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수회초등학교총동문회
체육대회 후기
2012년도 수회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도 추석연휴에
맞추어 대수회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기수가
주최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31회가 주최 하게 되었으니
흐르는 세월의 무상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일전 수회초등학교 재학생 부족으로 폐교 위기에
간적이 있었지만 우리 선,후배들이 합심 하여 위기를
넘기고 아직까지 건제하게 학교가 운영되고 있음은
가슴 뿌듯한 일이다.
올해로 동문회 체육대회가 28회째 되었으니 내가
졸업 하던해 개최 되어 그동안
많은 선배들이 다녀갔고 후배들이 배출 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 하는 명실상부한 수회초등학교
졸업생이라는 것 자랑 스럽다. ㅎㅎ
추석연휴 성수기라 식당을 늦은 시간 까지 운영 하고
새우잠을 잦는대 해는 중천에 뜨고 벌써 동문회
체육대회가 시작 됐다고 전화통에 불이난다
어제 저녁 겸교수와 마신 곡차가 좀 과했나 보다
대충 고양이 세수를 하고 헐래벌떡 달려가니 벌써
선, 후배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아침 부터 부어라 마셔라
왁자지껄 오랜만의 만남을 즐기고 있다.
대충 인사를 하고 막걸리 한사발 하니 뱃속에서
마음과 몸이 이혼 하자고 한다.
아~그럴만도 하지 벌써 몇일 째인가 ㅠㅠ
그래도 만남의 즐거움에 어찌 곡차가 빠질수가 있는가?
내일 죽더라도 오늘은 먹는다.
올해는 주류협회 회장으로 부터 꼭
대상을 받을 것을 약속한다.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11E4F506A62D41B)
개회식 모습 그 옛날 아침 조회 시간이 생각납니다.
제사보다 젯밥에 눈이 멀다고 앞에 보이는 자전거 상품에
눈길이 갑니다.행운권 추첨에 라면한봉 타본적
없는지라 일찍이 포기 하고 장기자랑 이라도 해볼까~~~
그 또한 굼뱅이도 굴으는 제주가 있다고 하는데
고작 하는 것이 곡차사랑 밖에 없으니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9474F506A62E415)
31회 회장의 선수선서 및 최창규 선배(조합장님)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팀,백팀,황팀,홍팀으로 나누어 죽기살기(필살)
시합이 시작됐다.
마음은 청춘 이지만 몸은 연식이 오래되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한다. 평상시 운동좀 하지ㅠㅠ
태여나는 것은 순서가 있지만 숱가락 놓는 날은
순서가 없다.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29E4F506A62ED1C)
기수별로 70%이상만 참석해도 충주 공설운동장 대여해 1박2일
대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통 털어 150여명 참석이라 부득이 몇개의
기수를 합처서 청팀,홍팀,백팀,황팀 4개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내년에는 100% 참석을 바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9BB4F506A62FB15)
족구의 기본은 서브에서 시작된다. 이 날렵한 자세를 보라.
결국 족구는 우리팀이 우승을 했다. 당연 우승의 주역은 28회 겸교수
나는 입으로만 운동 하는줄 알았더니 밥먹고 족구만 했나보다. 다음
부터는 28회 단일팀으로 나가 종합우승을 해야겠다.
겸교수 1인5역, 심규현 때거지쓰기 100단 합쳐지면 당연 우승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F834F506A630C1F)
배구 준우승 역시 몸무게가 조금 나가니 배구는 몸따로, 공따로, 마음따로 놀고있다.
그래도 원님덕에 나발분다고 명수만 체우고 있으니 준우승 했다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47B4F506A63190D)
아~옛날에는 한배구 했는데 흐르는 세월에 장사가 없다.
떨어질 것을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 하늘만 쳐다보냐 심규현
준우승 한 것도 다행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5744F506A632619)
역시 모든 체육대회의 백미는 축구라
마음은 영국프리미어리그인데 몸은 동네 논뜨럭 축구라 5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경기 포지션이 따로 없다. 공가는데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토끼몰이 하는 것도 아니고 어찌됐건 축구도 우승 상품 두둑 마음도 두둑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6583F506A633533)
겸교수 리싸이틀 싸이가 뜨니 겸교수도 뜬다. 딱 오빠 수회스타일~~~~
말춤이 아니고 이건 개춤인가? 신발에 고무냄새 나도록 돌리고 비비고 찌르고
따논 최 우수상 ~~~~
이게 왠 귀신 씨나락까 먹는 소리, 결과인가 결국 후배가 우승을 했다.
칼을 더 날카롭게 갈아 내년 에는 우승하자 안되면 싸이를
사부로 모시고 개인교습 받지뭐~~~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B3A3F506A634534)
아~ 이대상 겸교수 껀데 체점에 문제가 있었나
주최측의00인가~~~~아니겠지 후배에게 양보 하는 미덕도 수회인의
긍지 어찌됐건 부럽다 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D8C3F506A635334)
31회 후배님들 준비 하고 개최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좀더 많은 동문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재미 있고 화기 애애한 동문회체육대회 였습니다.
우리 28회 동창들도(양명희, 장문숙, 윤정순, 김승겸, 이우영, 심규현, 박경택
이정규, 황창기, 윤달현, 임병용 ) 11명이 참석했지만 내년 에는 꼭
전원 참석해 단일팀으로 출전할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선수겸 음주 가무로 인한 기념 사진이 촬영이 미흡합니다.
다~~술이 죄지 뭐 ㅎㅎ
수회초등학교 동문여러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물안비 시인님 언제 이렇게 사진까지 찍었는지?
