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의 고백 “1922년 레닌 만난 건 自由市 참변 보고 위해서였다” [유석재의 돌발史전]
홍범도에 대한 추가 팩트 세 가지
조선일보
입력 2023.09.15. 00:00
업데이트 2023.09.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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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이 선물한 권총 찬 홍범도 - 1922년 1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코민테른 주최 극동민족대회에 참석한 독립운동가 홍범도. 차고 있는 권총은 레닌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기념관
독립운동가 홍범도(1868~1943) 장군의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서 옮기는 문제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조차 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국방부 대변인의 모습이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지난 8월 31일자 조선일보 A5면 기사에서 이 문제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자유시 참변때 가해자 볼셰비키 편에 서… 홍범도, 육사 롤모델 될 수 있나 https://www.chosun.com/culture-life/relion-academia/2023/08/31/6DWKVOZZAVEAPGFSLAXFSSJYOI/)
기사의 요지는 이랬습니다.
(1)홍범도가 무장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2)그러나 1922년 자유시 참변 당시 볼셰비키 진영의 주도로 많은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희생된 직후 재판위원을 맡아 볼셰비키 편에 섰다.
(3)이후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했고, 독립운동과는 관련 없는 삶을 살았다.
(4)그가 과연 육사 생도들의 롤모델로 삼을 만한 인물인가?
그런데 홍범도에 대해 추가로 언급해야 할 몇 가지 팩트가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그것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블라디미르 레닌.
블라디미르 레닌.
①1922년 모스크바에서 왜 레닌을 만났는가?
1922년 1월, 홍범도는 매우 먼 여행을 떠납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극동민족혁명단체회의의 개막식에 참석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그는 소련의 국가원수인 인민위원평의회 의장 블라디미르 레닌(1870~1924)을 만납니다. 홍범도가 레닌을 만났다는 사실은 국내에도 1980년대 중반 이후에야 알려졌습니다. 예전에 백기완씨는 강연에서 구성진 목소리로 “우리 홍범도 장군이요, 레닌을 만났습니다. 레닌을 만나서 우리 독립운동을 도와달라고 했고 말이죠”라며 매우 자랑스러운 에피소드인 것처럼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1922년 1월 모스크바의 원동민족혁명단체대표회 개막식 영상에 나온 참석자들. 가운데 코트를 입고 콧수염을 기른 이가 홍범도 장군(키 190㎝)이다. /독립기념관
자,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홍범도는 왜 그때 레닌을 만났던 것일까?
그동안 많이 알려진 것처럼, 독립운동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서?
홍범도가 1938년 무렵 직접 쓴 1차 사료가 있습니다. 자서전인 ‘홍범도 일지’죠. 이 내용은 2014년 반병률 한국외대 교수가 펴낸 단행본 연구서 ‘홍범도 장군’(한울아카데미)에 수록돼 있습니다.
이 자서전에는 홍범도 자신이 쓴 ‘이력서’가 함께 수록돼 있습니다. 여기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1921년 동지달에 모쓰크와로 레닌동무게로 1921년 자유시에서 조선빨찌산을 어간에 뉴혈적 사변이 난데 대한 보고을 하려고 조선빨찌산대표로 갇다.”
홍범도의 자서전이 실린 연구서 '홍범도 장군'에 수록된 홍범도의 이력서 중 1922년 모스크바에서 레닌을 만난 이유를 기록한 부분.
레닌을 만난 이유가 ‘자유시 참변 보고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자서전의 본문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레닌께서 저를 불러오라고 사단이 내려옴으로 제 레닌께 들어가서 뵈온 일도 있고 말씀에 대답한 일도 있다. 자유시 사변을 묻는데 몇 마디 대답한 일도 있다.”
연구서 '홍범도 장군'에 실린 홍범도의 자서전 '홍범도 일지'에서 1922년 레닌을 만난 상황이 기록된 부분.
이 자리에서 홍범도는 레닌으로부터 금화와 권총을 선물받았습니다. 홍범도는 이 권총을 줄곧 차고 다녔고, 1923년 그를 배신자로 몰아 암살을 시도하려는 감창수·김오남에게 이 총을 쏴 살해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위 사진의 자서전 내용에도 나옵니다. 전후 정황상 레닌의 ‘하사품’은 항일 투쟁의 공로가 아니라 자유시 참변 때의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보입니다.
