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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부계 Y Re:상기 샘플로 어떤 결과를 도출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율원 추천 0 조회 420 13.07.23 06:1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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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23 11:44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다른자료에서도 남도지방에서 C3f가 높게나오는게 입증되었고 O2b1b가 전남,거제에 많이나온것도 몇몇STR자료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정도 샘플로 결과를 도출하기가 무리라보실지모르겠으나 제가 보기에는 C3f,O2b1b, O3a1c나 여러하플로에 가장 현실적인 수치가 나오지않았나봅니다.

  • 작성자 13.07.23 12:57

    엉뚱한 답변일 수 있지만, c3와 o2b계열은 역사적으로 같은 공동체일 가는성이 높습니다.아시다시피 설화에 의하면 환웅은 마늘을 먹고 버틴 곰과 결혼해서 단군을 낳습니다. 환웅의 부족 집단과 곰토템 부족의 하플러가 결합하게 되는데 하프러가 같았을까요? 한민족의 c3와 o2b의 공동체 결합은 더 오래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o3는 고구려, 발해유민이고. . 개인적 생각입니다.

  • 13.07.23 15:46

    한국인 부계 Y 게시판에 쓴 C3f하플로 분석을 보시면 한국의 C3f는 Z1300예하에 꽤 큰 sub-group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시간이 가면 더 세분화된 하위 하플로로 나뉘어질 것으로 보이며, 최소한 C3f 밑으로 10개 이상의 하위하플로가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이말은 다양한 C3f집단이 각기 다른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세거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O2b와 결합된 C3f1도 있을 것이고, O3a1c와 결합된 C3f1도 있었을 것이고, F444와 결합된 집단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anthro님이 주장하시는 토착 C3f1가설이 레전드님의 분석으로 상당한 타당성을 갖게 되었는데, 아마 율원님이 생각하시는 O2b+C3f1의 공동체결합가설도

  • 13.07.23 15:46

    이와 맥을 같이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신석기시대부터 한반도 중남부에 토착세력으로 자리잡았던 O2b+C3f1 공동체 결합가설은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3.07.23 17:41

    또 한가지 재미있는 건 경북 경산에 집성촌을 둔 영순 태씨가 발해 대조영의 후손을 자처하며 족보 또한 삼국사기등에 없는 많은 기록을 전하고 있는데, 태씨 몇 명의 하플러 검사결과가 o2b로 나왔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가족을 검사한건지 풍문인지 모르나. . .대조영이 o2b??? c3나 o3계열이 아니고.. .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 작성자 13.07.23 17:54

    저도 소문중, 대종중, 가락문중의 어른들을 뵙지만, 전통적 유교사상에 조선왕실에서도 보듯이 적통장자라는 의미는 상상초월입니다. 그런데 하플러 검사시 소종중,대종중 결과가 다르다면. . .
    유교적 전통과 관점에서 수용할 수 없는 근본이죠.하프러 검사결과에 따라 논란과 더불어 전통적 유교가 뿌리채 뽑혀 버릴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때로는 입을 다물고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이 더 좋기에... 사실 이러한 무작위 개인 생각의 방출은 분자유전 카페이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가벼이 봐 주시길~

  • 13.07.23 20:20

    네. 영순 태씨(순응 태씨)의 부계하플로 결과는 non-o2b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발해 태씨계열인 상주 태씨와 영천 태씨는 o2b-sry465였습니다. http://cafe.daum.net/molanthro/I4mi/34
    상주 태씨와 영천 태씨분의 o2b 하위하플로가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 13.07.23 11:37

    참고로 70여개의 지역별샘플들끼리도 큰차이를 안보이는데 259샘플이면 정확한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 13.07.23 18:44

    저랑 친한 친구 중에도 김해 김씨가 있는데, 유전자 검사에는 전혀 흥미를 안보이네요. 누가 $49를 기부하시면 내일이라도 FTDNA 검사(12좌위)를 신청하겠습니다. ^^

  • 13.07.24 13:19

    김해김씨는 6개 가야의 후손으로 판단되지 않는지요?

  • 작성자 13.07.24 13:37

    가야는 최대 12가야까지 분류가 가능하다 하며 6가야는 현재 잘 알려진 분류법입니다. 김해 김씨의 수가 800만에 이르고 시대에 흐름에 따라 성씨 갈아타기가 가장 빈번 했을 김해김씨의 주류 하플러 검사는 신뢰성이 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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