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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명경지수, 허나 이 의욕은 열화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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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완료)
(월호 스님의)유마경 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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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나이트
2024. 1. 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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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와 중요한 내용을 적어 놨으나 책을 정독하는 것만이 저자의 경험을 올바르게 알 수 있음으로 본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구입하여 정독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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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에 글을 쓸때는 사진 없었다. 그러다 언제부터 인터넷 이미지를 썼다. 하지만 직접 촬영하는게 더 있어보여 직접 촬영 함.
월호 지음 / 조계종 출판사
⊙ 저자 월호에 관하여
출가 이전, 삶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본 마음 · 참 나'를 찾아 각고의 수행을 했다. 동국대학교에서 묵조선과 간화선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르 ㄹ취득하고, 지리산 쌍계사 고산 큰스님 문하로 출가했다.
쌍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암사 · 동화사 · 해인사 · 쌍계사 등 제방선원에서 참선에 정진했다. 쌍계총림 방장 고산 큰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았으며, 동국대 겸임교수 · 해인사 승가대학 교수 · 쌍계사 승가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행불선원 선원장으로, 불교방송 BBS-TV '훨오스님의 행불아카데미'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한편 월호스님의 법공양 [줄탁동시]와 월호스님의 게공명상 [관잘자를 관찰하라]를 통해 대중과 매일 휴대폰에서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월호스님의 천수경 강의』, 『월호스님의 선가귀감 강설』, 『월호스님의 화엄경 약찬게강설』, 『붓다의 노래』, 『담마의 노래』, 『승가의 노래』, 『』 등 다수가 있다.
○ 책 후면
차례
□ 들어가며 : 삼세제불의 최상의 깨달음을 설한 『유마경』
제1막 암라팔리 동산과 유마방
제1장 중생계가 보살의 불국토이다
◇ 1. 『유마경』의 무대와 등장인물
◇ 2. 보적보살이 게송으로 찬탄하다
◇ 3. 중생계가 보상의 불국토이다
◇ 4. 그렇다면, 이 국토는 왜 청정하지 않은가
◇ 5. 마음이 청정하면 국토가 청정하다
제2장 유마거사가 짐짓 병을 보이다
◇ 1. 유마장자의 등장
◇ 2. 유마장자가 병을 핑계 삼아 법을 설하다
제3장 유마의 가르침을 받은 십대제자
◇ 1. 사리불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2. 목련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3. 가섭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4. 수보리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5. 부루나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6. 가전연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7. 아나율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8. 우바리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9. 라훌라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10. 아난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제4장 유마의 가르침을 받은 네 보살
◇ 1. 미륵보살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2. 광엄동자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3. 지세보살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4. 선덕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제2막 유마의 텅 빈 방
제1장 문수보살이 병문안을 가다
◇ 1. 병의 원인을 묻다
◇ 2.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아프다
◇ 3. 병의 근본은 무소득으로 끊는다
◇ 4. 방편이 없는 지혜는 속박이며, 방편이 있는 지혜가 해탈이다
◇ 5. 어디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보살행
제2장 사리불의 의문과 대가섭의 찬탄
◇ 1. 법을 구하는 이는 구하는 바가 없어야 한다.
◇ 2. 높고 광대한 수미상의 사자좌
◇ 3. 수미산이 겨자 속에 들어감을 보는 것이 불가사의 해탈
◇ 4. 대가섭의 찬탄
◇ 5. 보살을 핍박하는 이는 불가사의 해탈보살
제3장문수와 유마, 사리불과 천녀의 대화
◇ 1. 중생을 아바타로 보라
◇ 2. 이러한 법을 설함이 진실한 자애다
◇ 3. 번뇌를 제거하려면 바른 관찰을 해야 된다
◇ 4. 일체의 존재가 해탈의 모습이다
◇ 5. 얻을 것도 없고 깨칠 것도 없다
◇ 6. 불가사의한 붓다의 법
◇ 7. 일체 존재는 아바타이다
◇ 8. 무소득의 소득
제4장 보현일체색신보살의 질문과 유마의 게송 답변
◇ 1. 도 아닌 것을 행함이 불도에 통달하는 것
◇ 2. 번뇌의 바다에 들어가지 않으면 지혜의 보배를 얻을 수 없다
◇ 3. 보리심을 일으키는 유마힐의 게송
제5장 유마가 물이법문을 붇고 33보살이 답하다
◇ 1. 불이법문에 대한 33보살의 답변
◇ 2. 유마의 침묵
제6장아바타 보살의 출현과 유마의 대중공양
◇ 1. 아바타 보살이 중향국의 향적불께 탁발을 가다
◇ 2. 다함이 없는 공양
◇ 3. 향적여래의 설법과 석가모니불의 설법
◇ 4. 사바세계에만 있는 열 가지 훌륭한 법
제3막 다시 암라팔리 동산
제1장아난의 질문과 세존의 잡변
◇ 1. 금빛상서와 보살들의 향기
◇ 2. 일체제불의 법문에 들어감
◇ 3. 세존께서 일체묘향국 보살들에게 법어를 선물하시다
◇ 4. 유의를 다하지 않는 것
◇ 5. 무위에 머무르지 않는 것
제2장 여래를 바르게 관찰하다
◇ 1. 여래는 오지도 않았고 가지도 않는다
◇ 2. 모든 존재는 아바타라 죽고 태어남이 없다
◇ 3. 유마힐이 신통으로 묘희 세계를 옮겨 오다
◇ 4. 이 경전의 공덕
제3장 제석천의 서원과 법공양의 의미
◇ 1. 불가사의 해탈경전
◇ 2. 모든 공양 가운데 법공양이 으뜸이다
◇ 3. 법공양의 의미
◇ 4. 약왕여래가 월개 왕자에게 수기를 주시다
제4장미륵보상에게 법을 부촉하시다
◇ 1. 보살의 두 가지 모습
◇ 2. 미륵보살의 서원
□ 나가며 : 바로 이곳이 불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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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 삼세제불의 최상의 깨달음을 설한 『유마경』
○ 1980년도예요. 당시 동해안 경비사령부 최전방 철책선, 비무장지대에서 근무했는데
▷ 월호스님께서는 동해안 쪽 GP에서 근무를 하셨구나. 나또한 이쪽에서 근무를 해서 반가운 마음이 든다.
○ "번뇌의 바다에 들어가지 않으면 지혜의 보배를 얻을 수 없다. 일체 번뇌가 여래의 씨악이기 때문이다...
▷ 투자자들이여 복마전과 같은 시장에 뛰어들지 않으면 돈을 벌수 없다는 것을 알지어다.
○ 번뇌는 끊어야 할 게 아니고 관찰해야 할 대상입니다.
▷ 투자자들이여 실패한 투자를 두고 화를 낼것이 아니고 관찰을 해서 다음에 다시 같은 실패가 없게 해야만 성공하는 투자자가 된다는 것을 알지어다.