광복군 시절의 이범석.
②독립운동 동지 이범석의 회고 “홍범도는 죽었다”
1920년 청산리 전투 당시 홍범도와 같이 싸운 인물이 철기 이범석(1900~1972)입니다. 훗날 대한민국 초대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을 지낸 인물이죠. 그의 자서전이 1971년에 출간된 ‘우둥불’입니다. 1982년 KBS에서 같은 제목의 드라마로 제작해 훗날 궁예와 김두한 역으로 유명해진 배우 김영철이 이범석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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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에서 홍범도에 대해 좀 묘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후일 홍범도씨는 러시아 이만(伊滿)시로 군대가 넘어가자, 러시아에서 일크스크파의 공산당원이 된 사람들의 권유를 들어, 공산당원이 되었다. 허나 그는, 그 속에서 할 일도 없었고 이름만 빌려 준셈이 되었다. 그후 그는 自由市 부근에서 방황하다가, 병 들어, 불쌍하게 사망하고 말았다.”
이범석의 자서전 '우둥불'(1971) 중 '홍범도가 (자유시 참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고 기록된 부분.
‘자유시 부근에서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922년 모스크바로 가 레닌을 만난 뒤 연해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으며 1937년 스탈린의 한인 강제 이주 정책 때 중앙아시아로 이주했고 1943년 카자흐스탄에서 별세했던 홍범도의 이후 행적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한 가지 사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1922년 자유시 참변 이후, 홍범도는 독립운동 동지들의 눈에는 ‘죽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다시 말해 독립운동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방증이 되는 것이죠. 1980년대 중반까지도 1922년 이후의 홍범도의 행적은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62년 한국 혁명정부가 홍범도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한 것은 소련으로 넘어간 이후의 행적을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군이 육군사관학교 뿐만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필요시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8월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故) 홍범도 장군 흉상 모습. /뉴스1
③1940년대, 홍범도의 ‘조국’은 어디였을까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1년 6월 홍범도는 소련 내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크즐오르다시(市) 당 위원회를 찾아가 정규군에 들어가 복무하겠다고 지원했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전투력을 보여주기 위해 100보 떨어진 병마개를 총으로 쏴 명중시켰다는 일화가 전하지만, 73세 노인의 현역 입대는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홍범도는 누구와 싸우려고 했던 것일까요?
소련 서부전선의 나치 독일군이었습니다.
독·소 개전 직후 그는 ‘침략군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전선으로 나서고자 했던 것입니다. 소련이 일본과 전쟁을 벌이기 시작한 것은 1945년 8월의 일이니 그가 소련에서 더 이상 일본과 싸울 일은 없었습니다. 독일이 일본과 동맹국이니 간접적으로 일본과 싸우려는 게 아니겠느냐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분명 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세력을 넓히고 있던 일본과 싸우겠다는 의사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대를 거부 당한 홍범도는 현지 신문 ‘레닌의 긔치’ 1941년 11월 7일자에 ‘원쑤를 갚다’는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그 마지막 문장은 이랬습니다.
“나는 지금 늙엇다. 그러나 나의 마음이 지금 파시쓰트들과 전쟁을 한다. 젊으니들! 모도 무긔를 잡고 조국을 위하여 용감하게 나서라!”
여기서 ‘조국’이란 어느 나라를 뜻하는 것이었을까요.
최근 국방부 브리핑에서 어느 기자는 ‘홍범도가 협력한 것은 스탈린의 소련이 아니라 레닌의 소련이었는데 그것도 구분하지 못하느냐’고 질타했습니다. ‘레닌의 소련’은 괜찮다는 것인지도 의문이지만, 홍범도는 사실 레닌 때뿐 아니라 스탈린 치하의 소련에도 지속적으로 협조하며 순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그 시기 불가피했던 소련과의 협력을 이유로 독립전쟁의 위업을 폄훼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남루하고 편협한 나라로 떨어지는 일’이라 했지만, 홍범도는 처음엔 불가피하게 소련에 협력했을지 몰라도 이후 20여 년을 충직한 소련의 인민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적하는 일이 ‘독립전쟁의 위업’을 폄훼하는 것이 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해석의 영역이 아니라 팩트의 영역입니다.
