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쉴레의 작품입니다...제가 가장 좋하하는..
서원이 찢어간 그 그림은 <에곤 쉴레의 연인> 입니다
그는... 마르고 뼈가 앙상한 인물 남녀의 성기 음모등의 거칠 것 없는..
표현주의 누드를 삭막하게 그렸고..,
그의 인물들은 완전히 적나라한 노출로 욕망과 성과 그로 인한
고통받는 인간상을 표현했죠..
특히 작가 자신의 누드,자화상을 통해 예민하고 상처받는..
허무한 인간을 그렸답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로 생을 마쳤죠...
그 영화를 보다가...
서원이 그 그림을 찢는 장면에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쉴레의 살아온 삶과 서원의 앞으로 살아갈 삶이
그대로 연결되는 듯..해서...
나쁜 남자는 너무나도 슬프고 허무한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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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서원이 찢어간 그 그림은 말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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