제1막 암라팔리 동산과 유마방
제1장 중생계가 보살의 불국토이다
◇ 1. 『유마경』의 무대와 등장인물
○ 탐진치(욕심, 성냄, 어리석음) : 정말 위험한 것은, 봉인 들이 탐진치 바이러스에 걸렷는지 안 걸렸는지 자각 증상이 전혀 엇어요. 본인들은 대부분 안 걸렷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이건 모든 중생들이 다 결려 있는 거예요. 증세가 약하냐 강하냐의 차이일 뿐이죠. 자각 증상이 없는 바이러스가 정말 무섭잖아요? 자각 증상이 있으면 나도 조심하고 너도 조심할 텐데, 이건 뭐 본인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모르니까, 남도 전염이 될지 안 될지 모르고, 무자각 증상이라는 게 정말 위험한 겁니다.
▷ 투자자득이여 시장에서 욕심을 부리고 패한거에 화를 내고 복수하려는 어리석은 마음을 먹는다면 파멸 뿐이란 것을 알고 언제나 스스로를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탐진치 바이러스 안 걸리기 : "마하반야바라밀,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충만하다, 나는 지금 크고 밝고 충만하다, 나는 항상 크고 밝고 충반하다, 마하반야바라밀."을 외우며 자생력을 키운다.
▷ 투자자들이여 매일 "나는 날마다 발전하고 있다." 외우며 그것을 위해 배우고 정진함을 끊이지 않게 하면 어느세 시장을 지배하는 투자자가 되어 있을 것임을 알지어다.
◇ 2. 보적보살이 게송으로 찬탄하다
○ 있는 것 같지만 사라지고, 사라진 것 같지만 작년에 피었던 벚꽃이 올해 또 오잖아요,
▷ 투자자들이여 테마주가 돈이 될 것 같지만 욕심에 사라지고, 사라진것 같은 우량가치주는 돌아온다는 것을 알지어다.
○ "정토의 수행에 대해서 설해주소서". 그러자 부처님께서 먼저 설하십니다."중생계가 보살의 불국토다. 이 중생들이 사는 세계가 보살들에게는 불국토다"라고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뭔소리야? 지금 세상이 난리인데 여기가 어떻게 불국토냐?"고 하죠. 그런데 "보살에게 불국토다"라는 소리예요. 보살들이 보살도를 닦기에는 최적화된 곳(복마전과 같은 세상)이다..... 번뇌가 있어야 보살도를 닦을 수 있고,
▷ 투자자들이여 시장은 상승만 할 수 없고 또 끝없이 하락만 하지도 않으며 파도처럼 출렁인다. 시장이 실물의 가치를 정확히 표시한다면 투자를 할 수 없다는 이치를 깨달아야 할것이로다.
◇ 3. 중생계가 보상의 불국토이다
○ '아뇩다라삼먁보리심'은 이 경전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내용이죠. 우리가 발보리심(보리심을 발해야 된다)을 말하는데, 보리심을 발한다는 것은 바로 아뇩다라삼먁보리심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아뇩다라삼먁보리심은 번역하면 무상정등정각(무상, 위없이 정등, 바르고 평등한 정각, 바른 깨달음)입니다. 무상정득정각에 이르고자 하는 마음을 내었다면 발보리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투자자들이여 복마전같은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종목들을 위아래 없는 마음으로 평등하게 대하는 바른깨달음을 갖아야 할것이다. 그러려면 바른투자의 길로 가는 지혜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른 투자란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욕심을 제어하는 부동의 마음일 것임을 알지어다.
○ 인생의 목표가 딱 서면 즐거움에도 너무 탐착하지 않게 되고, 괴로움도 그다지 힘들게 안 느껴져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즐겁게 받아들일 수가 있죠.
▷ 투자자들이여 차트가 우상향한다는 것을 믿고 있으면 단기급등락에 마음이 쓰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어다.
○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실망하게 되고 퇴굴심이 생깁니다. '아,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안되지, 내가 뭐 잘못하나?'하는 퇴굴심이 생겨요. 그런데 해탈을 자기 인생 목표로 삼으면 퇴굴심이 안 생깁니다.
▷ 투자자들이여 궁극의 목표가 있고 그 과정에 어려움이 궁극의 목표에 다다르게하기 위한 필수시련이란 것을 안다면 시련을 극복하면서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궁극의 목표가 없다면 시련 앞에서 포기할 수밖에 없을 뿐이니 궁극의 목표를 바로 세울지어다.
○ 신심이 얕은 중생은 조금 하다가 수틀리면 안 하죠. 또 엉뚱한 소리 하죠. 그러니까 공덕을 갖추기가 어려워요. 쉽게 말해서 공덕을 쌓기는 힘든데 무너트리는 건 한순간이에요.
▷ 투자자들이여 바른투자를 하는 것은 탐욕을 제어하는 어려운 과정의 연속이라 인내심이 없으면 공들여 모른 자본이 바람처럼 날라가게 된다. 언제나 자본주의를 신뢰하는 마음으로 정진해야 할것이로다.
◇ 4. 그렇다면, 이 국토는 왜 청정하지 않은가
○ 아는 만큼 보인다..... 자기 마음의 초점이 가는 대로 보인다..... 그래서 이 국토가 청정해보이지 않는다.
▷ 투자자들이여 시장은 복마전이지만 그곳에서도 판도라의 희망이 많다. 그것으 볼수 있는 눈을 기를지어다.
◇ 5. 마음이 청정하면 국토가 청정하다
○ 자기 복대로 수용한다고 하는 겁니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복이 많으면, 뭐든 다 즐겁고 맛있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되어 있어요. 복이 없는 사람은 천상에 가서도 맛없는 음식을 먹고, 자기 복이 적기 때문에 자기 복분만큼 수용해야 되고, 만약 복분에 넘쳐서 수용하려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기는 겁니다.
▷ 투자자들이여 실력 밖의 투자를 하면 반드시 패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제2장 유마거사가 짐짓 병을 보이다
○ (유마거사는 병에 걸리척 하여 사람들이 하여금 문병을 옴) 법에 대해 서로 대화르 ㄹ나누죠. 예한, 법안, 불안의 안목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눠서 혜안에만 빠져 있는 사람, 법안에만 빠져 있는 사람들을 불안으로 인도하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주는 거죠.
- 혜안 : 지혜의 눈으로 '색즉시공'을 볼줄 아는 눈
- 법안 : 법의 안목으로 '공즉시색'을 볼줄 아는 눈
- 불안 : 부처님의 안목으로 '색즉시색'을 볼줄 아는 눈
▷ 투자자들이여 기술적분석을 하는 눈, 기본적분석을 하는 눈 하나씩 만 같는다면 외발과 같을것이다. 그 두준을 다 개안해서 좋은 종목을 좋은타이밍에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기를지어다.
◇ 1. 유마장자의 등장
○ 불생불멸의 이치를 깨달으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하게 돼죠. 죽어도 내가 죽은 게 아닙니다. 월호라는 아바타가 죽는 거지, 진자 월호가 죽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것을 여실하게 터득하면 두려움이 없어지죠
▷ 투자자들이여 종목 몇개가 상폐를 당해도 포트가 망가지지 않도록 분산을 해놨다면 그것은 상폐가 아니다. 다른 종목을 살찌우는 자양분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분산의 이치를 깨달아 투자의 불안을 없앨지어다.
