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화단에 핀 아스타.
다년생 식물이라 한 번 심어둔 꽃인데도
해마다 피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답게 피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반겨줍니다.
참으로 예쁘고 고마운 꽃입니다.
작년 겨울에 얼어서 죽었는지 올해는 숫자가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아스타
여러해살이풀.
8월에서 10월까지 가지나 줄기 끝에 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집에 화분에 담아서 팔기도 한다.
노지에 심으면 월동한 후 내년 봄에 다시 돋아난다.
연보라색, 진보라색, 핑크색, 흰색의 꽃이 피며
국화가 피기 전에 집안이나 길가 화단에서
아름답게 피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오르다가 지치면 얼른 내려오세요.
그리고 아래로 더 아래로 내려가세요.
그곳에서 오름에는 없는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겸손과 감사, 자유와 평화, 순수와 소박함의
기쁨들입니다.(고도원의 마음풍경에서)
7월입니다.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한여름입니다.
거기다 장마철이기도 하고요.
국회에서는 야당 단독으로 날마다 특검이다, 국정조사다, 탄핵이다.
하면서 대통령과 정부를 흔들어대고 ,
거기에 동조하는 일부 국민들이 살판이라도 난 듯
탄핵 청원 명단에 이름을 올립니다.
세상이 이렇게 시끄럽게 돌아가니
정신이 없네요.
제발 여야가 토론해 가면서 협치를 하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