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신림 근처 피씨방입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 차 타고 안양에 왔어요.
받은 번호는 591번..
옥상에서 몇시간을 죽치고 앉아 있다가..
3시가 지났는데 안와요 오빠들이-_-
한 40분 지나서 나타 나더군요..
그래도 무대 정 가운데 가까이에서 기다려서 눈은 행복 했습니다.
와씨.. 나 그렇게 무질서한건 첨보네요..
끼어들고 2~3번씩 하시고..
표 있어도 못하신 분들 엄청나죠..
부산 악수회에서는요.
질서 잘 지켰구요. 차례차례 잘 진행 되서 30분동안 700명되는 인원과 악수 다 하고 겁쟁이 무대도 조금 보여주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안양 악수회..
실망입니다 솔직히..
제가 못받아서 실망이 아니라..
제가 아는 분들은 밤샘도 하시고 앞번호로 받으셨는데..
정말 질서 뭐같았다고..
대기 줄을 지그재그로 세우신 관리자님 잘못.
관계자분들 신경도 안쓰시고 오빠들 보면서 계셨고.
차웅오빠.. 오늘따라 왜그렇게 부드러우셨는지요..
다른때 같았으면 경고 2번으로 안끝났을 듯 싶은 상황이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새치기. 저-_- 어느순간 보니까 600번대 분들이랑 섞여있더군요..
제 앞번호들도 황당해 하더라구요.
좀 차례차례 하면 안됩니까??
후........................... 격해진거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 거기서 대구에서 올라오신 10친분 봤구요. (기린 옷.. 이분 대구랑 부산에서 봤습니다.)
저도 김천이라고 대구 근처에서 기차타고 올라왔는데 말이죠..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왔는데..
한번 더 악수 하겠다고 끼어드시고..
다른 분들은 어쩌라구요??
저 그 분들 인상착의 다 기억합니다.
이래뵈도 기억력 좋습니다..
무대 정중앙 가까이에 있었으니까 말이죠..
계속 격해 지는 듯 하네요..
여튼 오늘 악수회.. 실망 그 자체입니다.
+) 현중오빠 다치신건지 아닌지 정확하진 않지만.
바람 많이 불고 10층 옥상이란걸 감안 하셨다면 현수막 묶어놓은거라고 해야하나?? 그거 세우지 마셨어야 합니다.
그게 넘어지는 바람에 다들 놀랬습니다.
첫댓글 저도완전놀랫어요 현중오빠다친줄알고... 아진짜 요번에질서너무안지켰어요.... 진짜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