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시간에 일어나는 게 얼마만인지ㅜ 할머니 할아버지랑 아빠는 6시 반부터 일어나셔서 수다 떠시고 엄마는 7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시끄러워서 잠도 제대로 못 자겠더라ㅠㅠ 장윤서랑 같이 잤는데 난 곧 침대에서 떨어지게 생겼는데 자꾸 나한테 딱 붙어서 자고 얘는 7시부터 알람이 한 7개..? 울렸는데 안 꺼서 내가 마지막엔 니 폰 안 끄면 집어던진디 이러니까 핸드폰 끄고 잘 자더라! 알람이 그렇게 울리는데 잠이 오나..? 알람 하나만 맞추는 나는 절대 이해 안 돼.. 엄마 벌써 제사 음식 하고 있는 거 같아ㅜ 지금 해도 12시 넘어서 끝난다.. 얼른 인편 쓰고 가서 도와줘야지! 아 오늘 오빠야 와서 아빠랑 영양에 데리러 가야 돼 가는 김에 카페 가서 커피 사 와야지~
어제 도착하자마자 할머니할아버지께 선물드렸는데 할아버지 홍삼부터 열어보시더니 안 드시고 연양갱만 드시더랔ㅎㅋㅎㅋㅋ쿠ㅜ 맘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었어 그리고 라면 먹고 식폭행 당했어ㅠ 식혜에 도토리묵이랑 가래떡이란 자꾸 이것저것 먹으라고 하셔서 다 안 먹고 과자 먹었는데 할아버지가 시집가서도 과자 먹을꺼가 이러셔서 네? 네.. 이러니까 그래라 이러시더라..ㅎㅎ
여기 고양이 4마리 있어 근데 한 마리가 자꾸 할머니집에 들어와 이름이 코잠보래 왜 코잠보인지는 잘 모르겠곸ㅎㅋㅋㅋ코에 점이 있어서ㅠ그런 거 같애 오빠 야한 테 츄르 사 오라고 했다!! 내가 고양이한테 간택당해볼게! 어제 재환이랑 저녁에 전화해서 너어무 좋았다 오늘도 가능하면 전화하자ㅏ 많이 더울 텐데 고생이 많오..물 자주 마시고 밥도 잘 챙겨 먹어 알겠지! 사랑행 오늘 빨간 날이니까 쉬겠네!! 드라마 많이 보지 말고 로열매치해~ 나 1608단계얗ㅎㅎ
어제 빵빵이 가방 끈 떨어져서 할머니집 와서 엄마가 바느질해줬는데 엄마가 이건 무슨 캐릭터지? 돼지? 이랬어.. 구래서 내가 얘 사람인데 빵빵이 이러니까 엄마가 니 때문에 초등학생 다시 키우는 거 같다 이랬어.. 너가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말했음~~
2/9 AM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