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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부터 말씀드렸던 책이 마침내 나왔습니다. 새로운 농사철학과 생활철학이 담긴 인문학적 요소와 더불어
실용적인 책입니다. 그동안 제가 강의를 통해 역설해오던 것을 음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지만 광범위하게는 삶의
철학이며 향후 농사를 어떻게 바라보며 힘들지 않고 재밌게 자연에 맞추어 해나갈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입니다.
농사를 배우는 사람, 농사를 짓는 사람, 건강한 식단을 생각하는 사람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관을 열어주고 싶은 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무엇보다도 돈 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픈 이들에게 꼭 읽어보세요.
- 저자 변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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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잡초음식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 지은이 : 변현단
• 그린이 : 안경자
• 분야 : 실용/귀농
• 무선/ 320쪽/ 13,000원 / 올컬러
• 담당 : 편집부 (031-955-7386)
• ISBN 978-89-7527-862-4(14520)
제 멋대로 나고 거침없이 살아가니 ‘잡초’지!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고 자라는 불필요한 식물.’ 잡초의 사전적 정의다. 잡초라는 단어는 사람들이 식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쓰였다. 수렵과 채취를 하던 인간이 자신에게 필요한 식물을 선택하여 재배하면서 자연은 자율권을 상실한 채 수탈의 대상이 되었다. 인간이 임의대로, 자신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식물을 취사선택하고 경작지를 정하고 목적에 맞게 식물을 재배하고 변형시켰기 때문이다. 작물이라는 단어도 그때 생겼다. 반면 인간이 경작하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자라 인간에게 불필요한 식물이 된 것을 잡초雜草라고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인디언 사회에는 잡초라는 말이 없다. 인디언들은 작물과 잡초를 구별하지 않았다. 모든 식물과 동물은 자신의 영혼을 가지고 있고 각기 존재의 이유가 있는 생명이며 자신들의 친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잡초는 식용이자 약용이 되어주는 고마운 식물이일 따름이었다. 하지만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잡초를 ‘쓸데없는 풀’로 간주한다. 인간의 필요나 의지와 상관없이 제 멋대로 나고 자라기 때문이다. 게다가 환금성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우리더러 잡초를 먹으라고? 정말?
지난 세기 말부터 불기 시작한 문명 비판적인 웰빙 붐은 사람들로 하여금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스스로 식재료를 가꾸어 먹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인간의 식탁을 점령한 석유제품들이 생명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탓이다. 그래서 유기농·축산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형편이 닿는 이들은 서둘러 텃밭을 구입하거나 실내에 정원을 마련했다. 늘상 먹는 야채나마 건강하고 싱싱한 것을 섭취하려고.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잡초가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공해와 무관한 자연산이라는 것, 질긴 생명력으로 가늠하건대 인간에게도 좋을 거라는 예단, 그리고 방송이나 서적을 통해 보고된 솔깃한 장점들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잡초를 상용한 덕에 특정 질병에서 벗어났다는 경험담이 한몫을 했다. 특히나 농부들에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잡초가 이제 비로소 집중 조명을 받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잡초는 전부 다 식용 가능한 것일까? 과연 어떤 잡초에 약성이 있는 것일까? 혹시 잘못 먹었다가 오히려 몸을 다치게 되지는 않을까? 해마다 사방 천지에 돋아나는 들풀을 보면서도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마음이 가는대로 철 따라 잡초음식을 즐긴다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의 저자 변현단 씨는 “독이 있으면 어떡해요?”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일갈한다. “운명이지요. 생이 그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면 되잖아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자라는 잡초들은 독이 있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독은 과하게 먹을 때 생기는 법이니까. 모르는 풀이라면 일단 혀끝으로 맛을 보자. 독하다 싶으면 안 먹으면 그만이다. 그 외 봄에 나오는 잡초의 새순은 모두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여름이나 가을 잡초들은 데치거나 삶아서 혹은 물에 담가 독을 빼고 먹는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동안 독성을 품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또 상추와 배추 등 찍어낸 것처럼 똑같은 텃밭 재배식물에서 눈을 돌려 숲과 들에서 자라는 잡초를 보라고 말한다. 잡초는 종자를 따로 살 필요가 없고, 슈퍼마켓에서 가서 굳이 돈을 내고 사지 않아도 된다면서. 지천에 널린 것들을 채취해서 철 따라 즐기면 되는 것을 우리가 몰랐을 뿐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경험한 만큼만 알고, 아는 만큼 행동하는 법이니까. 이제 영양과 약성이 풍부한 잡초로 건강한 제철밥상을 즐기자.
