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진천 초평호 출렁다리와 농다리
산행일자: 2024.5.25(토)
누구랑: 길벗동호회
산행코스: 농다리 건너 초평호 출렁다리와 둘레길
산행거리: 11km (15.600보)
산행시간: 09:50 - 14:40 (4시간50분)
▲ 길벗동호회 5월 정기모임에 지난달에는 버스 두대로 출발했는데 출렁다리와 농다리 걷는게
그리 재미있을것 같지 않아서인지 버스 한대 간신히 채우고 도착합니다.(09:50)
▲ 계절이 여왕이자 각종 행사로 전국이 들썩이는데 역시 이곳도 관광버스와 자가용이 주차장에 만차..
하루종일 들어가고 나오는 사람들로 시장통을 방불케 합니다.
▲ 진천 농다리란?
▲ 돌 사이로 흐르는 물살이 엄청 세차게 흘러 내려 갑니다.
좌측은 우중에 뜨는 보조다리입니다.
▲ 고속도로 지나 다닐때 보이는 농다리를 건너 왔습니다.(10:00)
한국의 아름다운길100선이자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100에 선정된길입니다.
▲ 오늘 걷는 코스는 농다리-미르309출렁다리-둘레길-하늘다리-초롱길-농암정-
미르전망대-야외음악당-농다리 입니다.
▲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
▲ 걷는길 좌측으로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 초평호 미르309의 '미르'는 용의 순우리말로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용의 모습을 닮은
초평호 모양과 길이가 309m인 것에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 용을 닮았나요?
▲ 연장 309m국내 최장거리 무주탑 출렁다리로 성인 1650명이 동시에 지나갈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 진천군이 80억 원을 들여 만든 이 다리는 길이 309m, 보도 폭 1.6m로 초평호를 가로질러
미르숲길과 초평청소년수련원 방면을 연결한다.
▲ 일반적인 교량과 달리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어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탁 트인 초평호의
풍광도 즐길 수 있다는데 너무 흔들려 다시 타는것이 꺼려질 정도였습니다..
▲ 역시 나무 그늘이 있는 둘레길 걷는게 최고지요.
▲ 일찍 막걸리 타임이 시작되어 두컵 마습니다.(10:37)
▲ 하늘다리가 보입니다.
▲ 하늘다리 건너 초롱길로 갑니다.(11:03)
등산길은 진천 두타산으로 이어 집니다.
▲ 세월을 낚는 강태공을 태운 작은 배가 그림같습니다.
▲ ..(11:14)
▲ 공연 리허설 준비로 야외음악당이 분주합니다.(11:19)
▲ 초평호 출렁다리가 보이는 야외음악당..
▲ 거리는 짧지만 코가 땅에 닿을듯....
▲ 농암정에 올라 섭니다.(11:31)
▲ 그림으로는 안보이지만 좌측 V 너머 통신탑이 보이는 진천 두타산입니다.
▲ 중부고속도로가 보입니다.
▲ 충무김밥을 먹었지만 쌈된장에 상추 쌈싸먹는게 제일이더라.....
▲ 내 핸드폰으로 참석함을 인증.
▲ 시간이 많이 남아 여유있게 1시간여 점심시간을 즐기고 하산합니다.(12:33)
▲ 집합시간이 오후 3시라 밥값을 하러 미르 전망대로 올라 갑니다.(12:38)
▲ 오늘 시간중 가장 걷기 좋고 새소리도 들리는 안왔으면 후회스러웠을수도....
▲ 중부고속도로 서울 가는 상행선이 차들로 지정체를 거듭하는게 보입니다.
▲ 미르전망대 도착합니다.(13:06)
▲ 저멀리 진천시가지가 보입니다.
▲ 중부고속도로가 한눈에 내려 보이고...
▲ 조망을 즐기고 하산합니다.(13:14)
▲ 살고개 도착.(13:36)
▲ 2시부터 시작되는 청주 기타동호회 연주를 기다립니다.
▲ 리어설하며 들려주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가벼운 율동도 해보고....
▲ 기타동호회 회원들 인사로 공연이 시작됩니다.(14:00)
▲ 가는길은 농다리가 아닌 보조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14:25)
▲ 중부고속도로 지하도에 금계국이 만발해 있습니다.
▲ 경남 전남 서울등에서 온 관광버스들이 아직도 많이 있네요.
▲ 고속도로를 달려 여주에 도착합니다.(16:10)
https://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신협 길벗 동호회 때문에 여러곳을 여행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 진천 초평 저수지 돌래길은 가까운 곳인데도
처음가보는 곳입니다
농다리는 고속 도로를 지날때마다 가보고 싶은곳이였는데 이번에 농다리를 지나 츨렁다리까지
참 좋은 트레킹이였지요
그러나 초평호 출렁다리는 아마도 우리나라 출렁다리중에 가장 곰포증을 유발하는 곳이였습니다
얼마나 흔들리던지 공포증 있는 사람은 안가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날씨도 흐려서 시원하고 걷는코스도 함들지 많아서
ㅡ 많은 힐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함께하신 님들 수고 많았고 좋은 인연입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다음억 또 뵙기를......
작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이렇게 지나 갑니다.
전국 어느곳에서나 노오란 금계국이 만발해 보기는 좋은데 환경부 지정 생태 교란종이라네요.
금계국이 세력을 뻗치면 다른 어느 식물도 자라지 못한다니 없앨수도 없고 보기는 좋은데.....
초평호는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붕어낚시로 유명한 곳이지요.
처음 가보는 농다리와 출렁다리 흔들림은 자칫 중심을 잃게 만들 정도로 휘청거려 다시 가보고싶지않았습니다.
딱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와 적당한 둘레길을 걸으며 하루 잘 보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