▶'유석재의 돌발史전’은
역사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입니다. 뉴스의 홍수 속에서 한 줄기 역사의 단면이 드러나는 지점을 잡아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매주 금요일 새벽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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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023.09.15 00:40:27
잘 쓴 기사다. 자유민주주의 편이 아닌 공산주의자다. 양산개버린이하고 같은 부류다
답글
1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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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사
2023.09.15 05:57:35
뻘겅이 문재인이 홍범도를 그렇게 추켜세운 뜻을 알겠구만요. 홍범도는 뻘겅이로 전향하여 독립군을 살해한 놈이니...
bcc
2023.09.15 00:31:35
권총 하나에 동료늘 살해한.. OO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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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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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2023.09.15 05:17:09
홍범도야. 레닌이 준 권총 한자루가 그렇게 자랑스럽더냐? 뭐 지금도 국민 46%가 용공 쓰렉이니 그러려니 한다. ^^ ㅋ
정의 시인
2023.09.15 00:27:04
조산tv 신앵커는 사과 방송을 하라! 홍범도가 괜찮다고? 자유 이념 개념이 없는 기회주의다! 방사장은 신앵커를 당장 갈아 치우라! 돈 내는 시청자 요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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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6
청죽
2023.09.15 00:47:59
이유 여하를 떠나 논란이 되는 홍범도는 육사 교정에 흉상 설치는 부적절했다고 본다
답글작성
91
1
김진아
2023.09.15 00:42:09
홍범도는 장군이 아니다. 변절자이고 그것은 자신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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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1
햇살님
2023.09.15 00:40:13
홍범도의 말년은 문재인과 같은 아류들이 조국 대한민국을 버리고 레닌의 소련 공산당을 조국으로 섬기며 배신의 삶을 살았다는게 밝혀진 것이다
답글
1
82
1
나비부적
2023.09.15 00:55:00
홍범도를 존경하는 광주시민에게 보내든지 아니면 문재인이 책방 앞에 세워줘라~ 매일 삼천배 하면서 살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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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1
굵은비
2023.09.15 01:24:37
대대급 병력만 가지고 있었어도 독립국으로 인정해 준다는 연합군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신탁통치를 받을 위기에 놓였던 우리 나라가 이승만 박사의 외교역량으로 건국을 하게 되었는데 무슨 장군? 병력 몇명 데리고 장군이지요 키는 컷는 모양이군요. 키크다고 장군인가요. 홍범도는 로씨아 장교여요. 정신들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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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1
sksk얼굴짱
2023.09.15 01:33:13
무식한 문재인이가 공산주의사상을 가졌기때문에 홍범도의 잘못된 삶에 대해서는 눈을감고 모른척하면서 독립운동한것만 주장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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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0
FuchSia
2023.09.15 01:15:25
노비 아들로 태어나 10대때 알려진 살인만 2건(군대 상관 살해, 직장 사장 일가 3명? 살해)… 비구로 신분세탁했다가 비구니 임신시켜 환속 (나무위키). 이게 다 10대때 일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의심되는 인물이 국가적 위인 대우를 받는다는 게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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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1
딸부자집
2023.09.15 00:56:22
좌파들의 행태가 어떻게도 이렇게 똑같은지 어이가 없고 개탄스러운 노릇이다
답글작성
58
1
조2
2023.09.15 01:52:45
유석재 교수 진정한 학자다운 모습입니다. 객관적 사료에 따른 명확한 분석을 하셨네요. 기회되면 백선엽 장군과 문재인 부친에 대해서도 명확히 조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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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0
BSJR
2023.09.15 01:13:02
TV조선 이 G쉐에에뀌이 들..정말 앵커라고 어디 별 비이잉?M인 을 뽑아 쓰는구나 똥범도는 빠알간 ㄴ이란것을 명심해라..똥범도 ㅁ죄인이애미 동부연합 ㅃ겅이 리죄매이 ..등 ..다 이나라를 망치려는 디이러운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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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가득
2023.09.15 02:09:59
팩트를 전달할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기사다. 하지만 '처음엔 불가피하게 소련에 협력'이라는 말도 사실전달보다 희망사항을 담은 문구다. 홍범도가 봉오동 청산리전투에서 어떤 맘으로 임했는지를 누가 알겠는가? 홍범도가 일본과 싸운건 백프로 팩트이지만 그것말고는 몽땅 유추에 불과하다. 도대체 어느나라(볼세비키 소비에트)를 위해 일본과 싸웠는지 근본적인 회의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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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vin200****
2023.09.15 02:49:13