◇ 2. 유마장자가 병을 핑계 삼아 법을 설하다
○ 저자는 지리산에 살때 자신도 몸매가 좋았지만 정말 대단한 몸매의 한 스님을 만났다. 그리고 한달도 안되 입적했다(안데스산맥에서 고산병으로).... 아무리 건강해도 알 수 없는 거예요. '육신은 믿을 것이 안 되는구나.
▷ 투자자들이여 자만심으로 자신의 역량을 넘는 행동을 할때 시장은 제왕의 검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계를 닦으면 계의 향이 나고, 정을 닦으면 선정의 향이 나고, 지혜를 닦으면 지혜의 향, 해탈을 하면 해탈의 향 도 해탈했음을 정확히 아는 견해(해탈지견)이 생겨납니다.
▷ 투자자들이여 꾸준히 경제를 공부하고 투자의 안목을 키워나가다 보면 자연스래 시장의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는 훌륭한 선장이 되어 있을 것이로다.
제3장 유마의 가르침을 받은 십대제자
○ 불교야말로 공부하는 종교인데, 공부는 안 하고 기도만 하는 사람들은 노른자는 안 먹고, 흰자, 아니 껍질만 먹고 있는 겁니다. 그건 잘못된 겁니다.
▷ 투자자들이여 투자의 바다를 항해하려면 바다의 기상과 드넓은 대양의 물길을 계속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돈을 넣고 기도만 하는 것은 배를 몰 생각이 없는 선장의 행동과도 같다는 것을 알지어다.
◇ 1. 사리불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부처님께서 태자로 있으면서 얼마든지 쾌락을 누리실 수 있었지만 쾌락은 노병사를 잊게 해줄 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출가를 해서 선정을 닦으셨는데, 도 하나의 문제가 숲속에 앉아 있을 때는 무아의 경지인데, 탁발하러 세상에 들어가면 노병사가 또 진행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놓아버리고 고행에 돌입하죠. 하지만 고행을 통해서도 늙고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결국 세 가지를 포기하셨죠. 쾌락, 선정, 고행을 포기하고 보리수 아래서 '병을 고치려면 병의 원인을 알아야겠구나'에 착안하여 원인을 먼저 분석하십니다.
▷ 투자자들이여 투자에 실패를 하면 자금이 부족했나 해서 대출을 하는 등 레버리지를 쓰고 컨설팅이 부족했나 전문가를 찾고 정보가 부족했나 브로커를 찾는 행위가 아무 쓸모가 없다. 투자를 잘 하려면 내가 투자에 실패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2. 목련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명(어리섞은 상태, 밝지 못한 상태)은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학습 자료로 삼아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투자자들이여 실패한 투자를 기억에서 지워서는 안된다. 복기를 하면서 잘못된 원인을 파악해서 유사한 경우가 다시 찾아온다면 그대 다시 실패하지 않는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로다.
◇ 3. 가섭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해주세요.'로 끝나는 건 소원이고 서원은 '~하겠습니다.'로 끝난다. 굉장히 능동적 · 적극적이고, 불교에서 말하는 자기 창조설에 입각한겁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기 때문에 내가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노력하면 성취된다는 거예요.
▷ 투자자들이여 '투자로 성공하게 해주세요.'라고 수동적인 소원을 빌께 아니라 '투자로 성공하겠습니다.'라고 서원으로 자기자신을 미래로 이끌지어다.
○ 제해무상 : 영원한건 하나도 없다는 법칙
▷ 투자자들이여 주가의 상승과 하락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할 지어다.
◇ 4. 수보리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심지어는 이런 육사외도를 스승으로 삼고 거기서 타락까지 한다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건 평등법을 이야기 하는 거예요. 정법과 사법에 대한 차별심조차도 쉬어야 한다는 거예요. 일단 우리가 정법을 추구해야겠지만, 그 차원을 넘어서게 되면 정 · 사조차 초월한다는 얘기예요. "옳고 그름조차 초월한다. 옳고 그름이 둘이 아니다."라는 단계로 가야 한다는 거예요. 그게 바로 '마하'입니다.
▷ 투자자들이여 우선 투자의 정법을 밝히고 그 밝음이 어느경우에서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때가 됐을때 사법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로다.
○ 무장삼매 : 언쟁이 없는 삼매
- 수보리는 추가전에 쌈닭이었다. 출가하여 부처님과 대화를 한 금강경이 있다. 그리고 공을 깨우친다.
▷ 투자자들이여 시장과 싸우려 해서는 안된다. 시장이 바람을 불면 그바람의 힘으로 순리투자를 해야 함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필자가 출가하기 전에 한동안 마음공부를 혼자 하면서 나중에 조금씩 마음이 열렸는데, 어느 정도 열리고 나니까 제가 지금까지 가정 · 학교 · 사회에서 배운 모든 것들, '이렇게 살라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등 배운 것을 거꾸로 해도 다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배운 모든 것들은 고정관념일 뿐이에요. 사회적으로 필요해서 그렇게 주입된 겁니다. 그런 것은 시대나 국가에 따라서 완전히 바뀔 수도 있습니다.
▷ 투자자들이여 투자의 바다를 항해해 나갈때 원래 알고 있는 항해지식을 마음속에 간직해야 하지만 그것을 고정해서 유연성을 없애서는 안될 것이다. 기본 이론대로 흐르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과 다른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천재 뉴턴조차 '미친 대중의 광기는 알 수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므로 시장의 현상은 시장에게 물어야 하는 것이지 책에 물어서는 안됨을 알지어다.
○ 해탈의 모양은 모든 존재 그대로이다.
- 반야심경 : 이무소득고(얻을 바가 없기 떄문에), 심무가애(마음에 걸림이 없어진다), 무가애고, 무유공포(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진다)
▷ 투자자들이여 큰 이익을 얻으려면 탐욕에 강한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그 레버리지의 작두칼에 내가 다칠까 두려움에 떨면서 하는 투자는 정대 성공할 수 없다. 편한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 내 투자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5. 부루나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무지가 죄다.' : 마음을 충족시키 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원수인 줄 알면, 만약 뱁새가 그 뻐꾸기 새끼가 자기 새끼를 다 죽인 원수인 줄 알면 열심히 먹이를 날나 줄까요? 안 그러겠죠. 모르니까(문제다)
▷ 투자자들이여 내 마음속에 마구니가 들어 있어 시장에서 욕심을 내는 것임을 알고 내 마음을 청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음 알지어다. _ 나의 마음 명경지수!
○ 사리자가 자신의 제자에게 수행법을 가르치나 안 돼서 부처님께 도움을 구했다. 부처님은 그의 과거를 보니 오백 생동안 금세공사로 일한 것을 보고 금세공으로 연꽃을 만들라 하여 금방 과위(수행한 공덕으로 깨달음을 얻은 지위.)를 깨달았다.
▷ 투자자들이여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성격과 특성이 있어 그것에 맞는 투자법을 스스로 찾아 내야 한다. 어촌마을 장정을 산악정찰병으로 산골마을 장정을 수군에 보내서 어떻게 나라를 지킬 것인가? _ 사상투자법
◇ 6. 가전연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나와 나 없음조차도 둘이 아니다. 유와 무가 둘이 아니다."
- 무아설 : 고정된 실체가 없다. 변화하는 현상으로써의 나는 있다.