정말로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런말을 바로 물안비시인님 보고 하는 소리가 아닌가 싶네
추석전날 손님들 맞이하고 피곤 할 터인데
총동문 체육대회에 전념을 다하는 심시인님
정말로 배움에 대상이 아닌가 싶네
내고장에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우리에 자랑이 아닌가 싶어요
심시인님 차분한 성격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
등치에 걸맞게 그 마음도 통큰
멎진 사나이 바로 심시인님
더 불어서 나도 입맛에는 한 숫가락 하는 사람인데
수안보 할멈숨두부
정말이지 반찬 깔끔한 음식점
대한민국에는 몆번째 없을것입니다
심시인님 정말 고맙고 수고했어요
겸교수올림
윤정순(강진) 장문숙(신대) 양명희(수회리) 황창기(문산).이정규(문산)박경택(원통)
이우영(신대).윤달현(강진)심규현시인(상촌)김승겸19금교수(수회리)임병용(상촌)
고맙습니다............일상을 접고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하는라 수고하고 감사합니다..........
참석하지 못한 친구님들 2013년 추석맞이 총동문체육대회
수회초등학교 모교에서 꼭 얼굴 봅시다
정말 진심으로 애많이 쓴
심규현시인(물안비) 고맙고 감사합니다
동창친구님들 고향가면 꼭 들려서
격려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과 친구시인님 얼굴도 보고
차도먹고 했으면 합니다.
겸교수올림
에~해이 과찬의 말씀을
내가 보기에는 우리 겸교수 본인을
두고 하는 말 갔구만
늘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친구들을 아우를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넉넉한
친구가 겸교수 아닌가?
나는 족구 하는것 보면서 또 한번
놀랐네 아직은 청춘이여
올해 가을에는 월악산 단풍놀이에
한번 빠져보세나.
청명한 가을 하늘이 내려 앉은
송계 계곡에 발담그고 포석정이
따로 있는가 내가 띄워 보내고
당신이 받아 마시면 포석정이지
ㅎㅎ
일간 일정이 정해지면 연락
하겠네 늘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게~~~~
승겸이 언제나 열심이구나? 그 열정 어디서 나오는 건지... 오랜만에 여러 친구들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네.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너의 행복한 모습 기대할께~~!!
신자야 고마워 나에게는 항상 격려해 주는
친구가 있어 넘 행복합니다
항상 변함없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해주는
신자친구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충성 겸교수올림
수회 초교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찿아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항상 든든하고 넉넉하네.
몸은 함께 하지 못해도 마음만은 친구들 곁에 머물러 있다오.
좋은계절에 무척이나 좋은시간을 보낸듯하여,
내맘이 흐뭇 합니다. 친구들 덕분에~~~
금영친구 마음씨는 천사표
금영아 다음 추석때
수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자
화이팅
선배가 밟고 지나간 자리에
내가 흔적을 남기고 우리가
남긴 흔적에 후배가 그림을
그리는 아름다운 수회초등학교
그 곳에 가면 추억이 있고 그리움이
있고, 우정이 있고, 사랑이 있다네
금영 친구 내년에는 그대의 날으는
족구실력 한번 보여주게나 ㅎㅎ
언제나 항상 보아도
가슴 푸득한 총동문회
물안비 시인에 이야기처럼
선배가 걸어왔던 교정
그리고 우리가 그 땅을 밝고 있는 모습이
정말로 아름답네.....
모든 것을 던저 버리고
그날에 충실했던 날
보면 볼수록 마음 흐뭇하네요
금영아 2013년 금영이도 같이 하삼 ㅎㅎ
잠깐 있다가 왔지만 얼굴보니 반가웠다. 승겸이의 활약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승겸이의 안내로 점심도 맛있게 먹고 소맥도 시원하게 한잔했다. 하늘은 왜그리 높고 푸르던지 아기자기한 교실이며 교정보니 그때가 더욱더 그립더라...
그래도 역시 명희친구가 있어서
마음 든든해
28회 족구도 일등하고
정말로 기쁜날
그래 명희야 내년 추석때도 또 보자구나
화이팅
명희야 반갑다.
이런 자리가 아니면 우리가
언제 마음껏 목청 높여 지나간
추억을 노래 할수 있겠니 다들
흐르는 세월속에 흰머리가
성성한 중년의 나이로 접어
들고 있지만 마음 만은 유년의
시절로 돌아가 먹고 마시고
뛰며 하루가 너무도 짧게 느껴진
하루였다.
참석해서 고맙고 내년에 또 보자
규현이가 있어 고향에 가도 들릴곳이 있다는게 마음 든든하다. 조만간 가을 단풍에 흠뻑 취해보자
명희는 정답만 이야기하네
그러지 고향에 가서
맛난 음식과 고향에 소식
또한 시에 천재 얼굴도 보고
또랑치우고 가재도 잡고
일거양득 끝내줍니다
음식도 깔금하고 전결하고 끝내줘 ㅎㅎㅎ
고향에 가면 명희처럼 꼭 들려들 보삼
겸교수올림
겸! 넘즐기고 온것 같네.. ㅎㅎ
나도 그운동장에서 어린 그시절 마음으로 실컷 뛰고팠는데 아쉽다..
짱구님 반가워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짱구도 있었으면
더 즐겁고 행복이 넘 좋았을것을
아쉬워! ㅎㅎㅎ
2013년에는 짱구도 같이 하자
운동장에 고무탄냄새 나도록 놀아보자
요번 동문체육대회는 28회 동창들을 위해
했다고 해도 조금도 흠이 없네 ㅋㅋㅋ
짱구야 어제 인천 잘 다녀왔지......
그래도 짱구가 멋진 친구야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용
겸교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