한마디로 홍범도 민족는 반역자,공산당 그 이상도 안이다. 홍씨 노비가 어디 홍씨인데. 홍범도는 다른 사람을 도용 한것 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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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보일선조
2023.09.15 02:12:53
중국, 북한이 국제 사회에서 비난 받는 것은 공산주의 국가여서가 아니라 독재국가여서 그런 거다. 독재를 하면서 인권 유린하기에 비난 받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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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
사마달
2023.09.15 03:43:02
기사의 흐름으로 봤을 때 홍범도는 자유시 이후에는 소련에 충성을 하고 살았던 자다. 홍범도가 사령관으로서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부대원들은 자유시에서 숙청되거나 처형되었다. 함께 싸운 동지들을 배신한 자라고 볼 수 있다. 홍범도는 재평가되어 건국훈장도 취소해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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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영
2023.09.15 01:29:13
근거가 없으니 카더라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슬픈 짐승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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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산인
2023.09.15 03:36:38
독립운동도 중요하다. 일본이 항복한 이후에는 625 전범 김일성 3대가 자유대한의 철천지 웬수임을 잊은 자들이 항상 말썽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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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불루
2023.09.15 04:18:19
홍범도가 공산당원이 되어 민족주의자였던 3500명 독립군을 말살하려는 레닌의 편에 섰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로 인해 800여명이 숨졌고 나머지는 강제노동장으로 끌려가거나 해산되었다. 이로써 1922년 부터는 독립군 활동이 거의 없었다. 즉 일본군 몇 명을 죽이고 수천명 독립군을 없애버린거다. 그런데도 이것이 칭송할 일인가? 게다가 자유시에 참변은 소련과 일본의 뒷걸음 따른거고 이 공작에 김동휘가 있었다는데도 추앙하는 자들은 도대체 무슨 속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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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등지기
2023.09.15 04:05:54
그러니까 결국은 홍범도가 독립투사 때려 잡았다는 이야기네.
답글작성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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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WATCH
2023.09.15 03:40:17
홍범도 건은 사료에 따라 철거가 마땅하다.
답글작성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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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작두는포청천
2023.09.15 04:29:18
홍범도와 관련하여 부족했던 설명이 필요한 매우 중요한 기사입니다.
답글작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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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Now
2023.09.15 04:42:04
이념적으로도 레닌 스탈린 소련의 공산주의를 추종했던 것만으로도 당연히 문제지만, 군인이 되기 한참 이전부터 자기 마음에 안들면 사람(민간인) 죽이는 것을 별스럽지 않게 생각한 다분히 사이코패스적인 부분이 많은 범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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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숲
2023.09.15 04:28:32
이런자 흉상은 사관학교 정문에 묻어라 생도들이 밞고 다녀야된다
답글작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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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2023.09.15 04:16:46
공산주의 국가를 지향하는 독립운동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방계에 지나지 않는다. 주류는 당연히 이승만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했던 독립운동가 뿐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99%의 백성들은 한반도와 만주에서 땅을 지키며 살았다는 것이다.
답글작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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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삶
2023.09.15 04:11:37
대한민국 해방의 본질은 자유민주와 보편적 인권이라는 가치의 구현이다. 이를 방해하는 세력이 우리의 주적이며, 100년전 주적이 일제지만, 해방후의 주적은 공산당이다. 북한이 자유민주화 되도록 하는 것이 육군사관학교의 목표고, 홍범도는 결코 육군사관학교의 귀감이될 수 없다. 홍범도의 공과는 역사가들의 연구로 더 밝혀질 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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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72
2023.09.15 05:36:38
백선엽장군은 친일로 매도하면서 공산주의자 홍범도는 한사코 끌어안는 좌익들의 뻔뻔한 어거지와 개딸들의 난동은 일란성 쌍둥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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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3.09.15 04:50:10
홍범도는 변절자 맞네. 공산주의에 협력한 거시기 맞네. 유유상종들이 추종한거네. 왜곡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죠.
