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도료
자동차 댓수 증가와 기술진보로 자동차 도장에 관한 여러가지 기술이 진전되어 새로운 도장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여기에 부응하여 새로운 도료의 사용이 대폭 늘어나게 되었다.
특허 소재로 아연강판, 징크리치 페인트, 프리코트, 강판 등을 사용하여 하부도장에도 카티언형
전착 도장, 내치핑 실러 여러 종류의 페인트 사용 등 점차 변화하고 있다.
1) 하도용 도료(재 도장 작업시)
(1) 퍼티
가. 폴리에스터 퍼티
판금 부위에 생긴 요철을 없애기 위하여 사용하는 용제로서 퍼티 주제와 경화제를 혼합
비율로 섞어 주걱을 사용하여 요철부위에 평평하게 발라준 후 연마한다.
나. 락카 퍼티(러데 퍼티)
퍼디 부위에 생긴 기공이나 기타 작은 흠집 등을 메꾸어 줄 때 사용하는 마무리용 퍼티로
치약처럼 튜브에 들어있어 짜서 고무주걱을 사용하여 작은 상처에 얇게 발라준다.
1mm 이상의 두께로 바르면 안 된다.
* 프라이머(PRIMER) = 서페이서 (SURFACE)
프라이머는 퍼티 작업 후나 스크래치 제거 후 상도 또는 중도 도장전 도포하여 미세한
요철부위를 메워 주고 상도 도료와 하지(퍼티 부위나 강판) 사이에서 접착이 잘되게
하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 외 녹을 방지하고 구도막이 약화되었을 경우 구도막 위에 도장하여 주므로서 상도
도장시 발생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방지하여 준다.
- 엑포시 수지계
주로 주제와 경화제로 분리된 2 액형이며 건조시간은 조금 소요되나 부착성 및 방청력이
우수하여 범퍼나 재보수 도막에 사용된다.
- 폴리 우레찬 수지계
2 액형 프라이머로 상태가 나쁜 구도막에 사용된다.
- 아크릴 프라이머
건조가 빠르고 연마성이 우수하나 구도막 상태에 따라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2) 상도(Base Coat) 도료
- 멜라민 포리에스테르계 수지도료
- 멜라민 아르키르계 수지도료
: 주로 솔리드 컬러에 사용
- 멜라민 아크릴계 수지도료
: 주로 메탈릭 컬러에 사용
3) 보수용 도료
- 아크릴 우레탄 수지계 도료
- 아크릴 락카 수지계 도료
- 아크릴 에나멜 수지계 도료
4) 플라스틱 도료
도장 대상으로서 플라스틱은 염화비닐, 폴리스티롤, 아크릴 수지, 요소수지 등으로 시작하여
포리프로필렌, 우레탄, 포리카버이트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변해가고 있다. 도료도
이러한 것에 대응하여 아크릴수지, 폴리우레탄 수지 등으로 발전해 왔다. 자동차 부품의 플라스틱화가 1960년대부터 시작하여 1980년 대에 대폭 증가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신장 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자동차용 플라스틱은 경량화에 의한 연료비절감, 차체의 방청대책 및 안전성, 디자인의
다양화 등의 목적으로 범퍼 등 기계적 특성 구조를 살린 외장구조 부품에까지 적용이 확대되고 신소재를 중심으로 한 재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많은 금속재료가 플라스틱으로 대체되고 있다.
플라스틱 소재는 금속 면과 달리 열에 의한 변형과 온도에 따라 표면의 팽창률 등이 크므로
일반도료 도장이 크랙이나 벗겨짐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탄성이 필요한 플라스틱 제품 도장에는 유연제가 섞인 플라스틱용 도료를 사용한다.
* 참고
범퍼와 같은 유연제가 섞인 도장 부분을 광택 작업 시에는 광택기에 너무 힘을 주지 말고 부드럽게 작업하며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말아야 한다.
(칠이 벗겨지거나 밀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5) 도막형성 과정에 따른 자동차용 도료
(1) 산화 중합형 도료(에나멜 도료)
후탈산 수지도료라고 하며 보통 아크릴 에나멜이다. 이는 공기중의 산소와 결함하여 수지가
그물눈을 이루어 경화하는 도료.
(2) 2액 중합형 도료(우레탄 도료)
일반적으로 재 도장 처리에 주로 사용 주제와 경화제로 나뉘어져 2가지를 섞어 주어야만 수지 결합하여 경화하는 도료로 보통 아크릴 우레탄 도료라고 한다.
