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흐름 및 주요수급
- 주간주가: 인터넷게임업종은 시장 대비 0.1% 상회했음. 커버리지 기준으로는 1.0% 하회. Top Picks인 엔씨소프트, 카카오의 경우 각각 +3.0%, -5.7% 상대수익률을 기록.
- 해외주가 : 알파벳, 페이스북,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시장대비 +4.7%, +7.6%, -7.5%, -1.0%, -1.6% 상대수익률 기록
- 기관매수 : 넷마블(107,389주), 엔씨소프트(113,604주), 위메이드(57,876주)
- 기관매도 : NAVER(75,633주), 카카오(262,339주)
- 외인매수 : NAVER(98,718주), 넷마블(76,237주)
- 외인매도 : 카카오(199,132주)
□ 주간 특징주 및 이슈
▶ 게임부문의 기지개
1) 엔씨소프트 : 리니지2M의 매출하락은 진정되는 듯
- 최근 매출순위 1위에 복귀하는 등, 3분기까지 지속된 매출 하락기조가 진정되는 국면
- 다양한 이슈가 있으나, 근본적인 이유는 리니지M처럼 상대적으로 충성도 높은 유저층이 지속적인 매출기반을 유지해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이 외에도 4분기가 계절적인 성수기라는 점과, 11월 출시한지 1주년이 되면서 유저들이 다양한 이벤트들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
-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2 및 리니지2M의 대만 출시가 2021년 1분기로 지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출시 지연이 현실화 될 경우 리니지2M의 상대적인 흥행은 4분기 실적을 지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
- 최근 주가는 신규게임 출시 지연 우려 등에 따른 조정 국면은 벗어난 상황으로 파악.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가 내년 1분기로 지연되더라도 4분기 중 사전예약 등의 사전 프로세스는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 만큼 투자심리는 개선될 전망
2) NHN : 용비불패M 출시, 소기의 성과 기대
- NHN은 10월 21일 국내 만화시장에서 최고수준의 인기를 구가했던 용비불패 IP를 이용해 횡스크롤 모바일게임을 제작, 출시했음
- 출시 초기인 만큼 흥행 성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이 넘었었으며, 10/25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5위, 매출 순위 19위에 오르는 등 초반 분위기는 순항하는 모습
- 원작 IP의 높았던 인지도를 고려할 때, 적정수준의 순위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4분기 실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가능성 높아 보임
- 이 외에도 연내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NHN빅풋), 배틀로얄 FPS 게임 A.I.M.S의 일본 출시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모바일게임 부문의 재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 보드게임 부문도 4분기는 개선될 전망. 계절적인 성수기라는 점 외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던 PC방 영업이 재개되면서 PC웹보드 게임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웹보드게임의 마케팅성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3) 위메이드 : 미르4 공격적인 마케팅 지속
- 최근 공격적인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미르4 CBT가 10월 29일부터 시작될 계획
- TV,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이 150만을 넘은 만큼 기대하고 있는 상황
- 특히 75억원에 불과한 2분기 위메이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고려했을 때 4분기 이후 실적개선은 두드러질 전망
하나 황승택