답글작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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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nation
2023.09.15 04:43:32
홍범도 흉상은 평산책방으로 옮겨서 문재인과 그 떼거리들이나 매일 흠모하도록 하는게 좋겠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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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23.09.15 04:39:48
좌파들이 왜 그토록 고집할까? 특히 문재인 정체성이 너무 수상하다. 간첩들이 진지 구축용으로 억지 고집할 저의가 뻔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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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을
2023.09.15 04:39:42
모든 인간은 공적 못지않게 과오도 정확하게 평가받아야 한다! ㅡ 그것이 정의이고 역사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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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23.09.15 04:36:21
실상이 드러났다.가짜 뉴스로 우상화 중단하라. 홍범도의 레닌 만남이 변절과 추태로 타락했다. 더불당은 국민앞에 속죄하고,거리의 플래카드를 당장 철거하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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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어
2023.09.15 04:27:03
명쾌하구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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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자유민주수복
2023.09.15 04:24:32
때려잡자 공산당 미친개는 몽둥이로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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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블루
2023.09.15 05:39:05
항일투쟁을 했다는걸로 포장을 한뒤 공산활동을 했던 홍범도를 교묘하게 위장하여 추앙,추모코자했던 문씨의 교활한 잔머리가 드러난셈입니다 누가 이런 문제로 따지면 문씨나 소대가리들은 분명 "항일투사를 폄훼하는거냐?"라고 두눈 부릅뜨며 소리지르겠지요?ㅎㅎ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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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개박살
2023.09.15 05:29:38
봉오동 전투 홍범도 장군이 아니다. 이제보니 실상은 봉오동 총싸움 마적단 수괴 홍氏라 본다. 자유시 참변 사건때 이놈 혼자만 살고, 이놈 믿고 스스로 무장해제한 독립군들 다 몰살 당한걸 생각하면.............욕 나온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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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식자연에
2023.09.15 05:26:24
문재인 나쁜 자식!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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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기형
2023.09.15 05:15:32
그것이 알고 싶다. 홍범도는 국적이 어디인가 그리고 누가 어떤 근거로 장군이라고 부르게됐는지를.
답글작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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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이
2023.09.15 05:13:03
이 기사는 광복회장 이종찬이가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오히려 광복회가 나서서 홍범도 흉상을 육사와 국방부에서 없애라고 해야 할 일 아닌가?
답글작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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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이
2023.09.15 05:08:43
기사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홍범도 행적에 대한 논란이 아직까지 되고 있고 잘 모른다는 것이 근대사 연구가 부실하다는 증거네요. 한국의 사학자들이 외눈박이 좌편향 사관을 버리고 또 분발하시기를 촉구합니다.
답글작성
2
0
곰다이버
2023.09.15 04:48:24
머리속의 이념과 행동이 자유민주주의와 다른 곳을 향했다는 것을 밝힌 아주 중요한 기사입니다. 이제라도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답글작성
2
0
SpringNow
2023.09.15 04:10:40
단적으로 홍범도는 깡패였던 김두한만도 못한 수준이라고 본다.