- 무아설 : 아 = 아트만(고정된 실체)
▷ 투자자들이여 주가는 시장은 효율적이고 비효율적이다. 그 것은 둘이 아니다. 시간을 줌인아웃한다면 비효율과 효율이 어떠한지 알 수 있을 것이로다.
◇ 7. 아나율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아나율이여, 천안으로 보는 바가 지어진 형상이 있는 것입니까? 지어진 형상이 없는 것입니다까? 만약 형상이 있는 것이라면, 즉 외도의 다섯 가지 신통과 같고, 만약 형상이 없는 것이라면, 즉 이것은 무위이니 볼 것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 '무아'의 입장에서 보면 지옥도, 천당도 없고, 고정된 실체가 없어요..... 어떤 스님은 지옥천당 있다. 누구는 없다. 누구는 내새전생 없다. 누구는 있다..... 입장에 따라 다른 거예요. 어느 차원에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불교인데도 무아의 입장에서는 무상, 고, 무아, 부정을 이야기하고, 대아의 입장에서는 상락아정을 이야기해요. 완전히 반대외는 이야기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차원에서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문답을 해야 하는 거예요.
▷ 투자자들이여 투자를 하다보면 외인이 들어오고 기관이 나가기도 하고 그 반대이기도 하다. 개인이 팔면 외인기관 쌍글이 매수를 하기도 하고 가치와 가격간의 괴리는 대부분 적당히 알법도 하지만 이렇게 매매가 다른 이유는 어떤차원을 바라보고 있느냐에 따라 매매심의 방향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8. 우바리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두 비구가 큰 죄를 지어 우바리를 찾고 우바리는 '너희들은 가망이 없어'라고 했다. 이때 유마장자는 "두 비구의 죄를 거듭 키우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라고 하며 "그대들도 참회하고 다시 발심해서 공부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 투자자들이여 우리들은 언제나 시장에서 큰 잘못할 한다. 그럴때 마다 투자를 포기한다면 미래는 없을 것이다. 잘못을 하면 참회하고 잘못된 투자방법을 고쳐 다시 한번 시장을 대하면 된다는 것을 알지어다.
◇ 9. 라훌라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유위법에서는 이득이나 공덕이 있다고 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가라는 것은 무위법이니, 무위법에서는 이득도 공덕도 없습니다. 라훌라여 ,출가라는 것은 피차가 없고 중간도 없습니다.
- 무위법(애착이 없다, 얻을 것이 없다.)과 유의법(반대)
- 차원이 달라진는 거예요. 몸과 마음의 차원에서는 유위법이고, 성품의 차원에서는 무위법이다.
▷ 투자자들이여 시장에 들어서 돈을 걸기전에는 상상속에서 억만금을 걸어 돈을 따는 역심을 낼 수 있다 그리하여도 아무문제가 없다. 그러나 시장에 돈을 가지고 들어서서 욕심을 내는 순간 파멸 당할 것이다. 시장으로 가져간 돈은 무위하여 내돈이 아님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여러분들도 『유마경』을 읽으면서 발보리심을 해야 됩니다. '내가 어떻게 그것을 하겠어', 이런 마음 먹지 말고 금생에 안 되면 내생에, 내생에 안 되면 내내 생에, 장기적으로 가야 합니다. 인생은 단막극이 아니에요. 엄청난 시리즈입니다. 금생에 다 하려고 하면 마음이 급해지잖아요. 수십 생, 수백 생, 수천 생이 계속되는 거예요. 이미 수많은 생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수없이 계속되는 겁니다.
▷ 투자자들이여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자로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자본주의 사회가 바뀌기 전까지 계속 해야 할 것인즉, 오늘 이번 달 이번 해에 다하리라 생각하지 말고 인생의 전반에 걸쳐 해야 한다고 생각해야만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고 투자에 롱런할 수 있다 살살 스노우볼을 부풀려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10. 아난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아난이 세존이 병이 들어 우유가 필요하다고 했다.
유마힐이 세존은 법신인데 무슨 병이냐 그런소리 말아라
비로자나불(형상이 없는 법신의 부처)이 붓다(부처의 아바타)는 우유를 받아도 부끄럽지 않다.
- 월호스님 해설 : 여래가 무슨 병이들어? 여래는 법신이야 너 아직도 아바타하고 법신을 구분 못하고 있어? 라는 소리예요.
▷ 투자자들이여 훌륭한 기업의 주식을 매수 했다면 사소한 소문에 마음이 흔들리지 말라. 매수할 때 제대로 했다면 묵직한 엉덩이로 영원히 보유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제4장 유마의 가르침을 받은 네 보살
◇ 1. 미륵보살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불교의 핵심은 무아입니다.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 매일매일 나는 변한다.'여러분도 변해요. 변하고 싶지 않아도 변해요. 왜냐하면 늙어가잖아요. 마음도 조석으로 변해요, 그게 정상입니다. 불교는 변화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또 어차피 변할 바에는 긍정적으로 변하자는 거예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자체가 지금 빅뱅으로 변하고 있어요. 그 안에 살고 있는 온갖 존재가 변하지 않을 도리는 없는 거죠. '고정된 실체는 없다'. 무아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면 거기에 또 묶여요. 그래서 '고정된 실체로써의 나는 없기 때문에 어떠한 나도 만들 수 있다.라고, 대아가 되는 거예요. '본체는 무아지만 긍정적 변화를 통해서 어떠한 나도 만들 수 있다'
▷ 투자자들이여 빅뱅 후 우리의 세계는 계속 확장하고 있다. 그중에 시장도 포함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끝없이 공부를 하여 확장하는 세계와 시장에 맞추어 성장해야 할것이로다.
○ 바로 지금 여기서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합니다. '언젠가는 내가 부처가 될 거야. 언젠가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하는 마음으로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냥 바로 지금 여기서 즐겁게,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거예요..... 이딴 생각(부처에 이른다는 욕심을 말하는 것 같다)하지 말라는게 시아예요
▷ 투자자들이여 지금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면 미래에 부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욕심)으로 공부를 해서는 내 사이오닉을 갈가먹을 것이다. 지금 공부하고 시장을 대하는 것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성장해있을 나를 볼것임을 알지어다.
○ 불이법문, '둘이 아니다.'..... 몸이 아파지면 마음도 우울해지죠?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좋아지죠?..... 왜 그럴까요. 둘이 아니기 때문이죠.
▷ 투자자들이여 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것인데 시장을 제대로 대하지 못하여 마음이 안좋으면 밥맛이 없다. 밥맛이 없어 제대로 먹지를 못하면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하여 마음이 우울할 것이다. 그렇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을 끊어야 한다. 좋은 음식을 먹어 뇌를 포함한 신체를 활성화하면 성능이 좋아진 뇌로 시장을 바르게 대할 수 있고 그래서 마음이 좋아지고 또 밥맛이 돌것이다. 이렇게 선순환의 플라이휠을 돌려야 할것이로다.
◇ 2. 광엄동자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중생이 잘목고 잘사는거만 안다)부처님께서 할 수 없이 그러면'복을 닦으면 잘 먹고 잘 산다.'하고 가르쳐 주신 거예요. 중생들이 원하는 구미에 일단 맞춰줘야 하잖아요.....어떻해 해서든 돈 많이 벌어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고 자손들 번창하고 이게 인생의 목표처럼 되어버리는데, 그건 인생의 방편이지 목표가 아닙니다. 인생의 목적은 단 하나, '해탈'입니다.
