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애슐리 유성홈플러스점이 새롭게 BBQ바로 재탄생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방문해 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대전여행을 떠났습니다..
대전역에서 도착한 후, 처음으로 대전지하철을 타고 월평역에 도착했는데...
월평역에서 홈플러스 유성점까지 걸어서 10분이상 걸렸습니다 ㅠㅠ
애슐리 유성홈플러스점 첫방문했을때 BBQ샐러드바가 가능했던건 아무래도 바깥공간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월평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도보로 10~15분정도 걷다보면 홈플러스 유성점이 보인답니다^^;;
바깥에서 애슐리 간판도 보이네요.. 다른 애슐리 지점과 달리 바깥공간이 따로 있어요^^;;
메인 및 샐러드바 가을 신메뉴와 새롭게 BBQ바로 단장했단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내려와 방문한 애슐리 유성홈플러스점..
애슐리 유성홈플러스점은 홈플러스 유성점 4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푸드코트와 피자전문점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BBQ바가 새로 생겼다는 안내문
애슐리 유성홈플러스점 BBQ바는 오후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다른 애슐리와는 달리 런치는 오후 5시까지이며, 이후에는 BBQ바 디너값을 받는다니깐 주의하시길...(유성홈플러스점만 해당됩니다) BBQ바 출시기념으로 애슐리 하우스 와인 1잔 혹은 탄산음료 1잔씩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컨츄리스타일 샐러드바를 소개^^
컨츄리스타일 샐러드바 소개할 겸 첫 접시에 담아 왔습니다.
보리밥과 샐러드와의 만남이라니..
흔히 말하는 라이스샐러드라고 보시면 되요 ㅋㅋ
상큼보리샐러드
접시에 한번 담아봤습니다. 보리쌀에 방울토마토,그린비타민,레드어니언이 레몬드레싱에 버무려져 있어서 상큼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컨츄리스타일 샐러드로는 딱 맞는 것 같아요.
파머스 캐슈널 쫄면은 여름 화끈한 메뉴였던 매운 여름 국수를 계승한 매운 면요리..
보기만 해도 웬지 엄청 매울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파머스 캐슈넛 쫄면
지난번 여름 화끈한 메뉴였던 "매운 여름 국수"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강렬한 매운맛으로 인해 입안이 얼얼해 음료수를 벌컥 마셨던 기억이 남을정도로 강렬한 메뉴였는데, 이번 파머스 캐슈넛 쫄면도 한번 맛을 보았는데 이와 비슷한 매운맛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맛은 괜찮았다가 나중에 확 매운 기운이 돌지만, 지난번 매운 여름 국수에 비하면 약한 편..
콩나물, 쑥갓, 캐슈넛을 넣어 조리한 컨츄리 스타일 쫄면으로, 애슐리 매운 면요리 샐러드바 역사상 처음으로 메츄리알도 같이 들어가 있는데 특징입니다. 어쩌면, 몇가지 재료만 다를 뿐 빕스의 어떤 샐러드(2007년도)와 비슷하네요.
일반 과일샐러드와 비교해 보면 차별화를 보여주는 과일샐러드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특히, 저 갈색 나뭇잎은 초콜릿이랍니다 ><
헬시요거트샐러드
기존의 과일샐러드보다 진화된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일과 야채를 요거트드레싱으로 버무린 샐러드로, 특히, 나뭇잎초콜릿을 넣은게 특징이랍니다. 바나나가 대부분차지하는 것 같고, 사과, 샐러드, 파프리카, 유자슬라이스, 샐러리가 들어 있습니다. 기존 과일샐러드보다는 정말 맛있었어요 ><
2차 접시는 원래 디너타임에 먹은 것이지만, 컨츄리스타일 샐러드바 소개를 위해 앞으로 앞땅겼습니다. 11시 방향의 그릴베지터블은 BBQ바 메뉴에 자세하게 소개할게요^^
홈메이드 오징어 프리터 (디너및 주말 샐러드바 메뉴)
겉으로 보기엔 오징어 볶음이나 조림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매콤한 양념이 잘 베어서 그런지 오징어가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컨츄리 찜닭 (디너및 주말 샐러드바 메뉴)
가을 컨츄리스타일에 이 메뉴가 나온다는 소리에 다소 의아해 했습니다.. 여름 신메뉴였던 "핫소이 치킨 피넛"도 괜찮았습니다만, 그래도 아쉬웠습니다. 찜닭으로 교체한건 아무래도 샐러드바 메뉴 중에 하나인 "치킨 가라케"와 중복된 것 같아 그런것 같습니다. 애슐리 컨츄리 찜닭은 "시골풍으로 투박하게 조리한 간장소스의 찜닭 요리"이라고 써 있는데, 다행히 순살이라 먹기도 편하고 심하게 짜지 않는 다는 점이 맘에 드네요.
오리엔탈 미트볼 (디너및 주말 샐러드바메뉴)
여름 신메뉴에서도 있던 메뉴인데, 디너및 주말 샐러드바 메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녀석입니다. 미트볼이 한입 크기라 속 먹기 괜찮아서 꼭 한두개씩은 가져온답니다 ><
오후 5시 정각이 되자 본격적이 BBQ바가 오픈 >.<
참고로 오후 5시이전까지 식사를 하셔야 런치가격을 받을수 있고, 이후에 계속 계신다면 디너BBQ바 가격을 받습니다.
