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바쁘시고 어려우신 중에도 이곳에 오셔서 귀한 말씀으로 도전과 용기를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의 사역자들이나 청소년들은 이제 온통 비전의 이야기들로 화두를 삼는 답니다. 오늘 사역자 미팅을 통해서 청소년 캠프에 대한 평가회와 결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모든 사역자들이 목사님께 감사를 드렸고, 캠프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아주 만족한 결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중에 아민이라는 자매가 개종한 사건과 캠프 후에 각 교회마다 열정을 다해 충성하려는 청소년들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하며 마무리를 했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계속적이 모임과 양육에 대한 질문들로 사역자들이 큰 기쁨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주님의 도우심이 이들 가운데 나타나기를 원한답니다. 이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음으로 장학생을 선발해서 지원하려고 합니다. 현재 2-3명의 아이를 선발해서 오는 6월부터(이곳은 6월에 신학기가 시작 됩니다.) 후원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답니다. 기도해 주시고 한국의 교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다음은 청소년 캠프 결산 결과 입니다. 예산보다 많은 지출 이었지만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답니다. 예산은 1200불이었는데 지출은 1500불이 약간 넘었답니다. 다시 한번 후원해 주신 목사님과 온누리교회 위에 그리고 김영선목사님과 은광교회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실은 재정으로 인해 조금 걱정이 되었거든요. 또 다시 염려할 것 없다는 것을 느끼며, 주님께 송구한 마음을 가져 보았답니다.
끝으로 오늘 함께 한 식사는 목사님이 사역자들을 위해 마련해 주신 자리임을 알리자 박수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답니다. 김영선 목사님은 연락처가 없어 목사님께 보내드리는 메일로 대신 합니다. 한국에 가서 감사의 전화를 드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