▷ 투자자들이여 이번생과 다음생 그리고 영원히 순환하는 생에서 해탈을 해야 하지만 우선 내세에서 앞가림을 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은 후에 진지하게 해탈의 길을 알아볼지어다.
◇ 3. 지세보살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여러분들은 도를 향한 마음을 일으켰습니다. 법락(큰욕심, 도를 깨닫고자 하는 욕심 등)을 즐길지언정 마당히 다시는 오욕락(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 등 5가지 감각대상)을 즐기지 말아야 합니다.' _ 유마힐이 마왕 파순의 1만2천 천녀들에게
▷ 투자자들이여 투자구루들이 행한 큰 일에 욕심을 내야지 잠깐 명멸한 투기꾼들의 단타에 욕심을 내지 말지어다.
○ "보살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계속 나오는 '기꺼이'란,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는 거예요. '억지로라도 하다 보면 언젠가 즐거운 날이 오겠지'하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서 이걸 하고 있는 자체를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야 돼요.
▷ 투자자들이여 지금 하는 투자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한다. 그래야만 42.195키로의 긴 거리를 완주할 수 있을 것임을 알지어다.
○ "기꺼이 악지식을 보호하고자 하며, 선지식과 가까이 하며....."
- 선지식 : 올바름을 본받자
- 악지식 : 올바르지 않음을 본받지 말자
▷ 투자자들이여 승리를 기억하고 패배도 기억하자 그래서 다음에 큰 승리를 만들 내적기반을 만들지어다.
○ "법보시야말로 최상의 보시다. 모든 보시 가운데 법보시가 으뜸"
▷ 이부분은 투자자의 깨달음을 쓰지 않겠다. 유마힐이 마왕 파순의 1만2천 천녀들에게 해주는 말을 알고 나니 왜 기독교에서 여러 좋은 일중 하느님을 믿게 전하는 일지 최고인줄 알겠다. 초장왕의 부인이 "나는 이쁜여자들 나 대왕께 바치는데 왜 총리는 좋은 신하들을 소개하지 않는가"라는 말도 더욱 이해할 수 있겠다. 중생들을 참된길로 이끄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덕이기 때문인가보다.
- 투자자들이여 투자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바른투자의 길로 이끌지어다.
◇ 4. 선덕에게 문병을 권하시다
○ 인욕바라밀이 우리가 보살도르 ㄹ닦을 때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억울함을 참는 게 또 인욕바라밀이에요. '부처님이 궁녀들에게 도를 전하다 왕이 와서 팔과 다리를 끊지만 화를내지 않았다.' 억울한 이야기를하는 것은 네 몫이고, 그랬을 때 화를 내고 안 내고는 내 몫이라는 거예요
▷ 투자자들이여 시장의 왕은 언제나 우리 포트의 팔다리를 자른다 그럴때마다 분기탱천하면 시장에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임을 알지어다.
○ 언쟁하면 마음이 자꾸 고요함에서 벗어나 산란해져요. 자기 생각을 옳다고 생각하니까 언쟁하게 돼요. 자기 생각을 거꾸로 해도 다 옳다고 생각해야 돼요. 자기 생각이 항상 옳지는 않됴 제가 한참 수행하 ㄹ때 그걸 깨달았어요.
▷ 투자자들이여 시장과 다투지 말지어다. 그리고 대중과 떨어져 고독한 늑대가 되라. 내가 ㅌㄹ렷을 수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말지어다.
○ 걸인에게 보시할 때 '이 사람 가난하고 불쌍하니까 내가 도와줘야지'하는 마음으로 하는게 아니고, '걸인의 모습으로 나타난 부처님께 내가 공양을 올린다'라는 마음으로 하라는 소리예요.
▷ 투자자들이여 밥근이나 먹는 회사가 주가가 폭락하여 어려움을 겪을 때 불쌍한 마음이 아니고 부처님께 공양을 하는 마음으로 주식을 사서 도울지어다.
제2막 유마의 텅 빈 방
제1장 문수보살이 병문안을 가다
◇ 1. 병의 원인을 묻다
○ 비유컨대, 장자(유마)에게 오직 한 아들이 있는데, 그 아들이 병이 들면 부모 또한 병이 들고, 만약 아들의 병이 나으면 부모 또한 낫는 것과 같습니다.
- 그래서 부처님께서 찾아낸 방법이 바로 '마우법'입니다. 내가 없어지면 되는 겁니다. 내가 없어지면 나의 노병사는 자연히 없어지는 거예요.
▷ 투자자들이여 투자한 종목이 폭락해서 마음이 아파도 제3자의 입장에서 관조할 수 있다면 마음에 아픔보다 시장과 그 종목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객관적인 마음이 들것임을 알지어다.
○ 자세가 구부정해서 맨날 소화가 안 되고 허리가 아픈 사람은 자세부터 반듯하게 해애 돼요. 마음가짐을 잘못 써서 오는 병은 마음가짐을 고쳐야 합니다. 기도한다고 낫는 게 아니에요. 몸가짐이나 마음가짐을 잘못 써서 오는 병은 기도하면 부처님이 "네 몸가짐부터 고쳐라. 아니라면 마음가짐부터 고쳐라"이야기해요. 그걸 못 알아듣고 줄곧 "병이 낫게 해주세요."하면 부처님도 갑갑하시죠
▷ 투자자들이여 투자가 잘 안되면 바른마음으로 투자를 공부해야지 도박성 베팅으로 한방에 역전하려는 마음을 먹어서는 안된다. 주식시장의 신은 황소나 곰 누구의 손을 들어줄 수 없기 때문임을 알지어다.
◇ 2.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아프다
○ '공'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주로 '비었다, 아무것도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반족짜리 해석입니다. 공의 진정한 의미는 '텅 비엇기 때문에 무엇으로든 채울 수 있다'입니다. 어떤 것이든 다 들어간다는 소리예요. 무아이기 때문에 대아가 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 투자자들이여 투기성 매매로 실패를 맛보고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다고 정법투자를 공부한다고 될일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다시 투기성 중독에 빠지지 않게 우선 전두엽을 깨끗히 씻어 '공'을 얻고 나서 비로서 정법투자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음을 알지어다.
○ 일체의 마군 및 오든 외도들이 다 저의 시자입니다.
- 마군이나 외도들을,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존재들이라고 보는 거예요.
- 그래서 번뇌가 사라지기를 기도하지 말고, 번뇌를 잘 활용해야 됩니다.
▷ 투자자들이여 하지만 시장에 투기성 단타꾼들이 없으면 변동성도 없고 변동성이 없다면 시장에 참여하는 자들도 없어진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할것이로다.
◇ 3. 병의 근본은 무소득으로 끊는다
◇ 4. 방편이 없는 지혜는 속박이며, 방편이 있는 지혜가 해탈이다
○ 대비심을 일으키는 건 중요하지만, 애착하는 마음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당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야죠. 야착한다는 것은 머문다는 것, 머무는 마음으로 대비심을 일으키면 안 된다는 겁니다.