꽃과 풀의 약성과 향수를 진솔하게 담아낸 책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둘로 나뉜다. 1부에서는 석유와 농사, 기업과 음식문화를 통해 우리들의 생명이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지를 살핀다. 그러면서 잡초에 대한 관행적 의식을 거꾸로 뒤집는 잡초에 대한 철학과 다양한 활용방식을 알려준다. 2부에는 우리가 밭에서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잡초 50가지를 선정하여 일상에서 잡초를 먹을 수 있는 조리방법과 약재로서 사용하는 방법을 실었다. 현대인의 질병을 예방하는 약성을 갖춘 잡초, 손색없는 찬거리로 밥상에 올릴 수 있는 잡초의 활용법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하지만 여기에 소개하는 모든 풀이 잡초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가죽나무의 잎은 우리의 관심에서 밀려나 사라져가고 있는 나물로 옛 시절을 추억하고자 넣은 것이다. 잡초음식 외에 이 책의 말미에는 ‘꽃을 먹자’는 내용이 있다. 잡초와 각종 꽃으로 차를 만드는 요령을 간단하게 소개한 장이다. 잡초음식은 꽃과 풀의 다양한 향과 맛을 만끽하면서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지은이_변현단
자연스런 삶을 도모하는 농운동가. 사람이든 생활이든 틀에 박힌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배낭여행 중 만난 원주민들과 어울려 살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에 눈을 떴다. 인터넷신문 편집국장으로 일했지만 식의주를 손수 해결하는 생활방식의 변혁을 꿈꾸며 귀농을 결정했다. 살 집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농사일을 마음으로 먼저 익혔다. 경기도 시흥에서 연두농장(연두영농조합법인, 연두농연구교육센터)을 운영하면서 잡초와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스런 농사를 실험하고 있다. 전국토종종자모임 <씨드림>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쓴 책으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학부문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연두, 도시를 경작하다 사람을 경작하다』「(2009,그물코)가 있다. ‘사람은 자신의 꿈을 닮아간다’는 신념 아래 오늘도 ‘행복한 비주류’의 일상을 살고 있다.
그림_안경자
산 좋고 물 맑은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다.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다. 지금은 식물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숨어 있는 곤충이나 작은 풀들을 잘 찾아내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이 그의 꿈이다. 『풀도감』『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생물 이야기』『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등에 그림을 그렸다.
차례
시작하는 말-잡초는 자연스러운 삶의 열쇠다
1부 석유를 먹는 사람들
석유와 농사
석유가 밭을 차지하다
검은 비닐이 무서운 이유
소유가 시작되자 자연은 빛을 잃었다
농사農事가 공사工事로
진정한 유기농이란
석유가 밥상을 점령하다
기업에 생명을 맡기다
자연환경을 따라가는 몸
몸의 세계화는 가능한 일일까?
지금 꼭 필요한 여성의 역할
약념藥念을 잃어버린 가공식품들
건강하게 살려면 식습관부터 바꾸자
조리법이 건강해야 음식도 건강하다
Tip)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2부 잡초의 향연
농사와 잡초, 잡초 음식
‘잡초’는 정말 잡초雜草일까?
채소재배의 기원, 약초텃밭
제대로 먹는 음식은 약이 된다
약성을 가진 잡초가 이렇게 많다니!
