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다른소리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2023-4 Re: Re: 유별질을 떨엇네....
다른소리 추천 1 조회 99 23.05.30 22: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5.31 07:55

    첫댓글 부산고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고 역사상 첫 황금사자기 우승이다.

  • 작성자 23.05.31 08:33

    어호호호호...
    선린이 아직도 야구를 하고 잇엇네요.....결승전에도 오르고..

    선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같이 올라왓던 놈이 고1,2,3 학년 한반이엇습니다.
    중학교때는 전국대회 우승도 햇고-선린 중학교는 워낙히 독보적이라서니--- 야나들은 심심하면 전관왕이야..
    그때 선린상고에 마땅한 투수가 없써 영 힘을 못 쓰런 때라서....나름의 기대가 잇엇는데
    고만 고만한 투수밖에 안 되더라고요.....

    야는 집안이 넉넉햇고 ..그런탓인지 실업팀-금융팀-에 가지 않고 중앙대학으로 진학을 햇습니다..
    본인은 건대를 가고 싶어햇는데...건대에 선린상고 선배들이 많아서 야구하기 편 하다며..
    안 받아 주더랍니다.....그래서 할 수 없이 중앙대..
    중앙대 만주벌판을 이야기 하면서 ...야구를 계속 할까.. 말까 중얼거렷는데....아마도 중도 하차 하지 않앗을까
    시포요..

    이때가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학야구부에 진출을 시작 하던 때엿는데..
    여전히 금융팀으로의 진출이 많앗씁니다.
    이후는 당연히 다 대학을 가더라고요.

    야 별명이 꼴뚜기..



  • 작성자 23.05.31 08:46

    @다른소리 야 야구 할 때 ..꼴뚜기 꼴뚜기 하며 놀려 먹엇는데....
    죽여 분다며 ...퍼스트에서 소리 깍깍 지르고...잡아 먹을라고 햇써요..

    다른소린 지금도 작앗고 그때도 작앗습니다...
    꾸준히 커서 따또면은 햇지만..

    저 시끼 수업시간에 골치 아프겟네.....겁도 낫지만.
    언제 그랫나...기억도 못해요...낄낄거리고

    그때 대구상고는 장효조, 김한근등....쟁쟁한 놈들이 버팅기고 잇엇던 시절인데..
    황금 사자기(?) 에서 대구상고 하고 붙게 되엇지요.

    딴놈들이라면 몰라도...장효조 에게는 안타 안준다.....고 큰소리 쳣는데..
    진짜로 장효조 한테는 안타 안 줫습니다......
    그래서 시합은 젖지만 학교에서는 목에 힘 쫌 줫습니다.

    다른소리와 함께 학교들 다년던 선수 중에 ...쫄랑이 김광수 하나(1년 후배) 프로팀 까지 갓쓰니
    암흑기는 참 대단한 암흑기 엿던 것 같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나니...이길환 신군식 들어왓고..야들 졸업하고나니 박노준 김건우 들어왓고..
    그럭 저럭 야구 명문으로써의 체면치레는 한 셈인데..

  • 작성자 23.05.31 08:50

    @다른소리 지금은 야구던 뭐던 승패를 따지고 악다구니 쓰는것 자체가 싫어젓습니다..
    내가 빤히 분명히 알고 잇던 과거의 이야기를 안심하고 되돌려 보며, 추억에나 잠기곤 하지요..

    그런데......이것이 재미 잇네요..
    그리도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잇다는 것이 놀라와요..

  • 23.05.31 10:04

    @다른소리 그리도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잇다는 것이 놀라와요..


    진짜 영감님 기억력이 대단 하신거에요


    난....
    국민학교 졸업할때 담임슨생님 이름도 가물거리는디
    ㅠㅠㅠㅠ

  • 작성자 23.05.31 10:42

    @여플떼기 2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