프라이머나 서페이서 등에 이 도료를 사용하면 구도막 상태가 나쁘더라도 하자나 도막에 생기는 리프팅 현상이나 갈라짐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상도 도료로 어떠한 도료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그러나 건조시간(도막 형성기간이 길다)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먼지나 기타 이물질이 부착 할우려가 많고 2가지를 섞어 주어야 하므로 쓰기가 불편한 점도 있으나 부착성, 광택 등 도막성능이 신차 도막에 필수적이므로 보수 도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3) 열 중합형 도료(소부 도료)
기아, 현대, 대우 자동차 공장에서 신 차에 적용하는 도장으로서 시설비용이 많이 드는 관계로 칼라매치나 카센터, 공업사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온에서 결합하지 않으나 열을 가함으로서 그물눈을 이루어 경화하는 도료로서 멜라닌 알키드수지도료, 멜라닌 수지도료, 소부형 우레탄 도료 등을 신차라인에서 사용한다.
(4) 용제 증발형 도료(락카 도료)
용제가 증발하므로서 건조하여 도막을 이루는 도료로서 조화면 알키드 락카, 변성 아크릴 락카,
CAB 아크릴 락카 등이 있다.
이러한 도료는 도장 후 곧 도막을 형성하므로 작업성이 좋다. 그러나 이러한 도료는 2차원 구조의
단순한 도막을 이루므로 도막 성능이 떨어져 황변 하거나 갈라짐. 기타 도막에 대한 제반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크므로 고급도장에서 쓰이지 않고 있다.
6) 메탈릭 도료와 펄(마이카) 도료
(1) 메탈릭 도료
가. 구성
- 수지 : 도막 형석하는 주 요소
- 용제 : 도료에 유동성을 부여
- 첨가제 : 도료의 기능 보완
- 안료 : 도막 색상여부 및 특수 효과 부여
- 메탈릭 입자 : 빛 반사에 따른 특수효과를 부여하며 알루미늄을 분쇄하여 만들어진다.
나. 메탈릭 입자의 역할
거의 모든 광선을 반사시키는 역할을 하며 색상 배합중 메탈릭 입자의 첨가량으로 명암을
조절할 수 있고 메탈릭 입자 크기로 도장면의 질감을 조절할 수 있다. 메탈릭 입자의 빛
반사에 따라 관찰하는 강도에 따라서 색상 명암이 달라진다.
다. 펄(마이카) 도료
자동차 색상의 다양화에 따라서 새로운 안료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과거에는 단색
계통의 솔리드 칼라를 주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메탈릭 칼라 그리고 털 칼라 등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앞으로도 자동차의 발전에 따라서 다양한 안료가 개발되고 사용될 것이다.
* 펄 칼라의 구조와 발생원리
- 일본의 메크로사가 인공적으로 진주색을 발하는 펄 안료를 만들어 냈는데 천연의 마이카 (운모)의 표면을 산화티탄이나 산화철 등 빛의 굴절률이 높은 금속 산화물로 코팅해 안전한 무기 펄 안료로 만들어 낸 것이다.
* 펄 칼라의 색상
-태양광중 눈에 보이는 부분(가시광선)은 각 파장의 색 즉 녹색, 청색, 황색, 보라색이
합광성을 이루고 있다. 이색이 펄이나 마이카 속에 들어가게 되면 펄, 마이카의 두께에
여러색 중 특성 색이 중첩되면서 무지개 색을 발하며 막두께가 얇을 때는 황색의 무지개
색채를 반사하고 그 보색인 청색이 투과 광이 된다. 더욱더 두꺼워지게되면 적색의 무지개
색채를 반사하고 그 보색인 녹색을 투과한다.
이처럼 펄 마이카의 두께에 따라 색조가 달라지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펄, 마이카의 두께는 마이카 주위에 코팅 층을 만드는 티탄백이나 산화철의 두께를 바꾸는
것으로 특정의 무지개 색채가 강조되어 은색펄, 황색펄, 적색펄, 청색펄, 녹색펄 등이 만들
어 진다.
- 메탈릭 입자는 알루미늄편의 원래 색인데 비해 펄 입자는 은색, 황색, 적색, 청색, 녹색
등의 여러 색상을 나타낼 수 있다.
원진love올림
첫댓글 ㄳㅇ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