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열린회의 회의록~!

[어라]

2011년 1월 여성주의의료생협 준비모임 열린회의

일시 : 2011년 1월 8일 오후 4시 ~ 오후 6시

장소 : 여성주의의료생협(준) 사무실

참석자 : 지니, 민경인, 공인영, 풀씨, 송이송, 솔벗, 효정, 도희, 지혜, 감이, 붉은여우, 열차, 가막살나무, 유경, 원더, 알라, 혜영, 무영, 어라, 밈, 이드, 최강, 홍시(총 23명 참석)

(1) 마음열기

- 내 이름은 @@@ 이다.

- 2011년 1월 1일엔 ### 했다.

- 2011년에 *** 하겠다!

@ 지니 : 1월 1일엔 동창회 했다. (고향 내려가서 대학 동기 언니들이랑)

: 2011년엔 건강 소모임 열심히 하겠다!

@ 민경인 : 약사로 일하고 있고, 1월 1일엔 고향에 내려가 아버지와 케이크를 먹었다.

: 2011년엔 다른 사람 시각에서 보는 경험을 하겠다.

내 기준에서 다른 사람을 이하해는 게 아니고 그 사람이 되어서 생각해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 공인영 : 저도 약사고, 경인님이 오자고 해서 같이 왔어요. 의료생협에도 관심 있고 은평구 토박이라 관심 있고. 1월 1일엔 부산에서 회 먹고 싸웠던 친구와 화해.

2011년엔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겠다!

@ 민앵 : 앵두나무 앵, 민앵입니다. 1월 1일엔 집에서 뒹굴뒹글 하며 티비를 보았어요. 최수종이 나오는 프레지던트라는 드라마를 보았는데, 최수종이 기자회견에서 무상의료를 얘기하는 거예요. 이런 이슈가 공중파에서 다뤄진다는 게 신기하고 좋았어요.

2011년엔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애가 셋인데 하나는 올해 수능을 봤고, 딸 둘이 고등학교를 들어가요. 집도 일이 좀 있을 것 같고, 기독청년의료인회라는 직장에 다니면서 의료생협연대에서도 자원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의료생협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자원활동만 열심히 한다는 평도 들었어요. 2011년엔 본업에도 충실히 하려구요. 그리고 ‘들어오고 싶은 집’ 만들기도 목표예요.

@ 송이송 : 1월 1일에 저는 집에서 잉여잉여 했습니다. 2011년에는 다이어리를 잘 써서 기록하는 한 해가 되고 싶습니다.

@ 효정 : 생협에 관심이 있었구요, 이번 2학기에 의료사회학을 듣고 의료생협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1월 1일은 12월 31일2월독으로 피곤했어요. 2011년엔 서울에 있는 산을 모두 가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틀에 하나씩 가야되더라구요. 2007년에 대학교에서 생협다운 생협 세미나를 하면서 송이송과 만나게 되었답니다.

@ 솔벗 : 1월 1일에는 보통 술 마시면서 보내는데 올해는 교회를 끌려가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신데 가자고 하셔서 거절할 수 없었어요. 가족 예배를 드리며 온 가족이 엄마에게 죄송하다며 회개를 했어요. 2011년에는 학위논문을 꼭 쓰고 싶어요.

@ 도희 : 저는 춤추는 4차원 한의사구요, 1월 1일에는 새해맞이 춤판으로 홍대 클럽에 가서 춤을 췄습니다. 클럽 사장과도 함께 춤을 추고, 앞으로도 같이 잘 춰보려구요. 2011년에는 한의원을 송정역 근처에 오픈할 예정이구요. 사람의 몸과 마음, 혼까지 살리는 한의원이 되게해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 지혜 : 1월 1일에는 조카랑 친구랑 같이 놀았어요. 간장게장을 먹었는데 그게 탈이 나서 아직도 배가 아파요. 2011년에는 졸업했다고 빈둥거리지 말고 일찍 일어나고 운동하고 싶어요.

@ 감이 : 1월 1일에는 머리를 잘랐습니다. 새해를 좀 도전적으로 살고자. 2011년엔 상반기 졸업을 하는 것이 목표!

@ 붉은 여우: 1월 1일에는 10년만의 감기몸살로 앓았어요. 2011년엔 여성환경연대 서북지부가 지역에서 자리를 잘 잡았으면 좋겠어요!

