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의 구자영 대표이사 사장(63)이 제주유나이티드의 신임 구단주로 공식 취임했다.
구자영 사장은 10일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의 뒤를 이어 제주유나이티드의 신임 구단주로 선임됐다.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구자영 구단주는 현재 SK에너지 총괄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구자영 구단주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변화와 활력으로 한국축구의 발전과 제주지역 축구 저변의 확대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