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우리 모르게 흘러간 세월의 흔적 지상 어디엔가 남아 있구나. 그대 검은 머리엔 어느덧 이슬이 내리고 반짝이는 이마위엔 잔주름 촘촘히 계곡을 이루어 그대 지나온 삶의 거리에 둥근달 아름 차오른다. 한번 웃어보자.두손 마주잡고 소리내어 웃어보자. 아직도 이생의 삶은 우리가 주인인 것을, 그러기에 묵묵히 달려가보자구나. 가는 길 바람이 불고 눈보라쳐도 우리 웃으면서 달려가보자구나. 친구가 그립다. 보고싶구나.
제 목 : 적성초등학교 제29회 동창회 추계모임 어디서 : 적성강 상류 장구목 (동계 구미에서 3킬로 전방) 무엇을 : 잊혀진 동심 한아름 추억찾기 시 간 : 2005년 10월 30일(일) 오전 11시 현지 도착 회 비 : 3만원
연락처 : 010-3933-3737 ( 권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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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들..잊혀진 동심 한아름 추억찾거든 적성사랑에 예쁘게 수놓아 주세요....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길...........
마니마니 모여서 즐건 시간 되길......
저는 참으로 오랜만에 참석하게 되었네요.여러 동창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다들 얼마나 변했는지 일단 만나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