@ 열차 : 롤러코스터란 밴드를 좋아하면서 만든 이름이예요. 1월 1일엔 저도 머리를 잘랐어요. 2011년 목표는 졸업인데요, 작년부턴 장래희망을 졸업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농담이 아니예요.

@ 가막살나무 : 1월 1일엔 2010년을 쉬이 살려고 했더니 일이 밀려서 엄청나게 일을 했습니다. 2011년엔 기숙사에서 외국인이랑 살게 될 것 같아요. 여성주의 활동 하느라고 휴학했던 학교도 복학해서, 적응 잘하는게 올 해 목표!

@ 유경 : 1월 1일엔 집에서 떡국을 먹었는데 다시 멸치가 없어서 멸치액젓을 넣은 떡국이었어요. 2011년엔 저도 졸업하고 싶어요. 뭔가 더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 wander : 어슬렁거리다는 뜻이 좋아서 지었어요. 1월 1일엔 새벽 4시에 근무 시작했어요. 2011년엔, 법정 스님 책을 읽고 있는데. 무던히 살고 싶어요.

@ 알라 : 1월 1일엔 아빠가 심형래 기를 살려주자고 해서, 라스트 갓파더를 보러 갔어요. 2011년에는 휴학하고 쉬면서 많이 배워보고 싶어요.

@ 혜영 : 북한산 백화사 입구에 살아요. 1월 1일엔 할머니 제사를 지냈구요. 올해는 단순하고 명료한 삶을 살고 싶어요. 운전면허를 따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 무영 : 1월 1일엔 4D 영화를 보러갔어요. 오토바이 타는 장면이 나오면 의자가 막 기울어지고 오토바이 넘어지면 등에서 안마기가 두드리고. 오토바이만 계속 탔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2011년에는 운동을 하고 싶어요.

@ 어라 : 1월 1일에는 연년생 남동생과 맞절을 했어요. 30년 동안 남동생이 저에게 절을 했었는데, 동기간에는 맞절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동생이 좀 억울해하기도 했지만 서로 덕담도 주고받고 좋았어요. 2011년엔 ‘건강’ 하고 싶어요. 이틀에 한 번은 아니지만 산에도 한 달에 한 번씩 소모임에서 가구요, 은평에 사시는 분들이랑 같이 자전거도 타고 걷기도 하고 싶어요.

@ 밈 : 1월 1일에는 엘 시크렛토 라는 아르헨티나 영화를 봤는데 재밌었어요. 2011년에는 마음 편히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홍시 : 1월 1일에는 집에서 푹 잤어요. 올 한 해는 건강하고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이드 : 1월 1일에는 아팠구요. 2011년에는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 최강 : 1월 1일에는 저도 영화를 봤구요. 2011년에는 똑바로 살아야겠어요.

- 간식소개(무영)

못생기고 크기가 다양한 귤과, 식빵 3종 세트, 생명 부엌 딸기잼이 있는데요. 모두 은평두레생협에서 구매한 것이예요. 두레생협도 생활협동조합이구요, 먹거리 생협도 의료생협도 모두 생협의 7원칙에 따라 운영되는데요. 생협의 7원칙이 생활협동조합 간의 협동이거든요. 그래서 생협에서 구매한 간식입니다. 먹고 싶은 간식이 있다면 제안 해주셔도 좋습니다.

(2) 여성주의의료생협 준비모임 소개(무영)

(3) 현재 조합원 숫자와 출자금 보고

2011년 1월 7일자 조합원 70명! 출자금 697만원!

(4) 소모임 소개와 모임진행상황

- 산행 소모임

: 담당 - 무영 / 한 달에 한 번씩 산에 가요. 6월과 10월엔 1박 2일 산행 / 1월 산행은 1월 9일(일)에 수락산에 갑니다!

- 밑반찬 소모임

: 담당 - 지니 / 3주에 한 번씩 생협 재료로 반찬과 요리를 만들어요. 1월 6일 첫 모임에서 새송이조림과 시래기들깨볶음, 골뱅이소면 등을 만들었어요. 1월 15일(토)에는 죽순,숙주,고사리 나물 3종 세트와 돼지고기 장조림을 만들 예정!

