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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촉촉히 우당탕탕 하이튼 내리고 심심도하고 오랜만에 번개 후기나 하나 올려야 겠다.
지난 8월 정모때 4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었지.
그런데 모임을 서울 중심에서 하다보니 예전에 보던 친구들 중 몇몇이 안보여서
경근이한테 수원 인천 친구들 한번 모아보자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인천 영란이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고
그런데 핑계인지는 몰라도 학교에서 고3담임을 맡다보니 시간을 만들어내기가 좀 어려워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변해부렀네!
그래서 부랴부랴 수원,인천 친구들 연락하고 장소는 수원과 인천 1호선 지하철이 만나는 영등포로하고
그런데 내가 영등포쪽 지리를 잘모르다보니 모임 장소 안내가 서툴러서 몇몇 친구들 지하철역에서 또 거리에서 방황하게 했네--미안 미안
하이튼 영등포역 뒤편 해물탕집에 자리잡고 기다리던 친구들 다모여보니 나를 포함 22명의 친구들이 모였네!
해물탕과 아구찜으로 짐작되는 안주로 즐겁게 술마시며(나는 소맥2잔) 1차하고
2차는 노래방으로 그런데 방이 좁아 몇명은 노래방앞 호프집에서 호프로 난 고민하다 노래보다는 술이 조금 덜 무서워서 호프집에서---그리고 노래방 끝난 친구들 다시 호프집에 모여 마무리 맥주마시고 12시쯤 헤어졌다.
나온 친구들 모두 반가웠다.
특히 아픈 몸 이끌고 오신 애희님,혜성님,경화님 그리고 부천 민숙님,성혜님,대옥님 너무 고마웠고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선근이,중재,윤철이, 그리고 우리모임 왕고참 성종이 등등
혜성처럼 나타난 분위를 살려주는 대복이, 종훈이
또 1차장소를 잡아준 상현이, 2차 진행을 위해 1일회장을 맡아준 영채(사진사도 함께 겸직) 고생했다.
덕분에 나랑 경근이 계석이는 놀고 먹었다.
모두들 잘들어갔겠지? 자 모두 몸관리 잘하고 바쁘겠지만 일정조정 잘해서 11월 8일 정기모임때 보자.
참석인원:김민숙,김경화,김혜성,김애희,임대옥,안성혜
박선근,송영석,공중재,이대복,이종훈,정광연,서진석,신계석,양정환,남상현,조윤철,김영환,주영채,이성종,김경근,달마
그리고 참석에정이었지만 당일날 피치못할 사정으로 못 온 김영란,이성애,이복희,김현숙,박군규,김형섭,정근하 너희들은 반드시 정모때 보자
---(부드득) 경근아 이번 정모때 형틀하나 준비해주라
첫댓글 곤장 치는 넘은 지가 해두 되남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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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틀에 내가 올라가려하는건데--- 대복아 너 나한테 감정있냐?
덕재야,시간도 바쁠텐데 모임 주선하느라 애많이 썼다 덕분에 존시간 보냈다 복 많이 받으라...
대복이 받으라고--- 우리집이 좁아서 수용이 안될텐데
아파트 평수도 크면서 엄살은...대~충 우겨서 너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