답글작성
2
0
통일반대
2023.09.15 06:34:54
문개버린이 지가 천황이되고 홍범도등 공산당출신 독립운동 경력자들을 출연시킨 전설의고향을 썼다. 그런데 스토리라인이 일본 천황가의 전설을 베낀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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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4U
2023.09.15 06:32:33
나는 홍범도장군에 대하여 배우고 얻은 지식을 좌파교사의 일방적 주입식이 전부였다. 홍범도장군이 하얼빈 자유도시 참변에 관여 하여 우파 독립군들을 학살하였고 볼세비키 공산운동에 주도적인 역활을 하였다면 그가 독립을 위하여 싸운 것은 맞지만 공산주의 압잡이를 육사교정에 모시는 것은 결사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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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부스
2023.09.15 06:22:40
레닌의 하사품으로 독립군2명을 쏴죽인 무도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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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북극한파
2023.09.15 06:19:05
한때 독립운동을 했으나 그후 공산주의자로 레닌을 신처럼 떠받들고 살았구만. 자유시 참변으로 독립군 몰살하게 만든 장본인이 독립영웅이라고? 독립에 기여한 것은 이승만의 1/100도 안 된다. 문재인 일당의 역사관이 공산주의에 있어서 빨강이 소리를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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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생각
2023.09.15 06:07:20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한다면 어떤 행동도 정당화가 될 수 있는가요? 그가 진정한 민주주의를 신봉하거나 그 당시에는 불가피하게 공산당의 도움을 받았지만 차후에 스탠스를 분명하게 하였다면 평가를 달리해야 겠지만 전쟁이 끝나고도 반성이 없었다면 그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했다고 봅니다. 독립후 공산국가가 된다면 독립운동을 안하는 것만 못하니 까요. 지금 문재인이나 좌파들의 생각은 공산국가면 어떠냐? 독립운동 했다는것이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나는 김구도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행적을 적나라하게 검증 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역사재정립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를 바로 세워서 사회를 봐야합니다.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이고 산지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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푀이멘
2023.09.15 06:03:25
공산주의와 공산전체주의 주사파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적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공산전체주의 주사파인 것이다.. 625를 일으킨 자들은 김일성 공산전체주의 주사파들이다.. 위대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기에.. 자유민주주의의 사상과 공산민주주의사상을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시대를 역행는 수령이 다스리는 공산전체주의로의 회귀는 용납할 수 없다.. 민주주의 앞에 붙는 자유와 공산은 경제 사상의 한 형태알 뿐이다.. 그렇기에 자유전체주의로의 회귀도 용납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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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는내가지킨다
2023.09.15 05:44:57
일기, 자서전 등 팩트에 기반한 훌륭한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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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이
2023.09.15 03:24:18
1948년에 죽었다 이것도 팩트다 그러므로 한국하고 연관성이 별로 없다 즉 스탈린 하고 연관성이 거의 없다 나의 사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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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일선조
2023.09.15 02:11:45
공산주의를 악으로 보는 자체가 잘못된 거다. 한국은 반공주의 국가가 아니다. 한국 헌법 그 어디에 반공주의 국가라 써 있냐? 멍청한 것들은 자꾸 홍범도를 공산주의와 결부시켜서 그 양반의 독립운동을 폄하하려고 하는데 공산주의도 한국 헌법 상 수용 가능한 하나의 이념에 불과한 거다. 배우지 못하고 불학무식한 것들이나 공산주의, 공산당이라고 하면 천인공노할 대역죄로 여기는 거지. 내년 총선에서 국힘당 후보들 씨 말린 다음에 국보법 폐지하고 공산당 창당 합법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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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
2023.09.15 01:27:08
별 같잖은게 대통령이 되니깐 뉴라이트의 망령들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네. 그럼 총선에서 심판받아야지 마음편하게 민주당 찍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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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2023.09.15 06:37:43
홍범도와 문재인이 공산주의자란걸 옳곧은 국민들은 다안다 문재인은 주체사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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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봐
2023.09.15 06:34:26
홍범도를 제대로 알고 보니 독립운동에 공을 세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레닌에게 속아서 독립군들을 소련으로 데리고 가서 몰살당하게 했다. 고의는 아니지만, 어리석은 판단으로 개고생한 독립군을 비참하게 죽게 만든 죄는 독립운동한 것을 덮고도 남을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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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2023.09.15 06:22:57