(유성홈플러스점만 해당되니 참고바랍니다)
BBQ바의 메뉴들 "바비큐윙, 폭립, 해쉬드비프스테이크"...
애슐리도 이제 폭립무제한이 오는구나!!!! >.<
폭립
처음에 메뉴를 봤을때, 소스가 발려져 있지 않은 채로 나오길래 잘못 나왔나 싶었는데 따로 폭립전용소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스를 따로 먹고 싶다는 분에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실 소스가 발라진 폭립은 많이 봐왔지만, 소스가 발리지 않은채로 나온 폭립은 처음보는군요^^
해쉬드비프스테이크 (통칭 너비아니)
해쉬드비프스테이크도 마찬가지로 폭립처럼 양념이 발려 나오지 않은 상태로 있으며, 스테이크소스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햄버그스테이크 개념으로 보시면 될듯 하네요.. 한입크기로 되어 있어서 먹기 편하네요..
바베큐윙
애슐리에서 윙요리를 처음 선보이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
그릴베지터블
각종 야채를 그릴에 구웠답니다.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라서 맛만 봤네요..
이번에는 군옥수수와 폭립이 너무 맛있어서 폭립 몇조각 가져오고, 앞에서 소개한 오리엔탈 미트볼도 한조각 가져와 봤네요..
군옥수수
BBQ 그릴바에서 군옥수수가 빠진다는건 말도 안되죠^^;;; 군옥수수는 역시 따끈따끈할때 먹어야 햇!!!!
그릴에 구워서 그런지 더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잊고 있었네요... 애슐리 유성홈플러스점 BBQ샐러드바 오픈기념으로 10월 말까지, BBQ샐러드바 이용하시는 모든 손님께 와인 또는 탄산음료가 제공된답니다. (단, 와인은 리필이 불가능하고, 탄산음료를 선택하시면 무한리필 가능하십니다.) 멋지게 와인한잔을 마시니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마지막으로 연한 커피한잔으로 마무리~!!!!
원래 찐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내일 아침 일찍 나가봐야 할일이 있어서 연하게...~
애슐리에서 치즈케익, 브라우니 케익을 먹지 않는다면 섭섭하겠죠^^;;
브라우니케익
애슐리의 또 하나의 간판이 된 브라우니케익...
지난번 천호점에 갔을때 치즈케익보다 브라우니케익을 더 많이 찾으셨지요..
브라우니케익의 쫀득쫀득함과 달콤한 초코에 반해중독성이 있는 케익이랍니다 ><
치즈케익
치즈케익은 역시 커피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 >.<
가까이서 찍으면 초점이 흐려지더라구요.. 자세히 찍을려고 했는데..
주변의 BBQ바 홍보 / 애슐리 홈커밍 패스티벌 간판을 찍어봅니다...
일반 디너 애슐리 샐러드바보다 3천원이나 비쌌지만, BBQ바 메뉴 구성은 3천원 그 이상보다 더 좋았습니다.
특히, 고기와 소스를 별도로 구분해 운영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구요.
비록 유성홈플러스점만 운영하고 있지만, 점차 매장을 확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전 갑천대교를 건너는 길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무슨 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갑천대교에서 이런 풍경을 보니 하나의 수채화 처럼 느껴지네요..
첫댓글 사진이 전체적으로 생생한 것 같아요. 새로운 메뉴들 중에 좋아하지 않는 것들도 생겼지만, 이제 애슐리도 정확하게 5시 이후 저녁식사값으로 바뀌었군요. 테이블보 예전에 선물받은 거라 친근한 느낌..
하웅...갈곳은 많은데..시간은..않되는군요 ㅠㅠ...그래도..포기할수 없는..펨레..ㅋㅋ
와~대전까지 일부러 오셨다고요? 대단 ^^; 유성 홈플러스점은 좀 교통이 불편해요. 거의 들판 한복판에 있다보니 거기서 서는 버스가 별로 없죠. 대신 매장이 넓어서 쇼핑하기는 편하다는. 비비큐바가 생겼는지도 몰랐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
와 서울서 대전까지 가신 거예요? 대단하세요. 글구 비비큐바 너무 맘에 드는데요? 서울에도 하나 생겼으면 해요.
아웅~ 브라우니케익사진보며 침꼴깍한 사람 푸쳐핸접~!! ㅠㅠ 글써며도 또 침 꼴깍~
대전까지 갔다오셨다니 대단하세요~^^ 사진도 잘찍으셨어요^^
아 대박.. 왜 서울엔 없는거니 BBQ 샐러드바야.. 흑흑흑
정말 맘에 드네요. 3천원의 가치 이상 하는듯해요
서울에 있음 당장 가고싶은걸요~ BBQ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저기 완전 휑~한 벌판 한 가운데 있는데 ㅠㅠ고생하셨겠네요~ 근데 비비큐바라니 색다르고 좋은데요?ㅋ
저도 대전 사는데 갈까 말까 고민하다 안갔는데 님 후기 보니까 완전 가고 싶네요. 매일 서울 부러워했는데, 요거 하나 땜에 대전이 좋아지네요 ㅋㅋㅋ 서울에서 대전까지라. 님의 열정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