- 텃밭 농장 소모임

: 담당 - 어라 / 2월 중 텃밭매뉴얼 함께 보고 키우고 싶은 작물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3월부터 농사는 토요일 오후 팀과 일요일 오전 팀으로 나눠져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텃밭매뉴얼(책), 호미, 장화, 밀짚모자는 밈님이 소모임 게시판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신 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 손드세요~

- 걷기 등 가벼운 운동 소모임

: 담당 - 어라 / 은평두레생협 걷기 소모임과 연합해서 날 풀리면 시작할 계획입니다. 매번 다른 프로그램으로!(배드민턴, 자전거, 새천년체조, 혈압혈당체크, 방송댄스 등등)

- 일본어 소모임

: 담당 - 가막살나무 / 1월 28일(금) 저녁 7시반 첫 모임. 히라가나 쓰기부터 배우기 시작하고 한 달에 한 번씩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같이 보기도 할꺼예요.

- 신문명 소모임

: 담당 - 강위 / 사는데 필요한데, 나는 아직 못하는 엑셀! 한글편집! 파워포인트부터 천연 화장품, 면생리대 만들기까지. 뭐든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재주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신(新)문명 소모임. 지금 소모임게시판에서 먼저 배우고 싶은 것이 뭔지 욕구조사 진행 중입니다.

(5) 지피기 대회 소개

공식 용어로는 발기인 대회~

30인의 지피기가 모여 300인의 창립 총회를 준비합니다.

애정과 관심이 있는 조합원이라면 누구든 지피기가 되실 수 있어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으시다구요?

지피기를 위한 교육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강 : 여성주의 의료생활협동조합(준) 자세히 알기

2강 : 의료생활협동조합 준비부터 창립까지 어떻게 하나?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오실 수 있도록 두 번씩 진행됩니다.(장소 : 사무실)

1강	2강
2월 8일(화) 저녁 7시 반	2월 22일(화) 저녁 7시 반
2월 10일(목) 오후 4시	2월 24일(목) 오후 4시

그럼 지피기 대회(발기인 대회) 날짜는?

쨔쟌~ 3월 12일(토) 2시!!!

이 날은 지피기는 물론 축하해주고픈 조합원분들 모두모두 오시는 날~

(6) 비영리민간단체 총회

의료생협 창립 전에 다양한 프로젝트 공모를 위해서 비영리민간단체 설립을 먼저 해두기로 하였습니다. 100여명의 고마운 분들이 회원 등록을 해주셨고, 총회 참석과 위임을 해주셨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의 이름은 건강마을살림이, 대표는 민앵님이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운영위원은 여의생과 마찬가지로 무영,지니,제이,어라가 하구요. 서울시에 등록서류를 제출했고,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

(7) 소감나누기

혜영 : 토박이라서 여의생이 은평에 온 게 뿌듯하다. 여성주의로 한다는 게 같은 여성으로 좋아요. 조합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좋았어요.

최강 : 텃밭 소모임 같이 하고 싶어서 알게 되었구요. 여의생 소개를 듣고 싶었는데 조금 늦어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좀 해봐야겠어요.

알라 : 하나하나 꼼꼼히 보고 넘어가는 것 같아서 더 재밌었어요.

원더 : 텃밭 때문에 왔는데 의료생협에 대해서 뭔가 머리가 복잡해졌어요. 고민이 풀린 것도 있고 관심 갖고 지켜볼께요.

유경 : 관심도 많아지고 뭘 어떻게 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열차 : 여성주의의료생협 비젼문 정할 때 회의가 생각나네요. 회원 명부에 이름을 올려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전화 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드디어 출자를 하고 조합원이 되었어요!!

감이 : 인연을 맺은 건 2009년이었고 적극적으로 나오진 못했는데, 사무실을 같이 쓰게 되면서 여의생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갈수록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기분도 좋구요. 저는 남도, 강진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어요. 여성주의적 마인드로 남도의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 문화와 경제도 살리는 사업이예요.

지혜 : 저는 여성주의학교 2기 때 알게 되어서 회의도 두 번째 나왔어요. 항상 새로운 분들 만나고 같은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 싶어서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요.

도희 :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 달간 참여 못하다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고맙고 행복해요. 여성주의의료생협의 의료기관을 만드는 게 복잡할 수도 있지만, 마을 까페를 만드는 것처럼 우리 동네 의원, 우리 입맛에 맞는 의원을 우리가 직접 만드는 간단한 과정일 수도 있으니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작정 놀아보기 소모임 같은 것도 해보고 싶어요.

이드 : 늦게 와서 중요한 부분을 못 들은 것 같아서 아쉬워요. 다른 일을 같이 하다가 만난 분들의 인간적인 매력에 끌려서 이 모임에 나오게 되었어요. 저도 나이 먹으면서 아프게 되고 주변 사람들도 아파지고.. 앞으로도 모임에 열심히 나오려구요.