허기를 채워주고 건강도 지켜준 구황식물
잡초는 농사를 해치지 않는다
잡초를 이용해서 잡초를 억제한다
작물의 생장을 돕는 잡초
잡초에는 자연의 본성이 살아 있다
단순식재, 단순조리법, 단순밥상
잡초를 식재로 하는 기본 조리법
잡초를 즐기는 몇 가지 방법
잡초 차를 즐기면 건강해진다
잡초 술에 취해볼까?
Tip) 잡초를 이용한 천연염색
Tip) 잡초 화장품 만들기
잡초를 먹자(자연지야생自然之野生)
[원추리] 시름에 지친 이들이여 나에게 오라, 너무 좋아 넘나물이라네
[꽃다지] 길바닥에 한껏 웅크린 채 겨울을 견뎠구나
[개망초] 너무나 한스러워 늙을 수 없는 계란꽃
[냉이] 이른 봄 최고의 약초, 당신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
[쇠뜨기] 나를 먹어줄 이 없으니 무성할 수밖에
[큰개불알풀] 너무나 작고 예쁜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사람의 모습을 닮아 광대처럼 나비일래라
[별꽃] 별을 먹어 봤니?
[민들레] 잡초의 대명사 민들레, 귀부인이 되다
[가죽나물] 한번 입맛 들이면 ‘가죽’에 미쳐버리지
[뽀리뱅이] 야생이 좋아, 박조가리나물
[쑥] 가장 흔하지만 가장 귀한 것
[지칭개] 비슷한 게 많다구? 꽃만 보지 말고 내 모습을 봐
[엉겅퀴] 가시가 있지만 참 맛있어요. 가시나물 엉겅퀴
[제비꽃] ‘만사 뜻대로 이루소서’ 오랑캐 머리를 닮은 제비꽃
[애기똥풀] 독성이 있어 음식으로는 먹지 않는 것
[질경이] 생명을 잉태하는 방식, 밟혀야 살아남는다
[뱀딸기] 뱀딸기의 명예회복을 위하여-산딸기 그리고 시장 딸기
[돌나물] 돌나물이야? 돈나물이야?
[달맞이꽃]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되었나?-월견초月見草
[방가지똥] 단백질이 많아서 암탉에게 인기 최고
[소리쟁이] 이보다 더 부드러울 수는 없다
[명아주] 심장을 뛰게 하는 명아주
[닭의장풀] 아무데서나 잡스럽게 피어나도 고상한 풀꽃 달개비
[쇠비름] 인간에게 왕성한 생명력을 주는 최고의 잡초
[비름나물] 비름이 비듬이야? 개비름, 털비름
[며느리밑씻개] 애증의 관계 시어머니와 며느리, “얼마나 미웠으면…”
[왕고들빼기] 쓴 풀, 상추는 사랑받고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하나?
[방아풀] 입, 코, 눈을 즐겁게 해주는 토종허브 방아
[새삼] 새삼스럽게 기력과 정력을 새롭게 한다
[쇠무릎] 소 무릎을 닮아서 사람의 무릎에도 좋은 우슬牛膝
[토끼풀] 세 잎도 좋고 네 잎도 좋아, 행운을 뜯어 먹자
[환삼덩굴] 모든 존재는 제 나름의 목적과 이유가 있다
[박주가리] 눈부시게 하얀 빛이 날다
[털별꽃아재비] 감자밭이 좋으니? 네가 쓰레기풀이라는데…
[어성초] 풀에서 생선냄새가 나네. 잡초처럼 자라는 약초
[야생돌콩] 식물의 역사는 콩으로부터 시작한다
[피] 피죽도 못 먹었어? 돌피, 피
[칡넝쿨] 끝이 시작에 물리고, 칡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쑥부쟁이] 흔하여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 권영초
[까마중] 어린아이들의 놀이, 까마중 먹고 귀신놀이 하자
[강아지풀] 없어서 못 먹지 강아지풀도!
