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무대팀의 무대 디자인 발표가 있었다.
확실히 각자의 성향이 느껴졌던 것 같다.
1. 박연우 - 아이디어 좋음. 소재가 참신함. 작은 것들로 부터 큰 것의 의미를 담아내는 표현. 마음에 든다. 일을 참 잘하는 듯.
2. 석성영 - 솔직히 좀 놀랐음. 정식적인 무대 경험이 없을텐데, 소품을 여러 기능으로 돌려막기 한다는 생각에서 이 사람의 재능을 봐버림.
3. 김윤희 - 나랑 생각이 가장 비슷함. 그리고 가장 비쌈. 극장만 크다면 얼마든지 시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함. 가로보다 세로의 공간감을 주는 무대. 마음에 든다.
결론 - 다 마음에 든다. 뭘로하든 크게 괴리가 있을 것 같지 않고 나름의 논리대로 잘 흘러갈 것 같다. 걱정 안하겠음.
새로 합류한 예빈님을 배우장으로 앉혔다. 배우장의 역할에 기대하는 부분을 잘 채워줄 수 있으면서 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극외 목표가 말 놓기 인데 노트에 이름이 하나 더 생겼다
석성영 김다혜 박연우 유수진 신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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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일지
24.01.15 연출 오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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