▷ 투자자들이여 종목을 애정하면 정박의 마음이 일고 침몰하는 배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이다. 언제나 객관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종목을 살펴 언제 진퇴를 해도 어렵지 않도록 할지어다.
○ 방편이 없는 지혜는 속박이며, 방편이 있는 지혜가 해탈입니다. 지혜가 없는 방편은 속박이며, 지혜가 있는 방편이 해탈입니다.
▷ 투자자들이여 투자를 정법으로 공부하고 시장에서 그것을 적용하면 해탈할 것이다. 그러나 공부없이 시장에 들어가게 되면 마음에 병이 들것임을 알지어다.
◇ 5. 어디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보살행
○ 문수사리여, 병이 있는 보살은 응당히 이와 같이 마음을 조복 받아 그 가운데 머무르지 말고, 또다시 조복 받지 않은 마음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다.
- 일체 모든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되는 거예요. 나쁜 것에도 머르면 안 되지만 좋은 것에도 머무르면 안 된다는 소리예요.
▷ 투자자들이여 상승하는 주식이 좋으나 그곳에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테마는 윤회하는 것임을 알고 편향된 마음을 다스릴줄 알아야 할지어다.
○ 비록 과거에 악마의 행을 하였지만 현재 마군을 항복받으면 이것이 보살행입니다.
- 과거에 나쁜 짓을 했더라도 현재 나쁜 짓을 멈추면 이것이 보살행이다. 지금까지 저지른 되는 묻지 않겠다. 지금부터 잘해라.
▷ 투자자들이여 투기성 매매로 시장에서 마공을 떨쳤지만 이제라도 바른마음으로 정법투자를 한다면 시장은 투자자를 버리지 않을 것임을 알지어다.
제2장 사리불의 의문과 대가섭의 찬탄
◇ 1. 법을 구하는 이는 구하는 바가 없어야 한다.
○ 불교에서 최상의 경지는 평정 상태입니다.행복하다는 것도 최상의 경지가 아니에요. "우리 아이가 이번에 공부를 잘해서 반에서 1등 해서 행복해"하는 사람은 나중에 애가 3등 하면 불행해집니다.
▷ 투자자들이여 포트의 최상은 섹터의 밸런스이다. 몇 종목이 오르면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성하는 쇠하는 법을 알지어다.
○ 보리달마의 이입사행론 : 이치로 들어간다, 실천으로 들어간다.
- 보원행 : 지금의 일은 과거 또는 현생의 대가임으로 달게 받는다.
- 수연행 : 주변의 연을 소중히 하고 멀리서 찾지 않는다.
- 무소구행 : 구하는 바가 없어야 한다.
- 칭법행 : 법대로 살아라.
▷ 투자자들이여 현재 절대적 또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은 다 자신의 업임을 알고 실망보다 희망을 생각하며 멀리서 부를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한다. 그리고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시장의 법칙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시장의 성장과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알지어다.
◇ 2. 높고 광대한 수미상의 사자좌
◇ 3. 수미산이 겨자 속에 들어감을 보는 것이 불가사의 해탈
◇ 4. 대가섭의 찬탄
○ 우리 본체는 무아지만, 이 현상은 대아이고, 우주에 널려 있는 게 다 현상입니다. 그리고 그 현상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쓰느냐, '쓰림은 시아다, 그래서 이것이 나다'가 되는 거예요
▷ 투자자들이여 우리는 자본주의에 살아가고 있고 자본주의에 여러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것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자본주의를 다 이해하게 되어 3아일체가 되는 것임을 알지어다.
◇ 5. 보살을 핍박하는 이는 불가사의 해탈보살
○ 미륵보살 성불이 늦어졌다.
- 미륵보살 눈을 보시하다. 보시받은 자는 그 눈을 잘 쓰지 않고 진흙에 버려 침을 뱉고 밟다.
- 주고 안 주고는 내 몫이지만, 맏은 걸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는 상대방의 몫인 거예요. 화를 내면 불처럼 없어진다.(준게 무효가 된다)
▷ 투자자들이여 좋은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은 우리 투자자의 몫이지만 그것을 수미산 꼭데기로 옮겨 놓는 것은 세력의 몫임을 알고 조급한 마음을 버릴지어다.
제3장문수와 유마, 사리불과 천녀의 대화
◇ 1. 중생을 아바타로 보라
○ 비유컨대 아바타가 아바타를 보듯이, 보살은 중생을 보기를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 파초의 단단함, 번개의 오래 머무름 등등.....
▷ 투자자들이여 투자자는 시장과 종목을 대함에 있어 경제의 아바타로 보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경제는 실체가 있으나 시장의 지수는 실체가 없어 똑같이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할 지어다.
◇ 2. 이러한 법을 설함이 진실한 자애다
○ 결국은 중생에게 뭔가를 베풀어줘야 되는데 그럼 뭐를 베풀어 줘야 되냐, 이러한 법을 베풀어 주는 게 최고의 자애다, 이거예요. 다시 말해 법보시가 으뜸이라는 거예요. "모든 보시 가운데 법보시가 으뜸이요,.....
▷ 투자자들이여 자본주의 시장의 파동은 길고고 커다라서 당대에 모든 것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하다면 자식에게 단순한 금융재산을 남기는 것보다 금융지식을 남겨주는 것이 으뜸임을 알지어다.
○ 대심범부 : 여러분이 진정한 보살이 되려면 마음을 크게 서야 돼요. 자꾸 커져서 태평양도 담을 수 있고 이우주도 담을 수 잇는 그런 마음을 연습해야 돼요.
▷ 투자자들이여 자본주의 시장을 대하는 마음의 그릇을 우주가 팽창하듯 키워서 시장의 등락에 무심하게 되면 진정으로 시장과 하나가 된다는 것을 알지어다.
◇ 3. 번뇌를 제거하려면 바른 관찰을 해야 된다
○ 자비심
- 자 : 불교를 믿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 비 : 불교를 비방하는 사람까지 사랑한다.
▷ 투자자들이여 오르는 종목도 사랑하고 내리는 종목도 사랑하라 끝에는 같이 수미산 꼭데기에 오를 것이로다.
○ 희(喜) : 중생들과 함께 공덕을 짓고 공덕을 짓는 것을 함게 기뻐하는 거예요.
- 공덕을 지으면 좋은데 내가 공덕을 지을 만한 돈이나 자산이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하죠? 남의 공덕 짓는 것을 함게 기뻐해요. 그럼 그 사람과 똑같은 공덕이 된다고 그랬어요. 돈 안드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남이 공덕 짓는 것을 더불어 기뻐하지 않아요.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더불어서 함께 기뻐하기도 쉽지 않다는 거예요.
▷ 투자자들이여 나는 보유하지 못하고 남이 보유한 종목이 급등하여 수미산 정상으로 가는 걸 보고 함게 기뻐하라 질투하지 마라 다음에 내가 보유한 종목이 같이 수미산으로 오를 것임을 알지어다.
○ 사(捨) : 바라는 바를 버리다.
- 공덕을 짓고 바라는 바를 버리다.
▷ 투자자들이여 오늘 한 종목에 투자를 하고 내일 급등하길 바라지 말지어다.