[미국자리공] 세 치 혀를 마비시킨다 “생태계 전체가 마비될지도 몰라”
[개여뀌] 오염된 곳을 정화하라
[개쑥갓] 아무데서나 자라고, 털털하기 그지없는 들쑥갓
[돼지감자]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감자 ‘뚱딴지’같은 소리
꽃을 먹자
매화차
목련꽃차
어성초꽃차
해바라기꽃차
등나무꽃차
호박꽃차
산국
tip) 꽃차로 먹는 것들
tip) 꽃차 만들기
맺는 말-손끝농사 손끝음식을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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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이님~ 축하드립니다^^
그 바쁘신 와중에도 또 책을 내시고...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함께 빌어드립니다^^
드디어 책이 나왔군요.. 축하드립니다.
이 책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자연스런 삶,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네요.
6월 10일 대전 여민회에 가니까 그 때 뵐 수 있으면 뵈요.
드디어 책이 나왔네요. 연두소식 편지에 있어서 은근 기대했어거든요.
정말 제게 딱 필요한 책이였어요.
어제 먹거리 관련된 분들과 만나면서 이런책이 나올꺼라 이야기 했었는데..
수요일이니 구매해서 막 따라해보고 여기저기 퍼트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책을 사서 따라한다고 모라 하시면 안됩니다.
예. 그러세요. 인터넷서점에 서평도 써주시구요.헐.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나왔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이라... 이곳은 지방이라서... 미리 단골 서점에 주문해 놓아야 겠군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나 교보문고, 예스24,다음이나 지금 바로 구매하실 수 있네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10%할인받잖아요. 읽고 서평도 인터넷서점에 올려주시면 판매부수에도 도움이 되지요.헐헐.
지난해에 나왔던 "연두, 도시를 경작하다.. " 책처럼 이 책도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는 기쁨을 기대해 볼까요~?
ㅎㅎ 숲과 들이 접시에 담겨 내 밥상을 풍성하게~~ 생각만 해도 건강한 밥상이라는 그래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그 바쁜 와중에 책까지 내시고 꼭봐야 겠네요,
오~ 오늘 알라딘에서 귀농총서 신간 출간이라는 제목의 메일로 단이님 책 소개를 받았네요.
그래? 나도 알라딘 회원인데...안보내주던데.
변대표님, 대전에 20권 보내주세요. 10일 여성인문학강좌 후에 저자 싸인회 해도 되겠죠?
예.
변대표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귀촌생활에 없어서는 아니될 중요한 책을 쓰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옷!!! 단이님, 메일을 오늘에야 보았습니다 제가 치질수술하고 입원하고 휴가내고 그래서 말이죠.ㅎㅎ 책출판 너무너무 감축드리옵니다~~ 가서 꼭 뵈어야겠네요.ㅋ 6월12일날 21년전 은사님과 선약이 있는 관계로 만나뵙고 오후 3~4시경에 가도 될까요?
오 ! 오셔요. 얼굴 뵙게 되니...기대..설레설레..
저를 기다려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꼭 갈께염~~~ㅎㅎ
책은 예스24에서 샀어요~ 내일 오후에 도착할거래요!ㅋㅋ 잘 보겠습니다. 사실 저번에 장바구니에 들어있던 것들의 이름을 전혀 몰라서리 시엄마께 통째로 넘겨버렸어요.ㅋㅋ 꽃도~~그게 열무꽃이었군요~~
자연과 환경문제에 눈뜬것은 좀 됐지만 먹을거리와 농사에는'죽음의 밥상~'이란 책을 통해 이제서야 눈을 뜨고 있습니다. 단이님이 바로 책작가시군요~
단이님이 쓴 책을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연두농장이 경기도 시흥에 있네요. 저도 시흥근처에 사는데 어디에 있어요? 한번 가봐도 되나요?~~^^
옙. 시흥가까이 사신다면 ...연두농부학교에 참가하셔 되겠네요.
이거짐 연주한테있어서 못보고있음ㅠㅠ하나더사서 연주줄깡?^^ㅎ
숲들접담...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가 되길 빌게요...^^
이 책을 보고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어요.^^ 존경하고 또 배우고 싶습니다...많은 분들이 공명하기를...
