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입니다.
여러분들은 공시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
제목에 적혀있는 내용 들어가기 앞서, 공시에 대해 간단하게 알고 넘어가도록 해보겠습니다.
공시란?
정보를 공개하거나 공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 및 기업 관련 맥락에서 사용될 때, 이는 기업이나 기관이 특정 정보를 일반 대중이나 투자자들과 공유하거나 공개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주로 금융 감독기관이나 규제 당국에 의해 요구되며, 이러한 정보는 시장의 투명성을 증진하고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시됩니다.
공시는 주식시장에서 특히 중요한데, 기업이 주주에게 자사의 재무 상태, 경영 성과,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즉 공시를 통해 우리는 기업이 어떻게 운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거지요.
공시에 대해 간단 명료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자 그러면 공시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공시 보는 방법 소개
첫 번째는 HTS 프로그램으로 보는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키움증권 ‘영웅문’으로 접속해 보겠습니다.
여기 부분에 ‘0701’ OR ‘공시’를 입력하시면
이런 식으로 ‘공시’를 볼 수 있는 창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회원님들이 보고 싶은 종목을 검색하여 어떤 공시가 나왔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네이버 증권으로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이라는 툴바가 네이버 들어가자마자 떠 있으니 클릭 후에
빨간색으로 밑줄친 부분에 회원님이 보고싶은 종목을 입력하시고, 아래로 내리다 보면
빨간색으로 칠해진 곳 들어가시면 해당 종목의 공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거 하나 없으셨죠?
자 이제 공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으니,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성실공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중요한 경영사항이나 재무사항 등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알려야 하는 의무가 기본으로 내재되어 있습니다.
상장기업들은 공시를 통하여 중요한 사항을 알려야 하는데, 이러한 공시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는 것을 불성실 공시라고 합니다.
이미 공시한 내용을 복사 붙여넣기 하거나, 부인하는 공시번복, 기존 공시내용을 일정 비율 이상 변경하는 정정공시, 정해진 기한 내에 공시를 하지 않는 공시불이행 등이 있습니다.
공시번복은 이미 공시한 내용에 대한 전면 취소, 부인 또는 이에 준하는 내용을 공시한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바이오 기업이 신약개발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했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계약이 파기될 경우나 공시내용에 대한 전면 취소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 법인이 됩니다.
공시변경은 이미 공시한 내용 중에서 중요한 부분에 대하여 변경이 발생한 경우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B라는 반도체 장비회사가 1,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지만 후에 300억 원으로 계약 규모를 수정하면 처음 공시보다 수치에서 큰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되어버리면 처음 공시를 접한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에 투자를 하게 되면 큰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때문에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되는 것이지요.
공시 불이행은 주요 경영사항 등을 공시기한 이내에 신고하지 않았거나 주요 경영사항 등을 거짓으로 공시했을 경우를 의미합니다.
A라는 드라마 제작사가 글로벌 유명 미디어 회사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증권시장에 퍼지게 되면
그때부터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때 거래소는 A 기업에게 조회공시를 요구하게 됩니다.
여기서 조회공시란?.
조회공시는 소문이나 보도가 있을 경우 또는 주가 및 거래량이 급변할 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거래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거래소가 투자자들을 대신해서 확인을 요청하는 공시입니다.
조회공시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려드리겠지만, 실제 조회공시를 보여주기 보다 이런 식으로 요구를 한다는 걸 직접 만들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작성한 것입니다.)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
이런 식으로 공시가 나오게 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거래소에서 특정 날짜를 정해주고 이 기한 안에 거액의 투자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의 관련하여 사실인지 아닌지 공시하라고 요구하게 됩니다.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A 기업은 거래소가 정해준 특정 날짜 안에 반드시 그 내용과 관련한 답변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을 경우 불성실공시법으로 지정되는 것입니다.
아래 표는 불성실공시 법인에 대한 규제사항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거래소는 불성실공시 법인에 대해 벌점을 매기게 됩니다.
보통 1회에 4~8점의 벌점이 부과됩니다.
5점 이상의 벌점을 부과 받은 경우에는 1일간 매매가 중지되고, 2년간 3회 이상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되면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에 해당되어 상장폐지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1년간 누적 벌점이 15점 이상인 경우에도 상장폐지가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공시는 기업의 의무입니다.
투자자들에게 성실히 기업의 중요한 경영사항을 알려야 합니다.
공시를 번복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기업은 거짓말을 한 것과 같습니다.
때문에 불성실공시 법인에 대해서는 투자하시는 걸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의심스러우면 투자하지 마라.
확실할 때 투자하라.」
이상 100억 만들기 카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