○ "생사에 두려움이 있는 보살은 마땅히 무엇을 의지처로 삼아야 합니까? _ 문수사리
- "보살은 생사의 두려움 속에서 당연히 여래의 공덕의 힘에 의지해야 하빈다." _ 유마힐
- "보살이 여래의 공덕의 힘에 의지하려면 마땅히 어디에 머물러야 합니까? _ 문수사리
- "보살이 여래의 공덕의 힘에 의지하고자 하는 자는 마땅히 일체 중생을 건네서 해탈케 하는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_ 유마힐
▷ 투자자들이여 투자성채의 두려움 속에서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의 성장에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어다.
○ 인과에는 오차가 없어요. 하지만 시차가 있어요. 짓자마자 바로 받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짓고 나서 시간이 지나야 발현돼요. 마치 씨앗을 심어 놓고 시간이 지나야 거기서 삭이 트고 열매 맺느 ㄴ것과 똑같아요. 씨앗을 심자마자 열매 안 나온다고 하는 사람이나, 공덕 지어 놓자마자 좋은 일 안 생긴ㄷ고 하느 ㄴ사람이나 똑같은 거예요.
▷ 투자자들이여 오늘 투자를 하고 내일 결과를 얻을 생각을 하지 말라 바른투자를 했다면 시장은 반드시 바른 결과를 줄것이로다.
◇ 4. 일체의 존재가 해탈의 모습이다
○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다. 다만 분간하고 선택함을 꺼릴 뿐이다. 그래서 다만 증오하거나 애착하지만 않으면 툭 트여서 명백해진다.
▷ 투자자들이여 투자의 도는 어렵지 않으나 나의 마음이 그것을 선택할 수 없음일 뿐이다. 그러기에 더욱 바른투자법을 배워 정진할지어다.
◇ 5. 얻을 것도 없고 깨칠 것도 없다
◇ 6. 불가사의한 붓다의 법
◇ 7. 일체 존재는 아바타이다
◇ 8. 무소득의 소득
제4장 보현일체색신보살의 질문과 유마의 게송 답변
◇ 1. 도 아닌 것을 행함이 불도에 통달하는 것
○ "어떻게 하면 불도에 통달하겠습니까?" _ 문수사리
- "도 아닌 것을 행하면 불도에 통달한다." _ 유마힐
- 팔정도(올바른 여덟 가지 길), 팔사도(그릇된 여덟 가지 길)를 다 통달 해야 한다.
▷ 투자자들이여 올바른 투자법을 익혀 투자를 해야 하지만 그릇된 투자법도 알고 있어 그것을 주의해야 함을 알지어다.
○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는 것은 잘못이다.
- 그건 내 입장이지 절대 진리가 아니다.
- 지구가 해를 돌까? 해가 지구를 돌까?
- 사람들은 수많은 고정관념과 오류 속에서 살고 있는데, 그게 고정관념이고 잘못인지조차 모릅니다. 차원이 바뀌면 옳고 그름의 기준이 바뀌어 버립니다.
▷ 투자자들이여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태극이 운동하여 극으로 움직여 양을 생성하고 움직이는 것이 지극하여 조용해진다. 조용해지면 음을 생성한다. 조용해지는 것이 지극하여 또 움직인다. 일동일정이 있으니 그 뿌리가 되는 대극음양은 천지이자 만물의 시작이다."라는 물극필반의 이치를 깨달을 지어다.
○ 대도무문(큰 도는 문이 없다.) : 큰 도는 공하여 어디로 들어가도 된다.
▷ 투자자들이여 투자에 성배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불이(둘이 아니다)
- 왼손과 오른손은 둘이면서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다.
- 번뇌와 보리는 둘이 아니다.
▷ 투자자들이여 매수와 매도는 불이하다는 것을 알지어다.
◇ 2. 번뇌의 바다에 들어가지 않으면 지혜의 보배를 얻을 수 없다
○ 어려움이나 고난이 닥쳤을 때 그거를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돼요/ '나한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저 사람 때문이야'라고 생각하면 나는 절대 발전 못해요. 밖에다 핑계를 대면..... 저놈, 저사람이 바뀌어야지, 나는 뀔 게 하나도 없느 거죠
▷ 투자자들이여 주가가 폭락했다고 시장에 욕을 하지말고 자신의 투자법을 되돌아 보고 고칠점을 찾아 발전을 도모할 지어다.
◇ 3. 보리심을 일으키는 유마힐의 게송
제5장 유마가 물이법문을 붇고 33보살이 답하다
◇ 1. 불이법문에 대한 33보살의 답변
○ 색즉시공(모든 존재는 공하다.) 공즉시색(텅 비었기 때문에 무엇으로든 채울 수 있다.) 색즉시색(모든 존재는 있는 그대로일 '뿐')
▷ 투자자들이여 모든 종목은 공하다. 하지만 투기꾼의 욕망으로 채우게 되면 급등락을 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 안목이 바뀌면 사람이 차원이 바뀌는 거죠. 차원을 높이는 게 더 중요한 겁니다..... 선지식을 만나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결코 안목을 높일 수 없어요. 비슷한 사람들끼이 끼리끼리 살면 똑같이 끼리끼리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안목을 높일 수 없고, 오리혀 공고하고 견고해집니다. 가치관이 뛰어난 사람들을 자꾸 접해야 하고,....
▷ 투자자들이여 지금 당장 종목을 얻어 돈을 조금 벌어 보겠다는 얇팍한 생각보다 투자의 역사와 뛰어난 투자자들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안목을 키워야 할것임을 알지어다.
◇ 2. 유마의 침묵
○ 모든 보살들이 각각 설명을 하고 마지막으로 문수보살도 설명을 했다.
- 문수보살 : "내가 생각하기에 일체 법에 있어서 언설이 없으며 보일 수도 알 수도 없어서, 모든 문답을 떠난 것이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 문수보살 : 그대는 무엇라 설하겠습니까?
- 유마힐 : 침묵
- 월호스님 해설 : "결코 진리는 말로 설할 수 없는 것이다.".....
▷ 투자자들이여 비록 투자거장들이 책으로 투자리더들이 방송으로 투자에 대하여 설명을 하여도 모두 진리가 될 수 없다. 그것이 진리가 되려면 내가 준비가 되어야 함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제6장아바타 보살의 출현과 유마의 대중공양
◇ 1. 아바타 보살이 중향국의 향적불께 탁발을 가다
○ 안목이 높아지면 기존에 애착하던 게 다 하찮아 보입니다. 가치관이 달라져요.
▷ 투자자들이여 단기의 투기성 매매에서 벗어나 자본주의의 과실을 다 딸 수 있는 장기적 안목을 기를 지어다.
◇ 2. 다함이 없는 공양
◇ 3. 향적여래의 설법과 석가모니불의 설법
◇ 4. 사바세계에만 있는 열 가지 훌륭한 법
○ 이 사바세계에는 열 가지 훌륭한 법이 있으며, 여러 다른 정토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 보시 등 다른이를 도울 수 있는 것
▷ 투자자들이여 투기꾼의 마음으로 주가가 등락이 없다면 투자를 할 동력도 없다는 것을 알지어다.