잘 보고 있습니다. 배울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책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림으로는 어떤 풀인지가 얼른 떠오르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언제 책에 있는 풀과 실제 들에 있는 풀을 비교해보는 기회가 없을까요?
연두농부학교 24일 강의에 참가하시면 됩니다. 밭에서 잡초 공부하는 날이지요.
축하합니다. 울 유기농밭에도 풀이 많이 올라오는데 해마다 주종이 바뀌네요. 바랭이로 덮었다가 명아주밭으로 바뀌고 올해는 쑥밭으로 바뀌고...하면 할수록 어려운게 유기농농사 같습니다. 오늘 인터넷서점에서 한권 주문해야 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책을꼭봐야겠네요~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데... 서점에 있나요?
서점에서 구입하셔도 되고...인터넷 서점으로 하셔도 되구요.
책을 많이 내셔서 그런가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팔당에코토피아에 갔는데, 자전거메신저 하는 친구가 이 책을 가져 와서 보았습니다.
심혈을 기울려서 만드신것 같고, 그림도 좋았습니다. 책 만드느라 고생 많이 한것 같았습니다.
한가지 제목과 부제를 바꾸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ㅋ...제가 그랬다가...출판사 걍 추천으로 이렇게 되니..오히려 득이 되었슴다. 많은 분들이 보고 있어 좋습네다.
야생초에 관심이 많아 찾아읽게 되었는데 1부 보고서는 많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역시 잠시의 편리함때문에 정말 중요한것을 많이 놓치고 가는것 같아요. 어려서 친근했던 풀들을 다시보는 즐거움도 컸습니다. 좋은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정말 잡초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게 만드는 책이군요. 저는 방송대에 다니는데 생태적 삶을 찾아서란 교재에서 '석유없이는 일상이 마비되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저자님의 책에서도 그 점을 지적하고 계시군요. 그래서 학교 카페로 스크랩을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어요. 저자님은 이 시대에 정말 꼭 필요하신 분이세요.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귀농의 꿈을 조금씩 조금씩 실현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예
올해말에 귀촌을 계획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그림과 습성과 이용법등이 머리에,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두농장을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농부학교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 건지요?
토요일에 오시면 됩니다.
책을 사고 났더니 여기 카페지기셨군요. 가입은 안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가입했네요.
귀농 1년차입니다. 좌충우돌 무농약/무경운/무제초제/무비료 힘들지만 보람있는 한해 보내고 있습니다.
약을 치지 않아서인지, 우리 땅에 이름모를 혹은 이름있는 풀들이 참 많아요. 책 열심히 읽고 잘 활용할게요~
예~
질병치료를 위해 생채식 하고 있는 나를 보더니, 아들이 어디에서 구했는지 이책을 사다 주어서 요긴하게 단숨에 다읽어버렸어요.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읽을거리가 많은 책입니다
다시 두고두고 읽어야 되겠지요
봄이 되면 책을 옆구리에 끼고 나물 캐러 다니고싶어요
아들의 깊은 마음씀에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이책을 통해서 카페에 가입하여 가끔씩 편안하게 들렸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사람이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이 야생동물처럼 아름다운 숲과 넓은 들판을 산책하면서 저럴로 자라는 동식물만을 채집,수렵하며 살아가게 될 날이 언젠가는 반드시 오게되리라 믿습니다.
농사를 짓는다는것 자체가 결국에는 다른 동식물들이 살아갈 기회를 앗아가게되고. 생태계의 다양성의 원칙을 저버리는 일이되어 종국에는 지구로부터의 반작용을 피할수 없겠지요.
너무나도 환상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 지구의 소유권은 사람에게만 있는것이 아니고 지구생태계의 구성원전체에 공평하게 나누어져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읍니다.
맞는 말씀 이네요 ~~~ 근데 참 힘들어요 ㅎㅎㅎ
이 책땜시 오늘 가입하여 좋은 결과를 기데합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