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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연극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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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4회 정기공연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230320 ~ 연출의 스케치: 사랑하는 너희에게
20 김수경 추천 0 조회 128 23.04.09 09:2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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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09 22:21

    첫댓글 연출의 편지를 읽고 올려준 사진을 흐름 따라 쭈욱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눈물이 한 방울 또륵…
    영원할 나의 연출 수경아! 영원할 나의 (나 포함ㅎ)스무 명의 공연진들아! 진짜 사랑했어요. 감사했습니다.
    내게 축복을 준 당신들을 잊지는 못할 거예요…
    영원히 사랑해! 여기서 하고픈 말 다 하면 글자수 제한 막힐 것 같으니 ㅋㅋ 우리 못다한 이야기는 나중을 기약해보기로 해요❤️

  • 23.04.11 03:48

    우리 공연진들, 불이 무서워 다가가지 못 하던 저에게 따뜻하게 다가와 그을음 자국을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이 공연이, 그리고 여러분들이 제게 어떤 의미로 남게 되었는지 밤을 새도, 아니 영영 말해도 제대로 말 못 할 거에요. 여러분이 이 공연의 4막을 써내가다 지칠 때마다 이 그을음 자국을 보며 느끼셨음 좋겠어요. 여러분이 어떠했고, 이미 누군가에게 지울 수 없는 그을음 자국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게요😊

  • 23.04.10 23:52

    태윤이 울엉🥲❤

  • 23.04.11 02:05

    4막의 시작도 너희라서 좋다.

  • 23.04.11 03:09

    사랑하는 우리 공연진들. 공연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고, 눈물이 나고 그리운게 왜그러나 했는데 연출님의 글을 읽고서야 알겠네요. 이 공연이 제 마음 한켠에서 뜨겁게 티올라 새까만 그을림을 남겼다는 사실을요. 하얀 백지와 함께 시작된 우리의 4막이 때론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이 자국을 보며 뜨거웠던 우리의 겨울을 버팀목 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라요. 나의 마음에 지워지질 않을 자국이 되어버린 공연 그리고 공연진들 모두 사랑했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

  • 23.04.11 22:40

    감동네이션... 두 달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너무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누구보다 제일 수고 많았습니다! 모두들 앞으로의 4막도 후회 없이! 멋있게 잘 꾸려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저도 못 다 한 이야기들은 나중을 기약해보겠읍니다. 💙 그 때까지 현생 파이팅...

  • 23.04.13 13:17

    별안간 나를 투썸플레이스에서 눈물나게 한 나으 연출...나으 아빠...나으 수경이.... 사실 공연이 끝나고 일상에 집중하면서 이 모든 게 꿈은 아니었을까?하는..마치 네버랜드나 나니아에 다녀온 듯한 기분이 자꾸 들었는데...수경이의 글을 읽으니 환상이 아니었단 걸, 우리가 만들어냈던 그 세계는 여전히 그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비록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만들어냈던 우리의 세계에 다시는 갈 수 없겠지만- 우리의 대화 속에, 추억 속에, 그리고 나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새까만 그을음으로 기억할게요:)
    8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나와 함께해준 내 가족들, 사랑합니다. 우리 각자의 4막도 멋지게 만들어가요! 우헤헤

  • 23.05.12 08:33

    수경 혹시 내 4막 대본 좀 다시 손봐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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