은 점이 찍힌 것이 ADF이고 항공기가 지금 붉은색 선의 방향으로 울산 NDB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항공기가 정확하게 NDB를 향해 가고 있기에 ADF의 0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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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더 예를 들어 보지요. 현재 울산 NDB를 잡고 항공기는 90도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항공기와 NDB의 각도가 90도 이기에 ADF는 90을 향하고 있지요 아주 간단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4) 기타
ADF를 사용하는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측풍이 부는 경우입니다. 측풍이 부는 경우 항공기는 측풍을 수정하기 위해 실제 나아가는 방향과 항공기의 기수가 향하는 방향이 다르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측풍이 부는 경우는 NDB를 찾아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항로를 수정해 가면서 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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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측풍이 부는 경우 항공기가 오른쪽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항공기의 헤딩은 실제 나아가는 방향과는 차이가 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NDB를 향해서 가고는 있지만 NDB와의 각도는 차이가 나게 됩니다. 접근할수록 측풍의 영향을 수정해 가면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상 간단하게 NDB, ADF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비행의 꽃(?)인 착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ILS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그리고 ILS설명이후 4부에서 아크턴이나 패턴비행, 홀딩 등을 알아보면 계기비행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동호회 (http://cafe.daum.net/msflight). by Park Kwonseok(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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