홍시 : 저도 늦게 와서 다 못 들었어요. 2월달 교육 다 들으려구요.

솔벗 : 나는 이 단체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소식지를 만들 때 교정을 보겠다고 했었어요. 사람이 많이 오면 올수록 존재감을 심어주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밈 : 예전에 설명을 들었을 때는 뭔가 어렴풋하기도 했는데, 2년이 지나서 이렇게 보이다니 너무 신기해요. 조합원도 가입했구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송이송 : 저는 신문명 소모임 할 생각에 너무 기뻐요. 지금 재능없는 사람들 클럽짱을 맡고 있어요. 하지만 친구는 좀 있거든요. 이 친구는 뭐 하면 좋겠고, 저 친구는 뭐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연결 열심히 할께요.

풀씨 : 처음에 여성주의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좀 경계를 많이 했었어요. 호랑이굴로 들어가는 심정으로 여성주의학교 2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참 여성주의자들에 대한 좋은 마음, 보면 너무 좋고 자꾸 늪에 빠지게 되구요. 점점 주인의식이 높아지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인영 : 저도 은평에 오래 살았는데요, 의료생협은 좀 들어봤지만 여성주의는 전혀 몰랐어요. 왜 굳이 여성주의를 전면에 내세울까, 지역에서 더 쉽게 받아들이려면 다른 이름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 이 말을 선택한 이유도 분명 있을거라고 보는데 잘 모르는 저로서는 그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거예요. 우리 동네에 의료생협이 잘 뿌리 내렸으면 좋겠거든요. 저도 조합원이 될 것 같구요. 저희 어머니가 여기 사시고, 생을 마감하는 공간이 될텐데 참 좋은 공간이면 좋겠어요. 지역 사람들이 많은 참여가 있어야 할 텐데, 제 중고등학교 동창들에게도 다 말을 꺼내볼려구요. 좀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드는 거라고 전달하고 싶고, 저도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재밌었습니다.

경인 : 직장 생활한지 10년차인데요, 의료인으로 살 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하면서 사회적기업가학교 때 여성주의의료생협 이야기를 듣고 시간이 좀 흘러서 오늘 처음 와 봤어요. 저도 의료인 중에서는 비주류인데, 비주류를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의료생협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중에서도 여성주의 의료생협이라는 것이 더 비주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많이 공감 가는 형태입니다.

무영 : 2009년 1월 1일 첫 모임 이후로 제가 모르는 분들이 가장 많이 온 회의라서 정말 두근두근해요. 저는 은평에서 의료생협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은평으로 이사를 왔거든요. 제가 어느 지역에서 살아야겠다. 라고 느낀 적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의료생협을 하게 되면서 지역에 애정을 갖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게 되는 것 같아요. 여성주의자들과, 은평 주민들이 알콩달콩 행복하게 은평에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8) 다음 열린회의 날짜 정하기

2월 19일 토요일 4시입니다~!

(9) 운영위원회 회의에 놀러오세요~

1월 13일(목) 7시 30분에 홍대 놀이터 근처에서 운영위원회가 있어요.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오실 수 있어요. 열린 회의가 날짜가 안 맞아서 아쉬운 분들은 운영위원회로 오세요.^^

[eineston]

아 지금도 눈을 보며 글을 쓰네요 함박눈 ^^ .요즘 한의원 개원을 앞두고 박경리 선생님의 " 생명의 아픔" 이란 책을 보며 의료인으로 '생명'이란 무엇일까 고민중입니다 . 인간중심사상이 아닌 생명중심사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시다는 말씀이며 참 소중한 말씀들입니다 .. 여의생이 바로 사람이 부분으로 포함된 우리동네, 큰 생명계을 살려내는 밑거름이 되리라 소망합니다 .. 경인씨 문숙의 "자연치유" 라는 책속에 '자연 건강식교육'에 대한 정보가 있네요

[무영]

ㅎㅎㅎㅎ 정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회의 끝에 소감 듣는 것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왠지 결의발언들... ㅎㅎ)

[eineston]

아 무영의 여의생소개에서 '일인일투표'가 정치의 민주주의라면 협동조합의 ''일인일투표'가 경제의 민주주의 라는 설명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어라]

앞으로도 소감 듣는 시간이 종종 있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한 마디씩 이야기를 보태면 항상 좋은 말, 좋은 생각이 나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