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은어 놀림낚시의 기본 채비도.
씨은어 놀림낚시에 있어 가장 최적화된 기본 채비도 라고 볼 수 있다
*천사 -초릿대 부분에 적당히 굵은 라인을 사용함으로 하여 원줄이 낚시대에 달라 붙음을 방지 한다.
천사의 무게로 하여 천사를 사용하지 않을 때 보다는 체비 전체에 전해오는 부하감을 느낄 수 있어 씨은어를
유연하게 놀릴 수 있다.
또한 은어낚시의 틋성상 낚시가 끝나면 체비 전체를 낚시대에서 분리하고 다시 낚시를 할 때 부착을 하는
식으로 자주 탈부착을 하게 되므로 굵기가 굵은 천사를 사용해 주는 것이 유리하다.
*천상사- 일반적으로 천상사 혹은 공중사로 불려진다. 낚시하는 과정에서 주로 물속에 잠겨있기 보다는 수면밖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은 부분으로서 원줄의 홋수가 조금 굵다고 하여도 유속에 의한 부하는 큰 고려대상이
되지 않는다.
물론 지나치게 굵은 홋수는 바람의 영향을 고려하여야 하지만 주로 수중사와의 굵기 편차가 심하게 나면
완충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적당한 홋수를 사용하여야 한다.
적당 하다고 하는 정도는 수중사의 홋수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 나이론 수중사 0.3호 이하 --> 0.6호
0.6호 이하 --> 0.8호
0.8호 --> 1호의 천상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천상사와 수중사의 개념을 무시해
버리고 0.8호로서 전체 길이로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별도의 매듭을 만들어가며 천상사와 수중사를 분리할
필요가 없는 것은 매듭이 없는 통줄 그대로가 강도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나이론줄을 사용할 때는 1호 이상의 라인은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최대 굵기를 0.8호로 볼 수 있다 (단. 초경.황뢰발들의 강도가 매우 강한 낚시대를 사용하면서 유속이 심한 급류대의 대형 은어를 상대할 때는
1호나 1.2호 까지 사용되어지는 경우도 있음)
*줌 천상사- 천상사에서 길이를 변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은 줌 천상사라고 하며 편리한 점이 있다면.
천상사에 비하여 수중사 혹은 코걸이 채비가 주로 손상이 되는데 손상된 채비를 교체 하다보면 손상되지
않은 천상사 부분 까지 길이가 짧아져 교체를 하여야 한다. 이런 것에 대비하여 길이가 1미터 정도 더 늘여
사용될 수 있는 줌 천상사를 많이 사용하면 편리하다 .
*수중사 - 낚시에서 주로 물속에 잠겨 있는 부분을 별도로 수중사라고 한다. 물속에 항상 잠겨 있으므로 유속에 의한 저항으로 씨은어에 미치응 영향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가능하면 가는 홋수의 라인을 사용하게 되는데 가늘면 강도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씨은어를 가능하면 바닦층 암반 주변으로 유영 시켜야 하는 놀림낚시에서 기스에 의한 손상도 고려되어지므로
가능한 그 특성을 살린 전용 수중사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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