제3막 다시 암라팔리 동산
제1장아난의 질문과 세존의 잡변
◇ 1. 금빛상서와 보살들의 향기
◇ 2. 일체제불의 법문에 들어감
○ 부처님의 지혜와 변재, 깨달음 같은 것은 사실 우리가 측량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그릇만큼밖에 못 보기 때문에 자기 깜냥을 초월하는 것은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 깜냥을 키우는게 중요한 겁닌다. 즉 안목을 높이는 게 중요한거지, 자기 안목에 세상을 맞추려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육안의 안목에서 천안의 안목으로, 천안의 안목에서 혜안의 안목으로, 혜안의 안목에서 법안의 안목으로 법안의 안목에서 불안(부처님의 안목)까지 우리가 계속 업그레이드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 투자자들이여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시클로 몇푼을 버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나의 안목을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할것임을 알지어다.
◇ 3. 세존께서 일체묘향국 보살들에게 법어를 선물하시다
◇ 4. 유의를 다하지 않는 것
○ 붓다의 무랸한 덕을 듣고서도, 뜻이 게으르지 않는다.
- 왜냐하면 부처님이 무량한 법을 쌓을 때는 오랜 세월을 거쳐서 법을 쌓은 거거든요. 오랜 세월 작용을 통해서 쌓은 거죠. '아이구, 어떻게 저렇게 많이 쌓을 수 있나?' 하고 게을러지지 말자는 거예요.
▷ 투자자들이여 앞서간 투자자를 보면서 부러움과 허탈감에 무기력해지지 말고 기다가 걷다가 뛴다는 것을 알고 우선 기어볼지어다.
○ 장사단일(장점 4번 이야기하고 단점 1번 이야기한다.)
▷ 투자자들이여 대를 이어 투자를 해야 함에 있어 자식교육에 있어 자식의 장점을 살릴지어다.
◇ 5. 무위에 머무르지 않는 것
○ 도를 닦는 것은 무위법을 깨치는 거예요. 무위란 '할바가 없다'는 겁니다. 얻을 바가 없기 때문이죠.
▷ 투자자들이여 좋은 주식을 잘 분산해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면 그리 할일이 없다는 것을 알지어다.
○ '깨달음을 구해서는 안 된다,'
- 수행자는 깨달음을 추구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수행자는 무소득을 추구해야 해요..... 첫 단추부터 잘못 꿰면 그다음 단추를 아무리 열심히 꿰어도 안 돼죠.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차라리 노는 게 나아요. 더 이상 꿰지 않고 있으면, 나중에 거기서부터 새로 꿰면 되거든요.
▷ 투자자들이여 처음부터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덤비면 시장에서 가르침을 받고 교육비만 헌납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로다.
제2장 여래를 바르게 관찰하다
◇ 1. 여래는 오지도 않았고 가지도 않는다
◇ 2. 모든 존재는 아바타라 죽고 태어남이 없다
◇ 3. 유마힐이 신통으로 묘희 세계를 옮겨 오다
◇ 4. 이 경전의 공덕
제3장 제석천의 서원과 법공양의 의미
◇ 1. 불가사의 해탈경전
◇ 2. 모든 공양 가운데 법공양이 으뜸이다
◇ 3. 법공양의 의미
○ '모든 존재는 무상한 것이다.', 무상이라는 건 항상함이 없다는 소리죠. 한마디로 '잘나가는 것도 한때고 못 나가는 것도 한때다. 잘나갈 때 공덕 짓고 못나갈 때 공부 짓자'는 것입니다.
▷ 투자자들이여 급등하여 정상에 이른 종목도 쇠할 것이고 급락하여 바닥에 이른 종목도 성할 걳임을 알고 우량한 종목이 수면 아래 있을 때 좋은 마음으로 투자를 할지어다.
◇ 4. 약왕여래가 월개 왕자에게 수기를 주시다
제4장미륵보상에게 법을 부촉하시다
◇ 1. 보살의 두 가지 모습
◇ 2. 미륵보살의 서원
○ 필자가 가장 와닿았던 건 "지금 이 세상이 보살에게는 불국토다."란 겁니다.
▷ 투자자들이여 지금 시장이 우리에게 투자하기 가장 좋은 환경임을 알지어다.
□ 나가며 : 바로 이곳이 불국토!
2023. 12. 2 읽기 시작
2024. 1. 4. 읽기 완료
⊙ 월호스님의 '유마경 강설'를 읽기 전
본 책은 구월동 교보문고에서 산듯하다. 어느 책을 읽다 유마경에서 나온 글이라고 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문제는 그 내용이 먼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ㅎㅎ
얼마전 우파니샤드를 읽었다. 죽는줄 알았다. 무슨내용인지 도대체가 알수가 없었다. 내용중 1%도 건지지 못한것 같다. 반면 본책은 목차를 타이핑 했는데도 현기를 느낄 수 있는 글들이 있다. 아마도 힌두이즘의 베다를 너무 압축축약해서 내가 알아듣지 못하는거로 보인다. 반면 본 책은 책제목부터 강설이라 월호스님게서 상세히 풀어주시는 느낌이 든다.
2023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이다. 엄무가 늘어나 바써서 과연 금년에 책을 다 읽을지 알 수 없다. 업무를 다하는 것조차 힘든 느낌인데 잡생각 안하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용기를 본 불경에서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 월호스님의 '유마경 강설'를 읽은 후
오래 읽었다. 이 책만 읽는게 아니고 다른 책과 병행하며 읽어서 그랬다. 그리고 회사 후배가 퇴직을 해서 연말에 너무 바뻤다.
먼저 읽었던 우파니샤드는 너무 어려운 책이었고 본 책은 월호스님이 해설을 해주셔서 나름 편하게 읽었다. 브라만교(베다)에서는 카스트를 중요시 하지만 불교에서는 (출가)불교에 들어서는 순간 새로히 태어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투자를 하는 자들은 잘못을 저질러도 새로히 태어나야지 카스트의 굴레에 묶여서는 안된다. '불이' 둘이 아니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왼팔, 오른팔 둘다 똑같은 팔이지만 용도가 다르다.'는 말이다. 투자를 할 때 기본과 기술 둘다 똑같은 종목 분석방법이지만 용도가 다르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유학의 성선설과 성악설이 있고 불교에 성공설이 있다. 공은 없는 것이기에 무엇이든 채울 수 있다. 투자를 할 때 상승과 하락에 치우쳐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비우면 대응을 하면 좋겠다. 번뇌가 있어 공부할 수 있다. 투자시장이 등락이 없다면 우리는 투자를 할 수 없을 것이다.
투자자들이여 일체유심조(자신의 마음가짐)로 발보리심(깨달음을 얻겠다라는 마음)하여 아뇩다라삼먁보리심(무상정등정각을 말하며, 더 이상이 없는 최상의 깨달음)을 얻을 지어다. 끝.
p. s. : "이 대야같은 놈이야(놈아?)" 부처님께서 아들이자 9번제자 라훌라에게 한말이다. 음 부처님 입이 험하셧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하지만 자식교육을 엄히 해야 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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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과정은 고요한 운기행공 조급하지 말자 주화입마에 빠진다. [능력 밖 투자 않고 주식 10억(20.7%) 퇴사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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