안타까운 일. 살면서 정의 도덕 진실에 어긋나지 않고 살 수 있는가? 작은 일에 큰 혜택을 보고 싶은 게 인지상정. 영웅을 만들어 지키는 것도 국가가 할 일. 통일 후 결론이 날 과제. 국민과 민족의 동의가 필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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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세만세만세
2023.09.15 06:02:29
독립운동공은 높이사지만 결국엔 공산주의자였다는얘기 당연히육사가 공산주의자 양성학교가되서는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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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막루
2023.09.15 05:59:41
자유시참변에 희생 당한 우파 독립운동가들이 지하에서 원통해 하신다. 그 분들을 발굴해 기념하기는 커녕 그분들을 학살한 반민족 역적놈 홍범도를 추모하다니..ㅋㅋㅋㅋ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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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im
2023.09.15 05:48:42
이보다 10년 뒤인 1930년대 초에도 소련과 중공에 충성스러운 (월급 받아 먹는) 조선인 공산당원들은 자기들 말을 안듣는다고 간도에 사는 조선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습니다. 가까운 친척노인 (당시 10세)의 증언에 의하면 1930년대 초에 간도에서 학살된 고향사람들 (애국자 김소래 선생) 가족일동의 시신이 고향에 (함남 영흥군 고령면 연동리) 돌아와 장의를 치루는 현장을 목격했다 합니다. 공산당은 (현재 남한의 좌익들 포함) 국적여하를 막론하고 살인귀들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이 '가까운 친척 노인'은 해방직후 서울에서 열열한 남로당원으로 설치고 다니게 됩니다. 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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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to
2023.09.15 05:47:30
홍범도에 대한 상세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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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농사꾼
2023.09.15 05:44:40
평생 농사 짓다가 80살에 살인을 하였다면 그는 살인자일 뿐이다. 오랫동안 농사 지은 것은 사실로 인정된다. 그러나 그가 살인자인 것은 맞다. 그러면 농민의 우상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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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일선조
2023.09.15 03:14:44
한국도 약 절반은 공산주의 국가다.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의 4대 보험, 무상 급식, 무상 보육, 초중등 무상 의무 교육, 기초노령연금, 영세민 임대주택 제도, 기초수급 생활자 보호 제도, 최저임금 제도, 근로기준법 상 법정 주 최대 근로시간 및 법정 휴게시간 등의 각종 제도를 보면 이런 거 전부다 공산주의 사상에 기초해서 입법화한 법률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상만으로는 저런 제도들 법제화가 불가능한 거다. 자본주의는 돈이 최고라는 뜻이다. 이미 한국인들은 약 절반 가량은 공산주의 산물을 수용하면서 생활 중인 거다. 근데 공산주의가 도대체 뭘 어쨌다는 거냐? 나쁜 게 아니다. 오히려 자본주의만으로는 해결 못하는 난제를 해결해주는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가 공산주의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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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일선조
2023.09.15 03:03:19
공산주의는 나쁜 게 아니라 인간이 만든 하나의 사상에 불과하기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공산주의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말 그대로 공산주의 신봉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에 국한된 문제기에 이를 갖고 국가가 형벌을 가할 수 없다는 거다. 그게 헌법 상 양심의 자유다. 공산주의를 신봉하든 자본주의를 신봉하든 그건 순전히 국민 개개인의 자유에 속한다는 거지. 따라서 아무런 문제될 게 없다. 근데 사상전향을 하면 용서 가능하다는 둥 전향하지 않았으면 용서하면 안 된다는 둥 공산주의자는 박멸해야 한다는 둥 말도 안 되는 헛소리만 남발하는 게 국힘당 골수들과 윤석열 정권 수뇌부들인 거다. 배우지 못하고 불학무식하게 자라서 그런 거다. 인문학적 소양이 0%라서 그런 거다. 사람은 저마다 옳다 여기는 가치관이 제 각각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주장하는 꼴이다. 예컨대 종교의 자유도 결국은 양심의 자유에서 파생된 국민 기본권인 거다. 예컨대 표현의 자유에서 학문, 예술의 자유가 파생되었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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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영
2023.09.15 01:54:24
아무것도 없는 그 먼곳까지 쫓겨가서 몬 영화가 있었냐구요. 소련으로 부터 대접 받은것이 있냐구요. 힘빼겠다고 그 먼으로 쫓아낸거라 이용만 하고 버린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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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일선조
2023.09.15 01:32:46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은 탄핵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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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일선조
2023.09.15 01:31:48
독립군 때려잡던 간도 특설대 일본군 장교 백선엽 옆구리 터지는 사설을 썼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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